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가 2025년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이번 선정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청년 채용 기업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Ⅰ유형, Ⅱ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Ⅱ유형은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원해 청년 고용 촉진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Ⅰ유형은 1년 평균 피보험자수 5인이상 기업이 ‘취업애로유형’에 속하는 청년을 채용하게 되면 기업에게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Ⅱ유형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 청년을 채용할 시, 기업에게 1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고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는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48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채용 지원과 더불어 청년 지원금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사업지원팀(053-745-4703)으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