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4일 ‘포항 AI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AI혁신위원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구글, 아마존, 네이버,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KT, 포스텍, 한동대,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및 지역 R&D기관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으로 구성된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2025년 작가 초청 강연을 ‘5인 5색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10월까지, 5회 운영한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불편함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 베스트셀러 작가 △김호연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작가 김호연의 ‘스토리텔러’로서의 경험과 작품 에피소드 강연을 듣는다. 4월 12일에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조금만 조금만 더’, ‘여행의 시간’ 저자 △소연정 작가 초청해 강연을 듣고, 가정의 달인 5월 24일은 ‘마음 요리’, ‘이야기 가게’의 저자 △차영경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월6일은 독서의 달을 맞아 일러스트레이터 △정진호 작가를 초청해 ‘건축으로 그림책하기, 그림책으로 건축하기’ 주제로 강연을 연다. 특히 10월에는 대현도서관 개관 10주년 및 제2회 웹툰 페스타 행사에 ‘정년이’ 웹툰 원작 드라마 △서이레 작가의 초청 강연이 계획돼 있다. 대현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에는 평소 만나기 힘든 5인 5색 다양한 작가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현도서관(053-320-5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오는 8~2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별난 백고미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품, 향응, 청탁거부 등‘ 2025년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선서문 낭독과 전 공직자는 '2025년 청렴으로 도약하자'란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과 의지를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은 △외부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갑질금지 △공정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금지 △투명예산 집행 △조직문화 구현 등이다. 또한, 결의대회와 함께 '청탁근절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면서 '봉화군은 금품·향응·청탁 등을 거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배너를 청사에 설치했다. 여기에다 청탁 향응거절 현수막을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방문객이 잘 볼 수 있는 장소 곳곳에 설치하면서 청탁 근절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밖에 군은 △청렴시책 발굴, 발표회△청렴해피콜, 청렴간담회, 청렴교육 실시 △청렴추진협의체, 청렴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박현국 군수는 "2025년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600여 명의 공직자는 청렴행정 실천을 통한 부패근절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4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학부모 등 22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했고,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해 5개 소위원회로 세분화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활동하는 김민석 변호사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줬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공정하고 내실 있게 운영돼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최근 3박4일 동안 중등특수교육과와 미술심리치료학과 19명의 학생대상으로 리빙케어분야 일본교육기관 연계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과의 융합적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치료 분야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시각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일본의 구마토리 요육원과 그 계열사인 일본 그룹 홈 와와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마토리 요육원은 발달장애 성인의 지원과 치료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룹 홈 와와와는 구마토리 요육원의 계열사로, 주거지 중심의 치료적 돌봄을 제공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 기관에서 실제 치료와 교육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을 넘어선 실천적 지식을 쌓았다. 박선희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일본의 특수교육과 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일본의 치료 교육 방법을 배우며, 향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을 얻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계절학기 ‘융합형 지역사회 연계 캡스톤디자인 RC+4’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의 Pre-Do-Post 단계별 교육체계를 활용해 진행됐다.
여야가 4일 국정협의체 가동을 위한 실무협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우원식 국회의장·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한 '4자 국정협의회를' 다음 주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2차 실무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원장은 "최상목 권한대행, 우원식 의장, 이재명 대표, 권영세 비대위원장 4자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다음 주 월, 화요일을 목표로 해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다음 주중으로 국정협의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장은 "국정 전반에 관한 현안을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정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달 9일 첫 실무회의가 열렸으나 협의체 명칭을 '국정협의회'로 확정하고 참여자 구성을 합의하는 선에서 그친 뒤 한 달여간 공전했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비이재명계)의 움직임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유력 차기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적 메시지를 내놓으며 당내 입지를 다지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려던 친명계에선 당 분열로 비치는 모습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대세론을 형성한 이 대표가 포용의 리더십을 보일지, 총선 공천에서 보여준 단호한 '배격의 리더십'을 보일지 주목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 비명계는 조기 대선 국면이 다가오면서 '따로 또 같이' 합종연횡으로 이 대표를 견제하려는 모양새다. 민주당 비명계 원외 모임인 초일회는 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나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또 다른 비명계인 김두관 전 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다음 주쯤 회동을 갖는다. 비명계는 아직까지 조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대선이 구체화할수록 유력한 '이재명 대항마' 옹립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조만간 회동을 갖고 물밑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초일회 관계자는 "2월 안에는 비명계 주자들의 판 정리를 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탄핵 결정이 늦어도 3월 중순에서 하순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전에 어느 정도 윤곽은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를 견제하는 비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당 안팎에선 계파 갈등이 '정권교체' 대명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이다. 가뜩이나 '일극체제' 비판이 비등한 상황에서 당내 경선이 맥없이 치러지면 여러 잠룡이 경쟁하는 여권과 비교해 국민들의 주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반대로 친명계외 비명계의 경쟁 구도가 부각되면 경선 과정에서 컨벤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명계 일각에선 이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비명계를 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총선 때 비명계를 공천에서 대거 배제했다. 