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 45분쯤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 계엄을 건의한 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은 헌법에 따라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과반 이상이 동의하면 탄핵소추안은 가결 처리된다. 범야권 의석 수가 192석임을 감안하면 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는 무난히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다면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론을 내기 전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김 장관의 탄핵소추안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과 함께 오는 5일 본회의에 보고돼, 6~7일 무렵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
달서스포츠클럽(회장 윤영호) 배드민턴, 테니스 전문선수반은 지난달 29일 대구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다. 이번 체력측정에서는 선수들의 악력, 윗몸일으키기, 전신반응, 반복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서전트점프, 사이드스텝, 눈감고 외발서기, 동적평형성, 시각반응 등을 측정했다. 이번 맞춤형 운동처방은 올해 1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최신 스포츠 과학의 트렌드에 맞춘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적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은 지속적으로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체력 향상과 기술 발전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기초체력과 전문 기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경기력에 도움을 준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2023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 주요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종합 점수는 98.36점으로 종합전수 종별평균인 95.9점을 상회했으며, 특히,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는 242건으로 전체평균인 94건보다 두 배 이상의 수술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최다 수술건수 기록이기도 하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고난도 수술로 평가받는 관상동맥우회술에서 치료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부정맥 등 다양한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기술과 끊임없는
달서구는 지난달 1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출산정책 '목소리 경청' 릴레이 Talk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심한 저출산 정책 마련을 위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계층별 수요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청장의 직접적인 소통 노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3일, 첫 번째 릴레이 토크에서는 예비·신혼·난임부부 등 예비 출산 계층이 참여해 △육아용품 실질 지원 △난임 검사비 대상 확대 △난임 시술(약품·품목) 지원 확대 △출산정책 통합정보 안내 등 난임과 육아 초기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요구가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실적 지원책의 부족함을 토로하며,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26일 열린 두 번째 릴레이 토크에서는 다자녀 가정, 양육부모, 청년층이 참여해 △다자녀 및 양육비 지원 강화 △산후우울 감정 케어 △공공 돌봄서비스 강화 △결혼 스드메 지원 및 만남 프로그램 활성화 △경력 단절여성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앞다퉈 쏟아 냈다. 특히, 이날 5명 자녀를 둔 부모가 참여해 육아에 대한 고충과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실질적 다자녀 지원정책을 논의했고, 한 양육 워킹맘은 아이를 필요한 시간에 맡길 시설이 많지 않다며 실질적 육아의 힘듦을 이야기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청년들은 결혼·출산을 기피 하게 만드는 경제적 부담과 결혼·출산의 사회적 인식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구청장과 세대별 공감 소통의 시간이 됐다. 이번 토크를 직접 주재한 이태훈 구청장은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적인 대책을 함께 고민하며,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출산 정책을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전담팀을 신설해 9월, 달서형 출산장려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수립해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저출산 정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자진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질서 있게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당 내부에서 윤 대통령을 향한 자진 사퇴를 요구한 것은 안 의원이 처음이다. 안 의원은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한단 주장도 내놨다. 그는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마당에 내각 총사퇴와 대통령 탈당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우리 당이 헌정 질서가 아닌 정권만을 지키려 한다면, 오히려 당의 미래가 무너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유불리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질서 있는 국가 위기 수습책을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며 "여야 대표가 조속히 만나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새로운 정치 일정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덕분에 계엄군의 물리력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며 "당면한 국가적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에 대해 "명분 없는 비상계엄 선포는 민주주의 본령을 거스르는 행위"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계엄군 국회 진입 등 비상계엄 가담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더욱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은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역사 발전 시계를 거꾸로 돌린 행태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철저한 조사"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에도 "계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번 다시 박근혜 정권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가 재발돼선 안된다"면서도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을 막고,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적었다.
