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28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보건소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보건사업 추진내용과 주요건강지표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도 보건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기관단체(마을이장연합회, 노인지회, 영양경찰서, 119안전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및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단체(건강마을위원, 건강수비대, 치매보듬마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정신건강팀의 사랑회 회원들이 준비한 건강체조와, 입암면 건강마을위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이 있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보건사업 유공자 및 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 수여와 내년도 보건사업 설명에 이어, 참여한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꼼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을 위한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아동과 입학 연기, 취학 유예 등으로 전년도에 미취학한 아동이며, 2019년생 아동 중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취학이 가능하다.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을 신청한 보호자(세대주)는 인터넷으로 취학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오는 9~20일까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수령할 수 있다. 예비 소집은 다음해 1월 3일경 초등학교별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아동과 함께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입학 연기와 조기입학은 학교장의 판단을 거치지 않고 보호자의 신청만으로 확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입학 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질병, 발육 상태, 해외 출국 등으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입학기일 이전에 관련 서류를 갖춰 학교에 취학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 여부는 교내 의무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예비 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보호자에게 유선 연락과 가정방문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필요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철저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학의무 이행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협조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출향인 KNU아너스클럽 이상진 부회장(이노폴리스 파트너스 대표)의 고향사랑 기부금 증정식을 시작으로,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가 이뤄낸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3년 연속 선정, 국내 복귀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경북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주엽 우진산전 상무의 경북도 투자성공 사례 강의에서는 충북 소재 기업이 경북도에 투자한 이유와 지원받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경북도의 저렴한 투자부지 제공과 신속한 행정절차, 아낌없는 보조금 지원이 있기에 큰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투자 전 과정에서 기업 친화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북도에 투자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경북도 투자 환경 소개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표하고, 투자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인해 하늘길, 철도, 도로가 신설돼 재편되는 교통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장이 물류, 관광,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언급해 참석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지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경북도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길을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2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외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앵커기업과 서비스 산업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한 결과로 경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임을 입증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약으로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출생 發 대구‧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과 인식개선 사업 공동 기획‧추진 △경북도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과 대구시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민간 추진본부 ‘우리 아이 우리 미래’ 브랜드 연계 홍보 △‘아이 천국’ 등 저출생 극복 특집 프로그램 협력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 홍보 △기타 저출생 극복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저출생 극복은 국민 참여와 인식개선이 중요한데, 민간의 참여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추진하는 저출생 정책이 더욱 추진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 현장에 중요한 일‧생활 균형 정책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저출생 위기 인식 확산 교육, 여성계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쏘아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로 확전되고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모든 기관‧단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도권 집중완화와 지방 권한 강화 등 저출생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에 대구와 경북 민관이 공동 대응해 T·K가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 대학생, 시군, 의회, 민간 단체 등과 소통하며 저출생과 전쟁
㈜해성케미칼은 지난달 28일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기탁했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출향 인사인 ㈜해성케미칼(구미시 장천면 소재) 조현국 대표는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0장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층 1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전달돼 겨울철 난방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조현국 대표께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어려움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상주연화로타리클럽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진로 교육활성화 △문화활동 지원 등이다. 특히 이날 상주연화로타리클럽은 인터넷 강의를 듣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태블릿PC 2대와 통신비 100만원도 전달했다. 박은희 상주연화로타리클럽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등한 대우와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상주연화로타리클럽에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주시는 다문화가족, 이주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나날이 증가하는 외국인들의 편의증진과 행정서비스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지난달 28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부스에 먼저 시범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주요 민원서류 7종을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창읍 척동지구,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돼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창읍 척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국비35, 지방비35)을 투입해 함창읍 척동리와 인근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마을 중앙의 사슴농장과 축사 3개소 철거와 그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 농촌살이체험둥지 조성, 어울누림 건강마당 등을 조성해 농촌을 재생할 계획이다.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84억원(국비92, 지방비92)을 투입해 중동면 간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유해성이 입증된 축사 9개소, 폐교 1개소 등을 정비해 재생사업으로 간상웰빙파크, 체류형 주말농장, 생태치유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거지역내 위해시설 정비와 재생사업을 추진해 상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지역 못지않은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청소업체 ‘청년클린케어’는 지난달 26일 포항 장량동의 한 요양병원에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은 약 5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호흡기 질환 환자 및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에어컨 필터 분리청소와 복도 광택작업을 실시했다. 환자 김모(78‧남)씨는 “매번 노인들끼리 있다가 젊은 청년들이 와서 인사도 밝게 하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고 가니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다. 선뜻 좋은 일에 먼저 나서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보기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청년클린케어 대표는 “종합청소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보니 늘 바빴지만 잠깐이라도 시간 내서 청소 봉사를 꼭 하고 싶었다.