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3일 제28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1년 7개월간 대구지역 구청장ㆍ군수를 대표해 구·군의 현안을 대구시와 긴밀히 논의ㆍ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되고, 구청장·군수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의회 운영을 총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ㆍ군 단체장님들과 힘을 모으고 대구 시민의 행복과 대구·경북 통합 및 균형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2006년에 설립됐으며, 협의회는 대구 9개 구·군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현안을 협의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해 왔다.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도박 문제 예방활동단 ‘도담’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담’은 ‘도박과 담을 쌓자’는 의미를 담은 활동단으로, 도박 문제를 멀리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 활동단은 사회복지학과의 아동·청소년복지 동아리 ‘쿠오레’와 정신 건강 복지 동아리 ‘PSW’가 연합해 구성됐으며, 지난 1년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박 행동 실태조사와 예방 공모전 외에도, 인스타툰, UCC,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특히 한동대 및 경남대와 협력을 통해 포항에서 연합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교내외 캠페인, 카드뉴스 제작, 단도박 홍보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담 회장 3학년 이다경 학생은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고, 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에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 나지훈 교수는 “올해는 대구가톨릭대가 예방활동단으로 처음 선정된 해였다. 단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내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잠재기업 지원사업 △예비선도기업 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과 자율기획인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글로벌진출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총 127개 기업, 132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 강연,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6개 기업 △나인랩스(박성호대표) △케럿펀트(이건우 대표) △삼성텍(이용택 대표) △명신(홍성준 대표) △루소(민수홍 선임) △윈텍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지난 4~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 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만 4750명이 관람했다.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해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경연팀 △1등 명도(마임) △2등 쏘노로스(팝밴드) △3등 하즈(락밴드)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 공을 세운 회원의 군수 공로패 3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14명, 활동 영상시청, 축하공연, 특강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협력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공단과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및 방폐물 처분 관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미래와 도전 김석훈 이사 등 10명이 동반성장 및 품질활동 우수기업 포상을 받았다. 올해 공단 품질관련등급(AQ)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된 협력사 4곳에는 등록증을 수여했다.
경북도 수의사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176억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와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북도 수의사회에서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수의사회는 104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접종 등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반려동물산업,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북수의사회는 올해 1월에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고,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 지난해 경북북부지역 수해 복구 성금 기부, 2022년 울진 산불 축산농가 무상진료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주요 통일활동 보고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 직무대리 최병근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변화된 통일 여건을 반영하여, 통일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운대학교에서 대구경북공항 공항신도시 내 공동캠퍼스 설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 의성군, 항공 분야 전문가, 관련 학과 학생 등 150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로서 공동캠퍼스 조성을 구체화하고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조성과 항공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정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공동캠퍼스 운영방안’(김재필 경운대 교수) △‘조종사 양성교육 방안’(이동식 경운대 교수) △‘회전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항공산업 전망’(최백호 구미대 교수) △‘EMBRAER TRAINING’ (홍석화 엠브레어社 이사)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공동캠퍼스의 설립 필요성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공동캠퍼스 설립으로 청년인구 유입 증가를 통한 항공 전문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 학생들은 항공산업의 전망과 교육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첫 공유형 캠퍼스를 시작한 곳은 세종공동캠퍼스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대학 모델로 산업·연구·교육·주거 기능을 융·복합한 기업형 R&D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됐다. 또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이뤄진 현장 포럼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추진과 대학 유치 과정, 운영법인에 대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공항신도시에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모빌리티 특화 도시 등을 개발한다. 또한 공항신도시 내 공동캠퍼스 조성으로 단순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공유에 그치지 않고 지·산·학·연 집적을 통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대구경북공항 건설로 인한 항공물류, 항공MRO 등 항공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맞춤형 일자리 공급으로 지역 인재 유출방지를 통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는 지역과 산업, 교육이 연계된 모델로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재 양성의 실질적
포항해맞이초등학교(교장 천향숙)는 12월 4일(수)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 및 학급 학생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전교학생회 주관 ‘학생 언어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0월 전교어린이회 회의에서 한글날 기념 및 교내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바른 언어 사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정하고, 언어 폭력 예방 및 바른 언어 사용을 주제로 학급에서 작품을 모아 전교 학생회 전체 회의에서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바른 말, 폭력의 벽을 깬다”로써 이 슬로건은 학용품에 새겨 전교생에게 배부되었으며, 캠페인 당일 ‘고운말을 사용하자’, ‘바른말을 사용하자’, ‘한글을 사랑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이 교내 언어 문화 개선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포항해맞이초는 2024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언어폭력예방학교로 선정되어 ‘바른 언어 사용 슬로건 공모전’,‘학생 언어 문화 개선 캠페인’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성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4기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1층 다목적홀에서 ‘kt cloud 서비스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의 원활한 운영을 계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경북 교육청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경북ICT클라우드협회 회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kt cloud가 경북형 CDC 연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설명하고 도내 26개 ICT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에서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 발표, 기관별 요청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기관별로 설치된 전산실에서 운영 관리 중인 정보시스템을 데이터센터로 이관해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통합 관리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에 구축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민간의 건물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민간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디지털 데이터의 저장, 분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시대 핵심 시설로 자리잡았다. 