당 장악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민주당은 이재명 당'이라는 부정적 프레임과 함께 비명계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조기 대선 국면 포용의 리더십은 갈라선 범민주 진영의 재결집과 함께 중도 민심을 사로잡을 묘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핵심 의원도 "큰 틀에서 보면 (비명계의 행보가) 나쁠 것은 없다"며 "(이 대표와 현재 지도부가) 비명계를 어떻게 포용하느냐가 (민주당의 조기 대선 전략에서) 중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호성)는 지난 22일 설명절을 맞아 취약세대에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등 2,000세대에 쌀, 라면, 생필품(3,5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개발자문위원회 등 지역 자생단체와 POSCO 등 기업체, 영포새마을금고 본점, 해도동 주민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수파누봉대학교(Souphanouvong University)에서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져 온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사회의 실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수파누봉대 총장 비라 아놀락(Vira Anolac)은 한동대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동대가 지원한 교육장비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훈련에는 수파누봉대의 다양한 전공 학생과 교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기업가정신, △재무·회계, △비즈니스 모델 워크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현지 교직원들은 향후 강사와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행사 조교로 참여한 김지니 학생(한동대 법학부)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지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현지 참가자들 역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방식과 쌍방향 소통형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동대는 앞으로도 수파누봉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라오스 학생들의 상황에 더욱 적합한 기업가정신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는 2007년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자기 계발 및 교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평생학습원에서 2월 4일부터 올해 상반기 포항시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8주~16주 동안 진행되며,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건강․스포츠, 인문․교양, 예능․취미, 악기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모집하여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교양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가 2025년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이번 선정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청년 채용 기업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Ⅰ유형, Ⅱ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Ⅱ유형은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원해 청년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Ⅰ유형은 1년 평균 피보험자수 5인이상 기업이 ‘취업애로유형’에 속하는 청년을 채용하게 되면 기업에게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Ⅱ유형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 청년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4일 오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해 13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이오·수소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왕고래 프로젝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고,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인프라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지역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포항시립영암도서관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회 및 유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회는 교과연계 및 우수도서 위주 독서 후 토론 및 글쓰기, 만들기 활동과 같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책 읽기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독후활동을 통해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올해는 초등 저학년(2~3학년) 및 고학년(4~6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2월 6일(8월은 휴강)까지 저·고학년별 16회씩 운영된다. 저학년은 토요일 오전 10시~11시 20분, 고학년은 토요일 오전 11시 30분~13시에 영암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천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인천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및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원앤원 활동’은 3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지원하며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월 3일, 48년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동 2층에 마련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기념역사관 개관 취지 및 배경 보고, 손경옥 병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항성모병원은 예수성심시녀회의 설립자이자 포항을 빛낸 인물인 남대영 루이 델랑드 신부가 1923년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가난하고 어려운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한 것을 시작하여, 1977년 6월 3일 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설립되었다. 기념역사관은 90년 재단 예수성심시녀회의 역사와 개원 48주년 포항성모병원 역사가 그대로 정리된 기록 전시관이며, 중앙에 있는 역사관 모니터를 통해 예수성심시녀회와 포항성모병원의 역사를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스코퓨처엠과 공동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이종규 경영지도사와 황정석 공인노무사, 남도희 변호사를 초빙해 창업기술,생산, 인사노무, 법률자문 분야에 대해‘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변호사, 관세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해,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 생산관리, 마케팅, 경영전략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문상담은 중견기업,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시는 업체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270-1223)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근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3차원 지도화 장비와 심장내 초음파를 사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심방세동에 대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방사선 노출 없이 펄스장 절제술이 이뤄진 것은 국내에서 두 번째다. 이번 시술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의 수출 성장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해 품목 개선과 국가 다변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간한 '대구·경북 수출 구조의 변화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25년간 전국의 수출이 3.94배 성장하는 동안 대구는 3.12배, 경북은 2.58배에 그쳤다. 연평균 성장률도 전국이 5.9%인 반면 대구와 경북은 각각 4.9%, 4%에 머물렀다. 지난해 전국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대구는 전년(110억 달러) 대비 19.4%, 경북은 2023년(538억 달러) 대비 23.6%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하락해 대구는 지난해 17개 지자체 가운데 12위(1.3%), 경북은 8위(5.9%)였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4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25년 자활지원 계획 △2024년 자활기금 결산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기피·인정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심의 및 의결했다. 대구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해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2025년 자활 지원 계획을 통해 자활기금의 적극적 운용으로 남구만의 특색있는 자활 사업단 발굴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특색에 맞는 자활사업을 발굴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에 따라 공정하고 적극적인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