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예상은 되었지만 현실이 된 순간, 전 세계는 숨을 죽였다. 군사적 충돌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선다. 핵개발이라는 민감한 사안에 군사적 해결을 선택한 미국의 결정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대명1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 4층 테라스에서 회원 3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각종 약재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 11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자리에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달서가족문화도서관에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본격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회원증 발급기’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을 완료한 이용자가,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된 거주지 확인 절차를 거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회원증 발급 과정에서 발생했던 서류 제출과 민원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 시민은 물론, 경산시와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도 무인 발급기를 통해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달서구립도서관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도서관으로, 무인 발급기 설치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지연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도입한 무인 회원증 발급기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봉화군 석포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비누 나눔행사와 청렴플로깅을 연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우선으로 해 세제비누 100개, 미용비누 100개, 총 200개의 비누를 무료로 배부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댜. 특히, 이날 부녀회원들의 비누나눔 실천 행
지난 20일 개막 이후 3일간 진행된 지역 최대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최상의 의료 전문 비즈니스 임을 입증하며 2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의료분야 전문전시회로 구성됐으며, 350개사 720부스가 참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교육청 동관 1층에서 본청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AI 마음약국’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교육과정 내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각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마음학기제’ 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AI 마음약국’은 초등학교 5학년 마음학기제 워크북 '마음 하이5'의 ‘나만의 기분전환 행동을 찾아 불편한 마음 조절하기’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마음 속 고민을 AI에게 전하면, AI가 이를 진단하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스트레스 다스리기 △기대 내려놓기 △관계에서 오는 불안 내려놓기 등 30가지 종류의 조언이 담긴 마음의 약 카드 중 참가자의 마음 상태에 필요한 조언이 담긴 3가지를 처방한다. 참여자는 책갈피 형태의 마음의 약 카드에 적힌 조언을 읽어보는 시간을 통해 기분 전환, 불편한 마음 해소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지파장 김수진·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가 대구광역시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다대오지성전)에서 ‘위아원 클럽 대구교회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 하우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로 간 벽을 허물고 대구‧경북 목회자들이 교류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약 50명의 목회자 및 신학생이 참석했다.
달서구는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9기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제39기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총 8차시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노인·환경에 대한 이해 △시각장애 체험 △자원재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실제 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의 실천 기술과 소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달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동기회 봉사단’을 조직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료생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자원봉사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달서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이 지식과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주체로서 활약하실 수 있
봉화군이 지난 19일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2025년 2분기 '봉화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산업협회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관련 법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영되며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해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결과 보고 △폭염·온열질환 예방 및 산업재해 방지대책 논의 △작업현장 안전점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사 간의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진태 부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회의 및 안전점검을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 간 소통을 통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 –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24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경기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 진단했다. ▷반성과 성찰 : 현장과 제도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가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안동시의회에서 석포제련소에 의한 중금속 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낙동강 유역 1300만 주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다.
영천시립도서관(관장 김미희)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자료실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운영한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춘양면 소재억지춘양시장에서 코레일 춘양역 관계자들과 합동으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억지춘양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OX 퀴즈 풀기, 자살 예방 현수막 및 생명존중 메시지가 담긴 피켓 전시, 홍보물을 배부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09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생명존중은 모두가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수, 군의장, 자총 군지회장,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도 했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하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설계공모에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씨마’ 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설계공모 심사가 진행된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로 체험‧문화관 등 전시장, 회의장, (가칭)문화재단 사무실 및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4월 21일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 총 10개의 설계안이 접수돼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선정했으며, 이중 당선작은 정북 방향의 일조 환경을 정교하게 반영해 다양한 높이의 수평적 매스를 안정적으로 계획했고, 층별 공용공간에는 용도에 적합한 라운지를 유기적으로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외에 2등에는 ㈜건축사사무소 에이디에프건축, 3등에는 굳자인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서로가, 4등에는 디에이 건축사사무소‧더솔 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칸, 5등에는 해든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24일~26일까지 3일간 남구청 민원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절차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사용자의 관점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달서구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 포커스 온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커스 온 영양’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식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영양소 개념과 식품구성군 소개 △식품구성자전거 이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 실습 △모국 요리를 접목한 창의 레시피 발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식품구성자전거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 권장식사 패턴을 반영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함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고 있는 식품모형을 의미한다. 특히 이유식과 간식 실습 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협력해 제작한 교육 자료 ‘뿅뿅 영양교육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함께 요리하는 ‘찾아가는 요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아직 한국 음식이 어려워 아기 이유식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습은 매우 바람직한 사회적 방향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
달성군은 이달부터 ‘이주배경가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달성군이 이주배경을 지닌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늘봄프로그램’은 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성군과 달성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 학부모 교육’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기초 한국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까지 수준별로 구성돼 있다. 현재 논공초와 구지중 등 5개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의 소통, 갈등 해결 등 가정 내 관계 형성을 주제로 하며, 7월 첫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번역기 대여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문화 교구 대여’ 서비스도 마련됐다. 교육과 대여사업 모두 달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053-615-7395)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이주배경 가정의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가족관계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19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25 DHC 우수학생클럽 프라임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우수학생클럽으로 선발된 32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ESG 가치와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 교육과 지역문제 해결 실행 사례를 접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인 ‘뭐랭하맨’의 특강 ‘지역에 사는 일, 지역을 만드는 일’을 비롯해, 제주 원도심 도시재생 탐방, 웰니스 리조트 운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 변화 흐름을 체감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시야를 확장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7일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에너지시설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주문식 교육과정 심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도교수 3명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2명, 2학년 재학생 34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방문해 풍력, 태양열,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기술을 학습하고, 전시·체험 코너를 통해 저탄소 에너지의 흐름과 적용 사례를 경험했다. 오후에는 월성원자력본부를 견학,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보며 에너지 산업 현장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