경북도는 2022년 1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그룹 및 관계기관과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했다. 11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 대비 70% 이상 진행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내년 5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설립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서 경북도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향후 경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1월 30일 평보관 409호에서 7명의 재학생에게 2024학년도 2학기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시립어린이집 후배사랑 장학회와 예영 장학회는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수여에 동참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2학년 박소혜 학생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베풀어 주시는 큰 사랑과 열정이 있어 오늘 받은 장학금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선배들의 마음을 본받아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미래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과 천향숙 학과장은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미래에 후배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멋진 선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는 매 학기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업 수행에 모범이 되거나 학과 발전에 공헌한 기여도, 경제적 여건 등을 반영하여 외부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특히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 527만원(전년도 지급 장학금 기준, 2024년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으로 장학금 지원이 높은 학과로서 해마다 장학금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5~6일 양일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글로벌 그리고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 등이며 본 포럼에서는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리안 장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컨설팅 총괄은 각각 ‘지방물류공항 건립을 위한 지원 정책’과 ‘글로벌 항공 화물 발전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강연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나가기 위한 방향도 살펴본다. 자오 창 BCC글로벌 CEO와 김세훈 한국대표는 중국 이커머스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의 방향성을 말하고,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와 이동은 안찬토 코리아 한국지사장은 K뷰티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동남아 이커머스 현황에 관해 설명한다. 최충식 CJ대한통운 팀장은 이커머스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기형 포스코플로우 팀장과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 김동연 오토스토어 코리아 이사는 물류의 디지털 전환과 물류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김홍주 DP코리아 상무와 야오 샤오팅 히어로 로지스틱 팀장, 장하용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산과 중국의 Sea&Air 전략과 대구경북공항의 환적화물 운영 전략에 관해 설명한다.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와 중국 베이징 지방정부가 하는 역할에 관한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부대표는 한-호 통상관계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유진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무역투자청 한국대표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신공항 도시개발 사례를 설명한다. 시에지 중국중소기업협회 비서장은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국 지방정부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포럼 기간에 △경북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임공경제구(臨空經濟區·공항 인프라에 인접·집적된 관련 산업 경제구역) 관리위원회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3자 간에 공항경제권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중 양국 지역에 해외진출 지원 사무소설립 등을 협력하는 업무협약과 드론 관련 중국 유니콘기업인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와 경북도 간 도내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도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글로벌 e커머스산업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의 가치 △경북물류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차세대 공항의 항공화물처리 인프라 및 프로세스 △Sea&Air 물류확보를 위한 포항영일만항과 대구경북공항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하며 국내·외에서 초청된 26명의 명사가 물류산업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공항이 국제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서의 자리 잡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이커머스·컨설팅·물류 기업과 지역 화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일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현장(영덕군 영해면 일원)을 방문해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경북도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토대로 2022년~2026년, 4년간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공유팩토리, 청년주택 조성 등 7개 조성 사업과 창업지원, 세대통합센터운영 등 8개 지원사업 등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와 협업해 2023년 5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대구한의대와 대구한의대를 졸업한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돌봄대학, 한방의료봉사, 학과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영해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니돌봄대학, 영해만세시장 맑은 거리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2년간 총 1만 3033여 명(2023년 7429명, 2024년 5604명)의 생활인구가 유입됐으며, 2024년 7월에는 외국인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106명이 참여해 영덕의 지역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 영해면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 돌봄을 제공하는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질의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에는 돌봄 분야 사회실습 경험 제공으로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에 소개된 바 있다. 역점사업으로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2024년 4월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몽골 교육과학부-몽골약학대-모노스그룹’ 6자간 MOU를 체결했고 △8월에는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부하라국립의대’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구체적인 사업추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12월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 6개국 정부·대학·기업 관계관이 참석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가협의체 추진을 위한 국가별 관계관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자 만든 시범사업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이웃사촌마을 사업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형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4일 군청 야외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6일부터 이 달 2일까지 총 7일간(공휴일 2일 포함)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역세권개발추진단 등 본 위원회 소관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감사위원별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김상호 위원장은 농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하여 농민이 체감할 수 있을 수준의 수수료 인하 요청과 함께 법인 운영 관련 상속, 증여, 주식매매 등에 따른 임원변동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 법인 경쟁 체제 확립 및 향후 행정사무조사나 상부기관 감사를 의뢰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밖에 영천시공무원노조 관련 노조전임이 아닌 노조지부장의 일과시간 내 노조활동과 관련 적법성 여부를 확인하고, 노조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이영우 부위원장은 금호지역의 교량공사 및 어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3일 다둥이가정의 행복을 알리고 육아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천읍에 사는 6남매 가정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날 고원학 남구청장은 6남매 다둥이가정을 직접 방문해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도 출산 장려에 앞장선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육아에 대한 고충을 귀담아 들으며 더 나은 육아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령군은 기부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4일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헌액식에는 헌액자들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4년 10월 31일 현재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천만원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8명이 헌액됐다. 고령군은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인정받는 고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