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서구는 iM뱅크와 함께 지난 3일 미혼모 아기들의 첫 통장을 만들어 주는 `달서아이, 첫 응원 통장`사업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서아이 첫 응원 통장`은 저출생 극복의 일환으로 미혼모시설 아기들에게 생애 첫 적금통장을 만들어 주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사업은 IM뱅크의 전액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미혼모 시설 퇴소 후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달서 아기들을 응원하고, 필요한 물품(책상, 아기용 가전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통장개설 후 일정금액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iM뱅크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합계 출산율 0.72%라는 초저출산 시대에 달서 아기들이 좀더 사랑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또 자녀양육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에 기업이 동참하는 것은 진정한 사회공헌 사업이다"며 "IM뱅크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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