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감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앞장서고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가치를 올려줌과 더불어 최고의 실력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 대표 종합청소업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마리앙스(3층) 파티홀에서 세정과, 읍면동 세무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세무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업무처리의 어려움과 세무민원처리를 위한 업무연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감컨설팅 권대원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자기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칭을 통한 심리적인 여유와 긍정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진행해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식에서 김호상(사진)씨가 '복숭아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특정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경영능력 등 모든 소양을 갖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복숭아 분야에는 김호상 씨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김호상 씨는 지난 2010년부터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고,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복숭아 과정을 통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성공했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달 28일 상주시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36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성황리 열렸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173명이 참여해 교양·문화·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수강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 중 교육과정을 이수한 143명이 제36기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돼 가면서 노년기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노인대학 졸업식을 맞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열고, 초대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에 김병규 회장을 선임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 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돼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문경시는 성탄을 맞이해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됐으며 다음해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시기독교 연합회 회장 방영호 목사는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문경시기독교 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는 연탄 7000장 560만원 상당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산하의 9지역 1지대 3개 클럽으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이웃돕기 물품 기부, 무료급식, 연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문경시에 350만원의 성금 및 200만원 상당의 쌀, 4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200만원 상당의 실버카 100대를 문경시에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회생법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고등법원 소재지인 대구에도 회생법원 설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됐다.
대구보건대학교 헬스케어혁신원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러닝센터 운영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헬스케어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해 광주보건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대구, 광주, 대전으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미러형 융합실습 교육모델을 구축해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운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모델은 3개 지역의 특화 시뮬레이션 센터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입원환자, 외래환자를 위한 모의 병원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의 기술 중심 교육을 넘어선 통합적인 보건의료 실습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중심의 러닝센터 운영 방향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시뮬레이션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보유한 임상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학자료정보센터 임상교육파트장과 공공의료 교육 체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는 정민규 경북대학교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장을 초청했다. 특강의 첫 연사로 나선 임상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학자료정보센터 임상교육파트장은 ‘시뮬레이션 센터의 전략적 설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 파트장은 국내 최초로 VR 수술교육을 도입하고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교육이 실제 의료 현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첨단 기술과 통합적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의료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정민규 경북대학교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장은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센터장은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의 임상교육훈련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훈련 시스템과 교육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의료 환경 개선을 실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두 연사는 공통적으로 3개 연합대학이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실질적인 임상 교육 환경 구축과 지역 특화된 보건의료 교육 체계 강화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 교육 대상자의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증진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의료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된 러닝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인재 양성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하 APEC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월 30일 김석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여야의원 191명이 공동발의 한 APEC 특별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의원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만큼, 앞으로 내년 APEC 준비 작업에도 더욱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담긴 만큼 현행법상 어려웠던 이양사업, 공공재적 성격을 띈 민간시설 및 지방 시행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의 법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항공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4차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포항시 영일만항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한 9개 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100여 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불시착하며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민·관·군 구조세력은 사고 상황 전파를 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승무원과 승객을 구조했다. 항공기 내 고립자와 해상 표류자를 구조하기 위해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항공기, 민간해양구조대가 투입됐으며, 해상으로 탈출한 승무원을 찾고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병행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포항경주공항의 여객 및 화물 운항 실적 증가로 항공기 사고 가능성이 늘고 있다”며, “특히 항공편 항로상 해상불시착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맞물린 항공기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달서구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달서구 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2024년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인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11일 예선대회에 신청한 23개팀 중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풍물, 아코디언, 동요, 마술, 시낭송, 댄스, 우리 춤, 시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우수상으로 손용탁님의 마술공연과, 한실들마을2경로당의 동요 합창이 수상했다. 골든보이스의 에델바이스와 도레미송의 합창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류은빛우리춤 팀의 꽃타령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끝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하루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