대구 남구 대명10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포장해 지역 소외 계층 150세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화 대명10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사랑을 가득 담아 직접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실 주민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김치를 드시면서 온정 넘치는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룡 대명10동장은 “김장 나눔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의 소외된 주민분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원더킹Ver.3(Wonder King)를 방치형 모바일 RPG 원더킹M으로 재탄생시켜 지난달 26일 호주에서 정식 출시했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추억과 매력을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요소를 도입해 새로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콘텐츠와 몰입감 강화 원더킹M은 방대한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했다. 신규 월드맵 4개와 140개의 필드를 추가하며, 8종의 새로운 전직 및 100종 이상의 몬스터를 선보인다. 이로써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플레이어에게도 매력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직 시스템도 대폭 강화되었으며, 플레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대구경북행정통합 지지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열리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앞서 여성단체협의회 30명의 단위 단체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함을 알리며,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에서 전향적으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천시는 남면 오봉리 일원 옛 갈항사터의 역사성 등을 재조명하고 국보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반환을 위한 시굴조사를 지난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굴조사를 담당한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5일 정도의 조사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일 현장에서 문화유산위원 등 관계 전문가를 모시고 시굴성과를 보고하는 자문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역의 규모와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 및 종합정비계획 또한 수립할 계획이다.
지방 대학들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 청년의 수도권 유출, 그리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붕괴라는 위기 속에서 생존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를 타파할 새로운 전략으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했다. 지난 8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보건의료 전문대학의 도약하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새로운 전문대학 모델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3개 대학이 단일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구・광주・대전 캠퍼스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율전공제, 소단위전공제, 복수・부전공제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캠퍼스 내 캠퍼스 간 전과제도와 무전공 입학 제도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전공 진입 문턱을 낮췄다. 글로컬대학30 체제에서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개편 해 △공통(헬스케어 스쿨) △대구(헬스테크 스쿨) △대전(재활치료 스쿨) △광주(늘·돌봄 스쿨) 등의 교육과정을 단일화하고 표준화해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이는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적 특성을 결합한 보건특화 캠퍼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또 병원 현장을 실감나게 재현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를 구축해 실무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학생들은 대구, 광주, 대전 특화캠퍼스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미네르바식 캠퍼스 순환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대구 보건특화캠퍼스는(응급환자 시뮬레이션 러닝센터)를 △광주 보건특화캠퍼스는(입원환자 시뮬레이션 러닝센터)를 △대전 보건특화캠퍼스는(외래환자 시뮬레이션 러닝센터)를 조성하기로해 실제 의료 현장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중심의 러닝센터가 운영된다. 학생과 재직자가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보건의료 직무 다직종 연계교육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협력을 통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교육은 지역과 캠퍼스 간의 순환형 교육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국내 최초로 도입된 보건융합학부를 개설해 자율전공 학생들에게 다각화된 진로를 제시한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단순히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 초광역 단일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연합대학의 새로운 모델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혁신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교원의 역량을 활용한 ‘마이스터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생애주기별 보건의료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학점연계 과정을 통해 학위과정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번제를 실현함으로써 직업 전환과 직무 역량을 위한 재직자와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융복합 교육과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통해 전문대학의 생존모델 △지역보건특화캠퍼스(바이오헬스와 의료서비스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지역 의료기관, 산업체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 △평생직업교육 체계(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지역민의 직업 역량 강화) △표준화된 단일 교육과정(글로벌 통용성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 개발) △O2O 직업교육 플랫폼(온·오프라인을 초월한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재직자 재교육 및 돌봄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지역 의료 체계 유지 및 발전에 기여)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의 필수 의료 체계 유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도 함께 도모한다. 각 대학의 개별 노력을 초월해 협력과 융합을 통해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지역 보건의료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그 성과는 지역 산업 발전뿐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10위 진입과 아시아 No.1 보건전문대학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형 교육과정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교육과정 도입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늘림으로써 지역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전략은 주목할 만하다. 또 국제 교육과정을 개발해 세계적 보건의료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외 보건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반적인 학생 지원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해외 진출 글로컬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금, 해외 연수, 인턴십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며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제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빛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선정은 그 도
의성군은 지난달 29일 의성읍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청년마을 나만 의성이 운영하는 로컬러닝랩 6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로컬러닝랩 6기는 지난 9월부터 10주간, 도시청년 12명, 지역 내 청년농부 2인, 의성군 시니어클럽 사업단이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했다. 성과는 △시니어클럽의 모종을 활용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인 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사유하는 물성'을 오는 9~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소정 작가는 강한 운동력이 주는 속도감과 시간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부조 회화(입체감 있는 그림)로 표출하며 독창적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혼합된 재료가 갖는 물성으로 시간의 형태를 구현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가 고민하고 사색해 왔던 새로운 개념의 미의식을 관람객들에게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미술교육학 석사를 졸업한 박소정 작가는 제20회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대상, 제44회 대구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예술적 표상을 정립해 왔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경을 동양화의 사의(寫意)로 구현한 박소정 작가의 근작들은 여백에 대한 깊은 사색과 두터운 마티에르(물감을 겹겹이 쌓아올리는 기법)를 통해 최소한의 흔적만을 남기며 시각적 절대미를 확립한다.
