대구시는 28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시청 및 구·군청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3월 26일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9일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구시 통합돌봄 추진단(TF)’ 을 구성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학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인식 개선 및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기념해 에이즈예방법 및 HIV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홍보하고 HIV 감염경로는 99% 성 접촉인 만큼 올바른 성(性) 건강 정보 제공으로 에이즈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한다.
포항시지속가능협의회는 지난 26일 수료생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와 ESG에 대한 심층적 이해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과 SDGs의 활용 ▲동해 해양자원을 이용한 기후변화대응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목표 간 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한 ‘제16회 WIT 리더 컨퍼런스’가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지역 IT여성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됐다. ‘WIT’란 Woman의 이니셜 ‘W’와 ‘IT’를 조합해 ‘IT여성기업인’ 또는 ‘재치(wit)있는 IT여성 기업인’을 뜻하며, 즐겁고 재치있게 일하는 IT여성기업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WIT 리더 컨퍼런스는 지역 IT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와 이공계 여대생 인재양성, 경력단절 여성들의 ICT분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정보교류와 IT여성인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IT분야 활성화 초청특강 △IT여성기업인 우수사례 발표 △지역 ABB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IT분야 창의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 서양에서 재판관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만인이 보는 앞에서 살껍질을 벗겨 고통스럽게 죽이는 형벌이 있었다. 이에 대해 극도로 잔인한 심판이란 것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이는 재판관의 직무가 그만큼 중대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국민은 공정한 재판을 받고 싶다. 당연해야 할 것을 요구해야만 하는 사회, 이는 좋은 사회가 아니다,
포항시는 27~28일 양일간 자활근로 사업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대비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건강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안전장비 및 시설점검·근로자 안전교육 및 예방조치 확인·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등 전반적인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27일 남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기온 강하에 따른 화재, 도로결빙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경찰청은 올해 경북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 분석 결과, 중부내륙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고속도로 사망자 23명 중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만 사망자가 11명이 발생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을 가로지르는 10개 노선 평균 치사율(7.8%)에 비해 2배(16.9%)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 발생 원인으로 후미 추돌사고(78%, 18건)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도로공사 현장을 통과하며 작업 인부를 충돌하는 사고(13%, 3건)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연말까지 중부내륙선 위주로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 단속 강화와 한국도로공사에 안전시설 개선, 졸음운전 시간대 순찰 활동 증대 요청 등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국민의힘, 사진)은 제350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대진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선도해 온 우리 경북의 성장에는 지역 산업현장의 수많은 ‘기술인’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말하며 “젊은 세대가 부족한 오늘날 산업현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 기술의 가치를 존중하고 기술인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대진 의원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기술이 전승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올릴 수 있도록 최고 숙련기술자의 명칭을 '경북도 최고장인'에서 '경북도명장'으로 변경해 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술인의 기술 전수 등 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 숙련 기술이 후대에 전수 될 수 있도록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 명장으로 도내 산업현장에서 지역 숙련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명장의 자격요건과 책무, 추천 방식, 선정, 예우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명장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도내 우수기능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숙련 기술자 단체의 지원과 황보, 관리·후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대진 의원은 “오늘날 최첨단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확충에도 첨단부품을 정교하게 표면 처리하는 숙련기술자가 필수적이고 이 때문에 선진국들이 연구 개발 뿐 아니라 숙련기술인 재확보에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숙련기능 인력들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고, 신규 기술인력 유입, 기술 전수체계 마련 등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27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20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27일 양덕 한마음체육관 일원에서 도시안전주택국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첫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가상상황을 연출해 신속히 대처 및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대구시는 2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24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소상공인은 의·식·주 등 생활 밀착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혁신과 가치를 창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말한다. 대구시는 스타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에 78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9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9개사는 △네쥬 △녹태원 △㈜더블유제이 △㈜리프타 △㈜마일포스트 △㈜비네스트 △아디브 △㈜오월의아침 △육일손이다.
포항시는 27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태풍 힌남노 발생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습 침수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지역 내 침수피해해소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 사진)은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의 항공정책과 공항 관련 정책의 수립 및 발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 중심축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발의됐다. 박순범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은 경북도가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 말하고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항공과 공항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경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구성, 산업계와 학계, 연구원 중심의 전문가 실무단 운영, 항공정책과 공항정책의 발굴·육성을 추진하는 기관 단체에 예산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경북도는 시의적절하게 항공정책과 공항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동향과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 2025 스타 브랜드대상’에서 ‘마시는 수돗물 부문 대상’을 받아 청라수(靑羅水)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깐깐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 2025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대구 수돗물 ‘청라수’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도심 녹지시설의 수목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저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한 191ha의 도심 녹지시설에 대한 ▲수목 동해 방지 및 지주목 점검 ▲화장실, 수경시설, 세족장 등 급·배수시설 동파 방지 ▲데크,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고 핵융합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에너지 미래를 여는 혁신, 인공태양으로 그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의 미래와 상용화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 사진)은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한 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코자 발의됐다. 이우청 의원은 “항공우주산업은 경북의 새로운 산업 방향이자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혁신적인 기회”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창업지원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토대 마련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창업지원 과 투자유치 등에 대한 지원, 항공우주산업위원회 설치를 통한 정책 자문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다음달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경우 항공우주산업 육성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울산·경주시로 이뤄진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세 도시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국제행사 협력·지원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산업수도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동절기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구조세력과의 효율적인 대응방안과 다음해 1월 3일부터 시행되는 ‘해양재난구조대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민간해양구조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타 지역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울진·영덕해역 사고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민간세력의 출동 등 동절기 사고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25년 1월에 시행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앞서 12월 중 주요 간부급 위촉 등 해양재난구조대 임무의 조기정착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