달서구는 iM뱅크와 함께 지난 3일 미혼모 아기들의 첫 통장을 만들어 주는 '달서아이, 첫 응원 통장'사업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서아이 첫 응원 통장'은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미혼모시설 아기들에게 생애 첫 적금통장을 만들어 주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사업은 IM뱅크의 전액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미혼모 시설 퇴소 후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달서 아기들을 응원하고, 필요한 물품(책상, 아기용 가전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통장개설 후 일정금액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iM뱅크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합계 출산율 0.72%라는 초저출산 시대에 달서 아기들이 좀더 사랑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또 자녀양육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에 기업이 동참하는 것은 진정한 사회공헌 사업이다"며 "IM뱅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6~15일까지 제4기 입주작가 조현수 작가의 개인전 ‘스스로 그러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조현수 작가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사라지는 과정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관심을 가지며 완벽히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이 아닌 자유로움 속에 조화를 이룬 자연의 모습을 평면 회화에 담아낸다. 전통 한국화에서 자연은 단지 외형적인 묘사 대상이 아닌, 작가의 정신을 담은 교류의 대상이다. 조현수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 재료인 닥종이와 현대 재료인 동박(동 같은 것을 얇은 종이처럼 만든 것)을 결합하고 부식시켜 시각의 촉각화를 구현하며 한국화의 개념을 확장시키려 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소나무재선충병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우량소나무 보호를 위해 보존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잣나무림 마을숲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선충병 확산 저지가 필요한 고운사 소나무 사찰림, 안계면 소나무 보호수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재선충병 완전 방제때까지 나무주사를 반복 시행한다.
달성군은 4~5일까지 1박 2일간 호텔아젤리아에서 청년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정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건실한 미래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농업관련법 및 부동산 법률이해, 생성AI활용 농산물 홍보 마케팅,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돼 요즘 트렌드에 맞춰 농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재훈 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며,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창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올 한 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 자율 참가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기부도 하는 ‘트렌드 포럼’에서 마련됐으며 4일 수성동 본점에서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방한용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지식 시대에 역량 있는 강사들의 시의적절한 트렌드 관련 강의를 iM뱅크 임직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향이나 동향, 추세 또는 단기간 지속되는 변화나 현상을 이해하는 포럼으로 가장 최근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는 배움의 장으로 기획됐다. 임원 및 부점장을 비롯해 희망 직원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5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참석한다.
(사)달서스포츠클럽 배드민턴, 테니스 전문선수반은 지난달 27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스포츠 인권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문선수반 스포츠 인권교육을 통해 스포츠 환경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인권 의식이 향상되었으며, 폭력 예방과 심리적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크게 높아졌다. 김정미 사무국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구 지역에서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10일 저녁 7시 30분, 11일 오후 3시 30분,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안산 해돋이극장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대전, 대구, 부산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30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오페라, 뮤지컬, 합창의 다채로운 형식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