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사업'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기존에 노후 이‧미용업소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세탁업소까지 포함해 총 3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완화해 영업주의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영업신고 및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필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400만원까지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외부 간판 교체 △영업장 내 바닥 개보수 △조명, 온수기 교체 등 노후 시설 정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개최한다.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는 지브리와 디즈니의 유명한 영화음악을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뮤지컬 배우 이희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펼쳐내고, 지역 내 문화예술 유망주인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참여해 첫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200석,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소방서는 2024년 경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에서 선남 남성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에는 성주소방서를 비롯한 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상자 및 경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2024년 경북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발기준은 △출동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차 실적 검증과 경북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 대를 선발했다.
성주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성주경찰서와 협조해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총 25명으로 지역내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돼 성주군 전역을 돌며 멧돼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방지를 위해 포획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일 활동에 앞서 성주경찰서에서 총기 안전교육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 후 지난 3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가 경북도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시가 선정된 사업은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1억 6천만 원) △신중년 고용지원사업(1억 5천만 원) △디지털관리시스템 컨설팅 지원사업(1억 1천만 원)으로, 총 4억2천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R&D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이공계 신규 인력을 기업과 매칭을 통해 도제훈련과 기업 R&D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유입하고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은 40~64세 신중년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인당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 노동시장에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는 주관으로 지난 12일 더 펠리즈에서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내역과 회원현황 보고 △결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을 다뤘으며, 2025년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3월 산불예방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도군에서 지난 1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2025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은 지난 11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이날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2025년 안동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멘델스존의 엘리야’,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까지 세계 3대 오라토리오를 완주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와 함께하며, 안동시립합창단이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천지창조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경이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비로운 창조의 과정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시립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는 지휘 이창호,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승현, 쳄발로 아렌트 흐로스펠트, 대구오페라콰이어, 안동시립합창단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중소기업 ICT융합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도화 사업 공동연구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안동연구실과 안동지역 기업 간 프로젝트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친환경 탄소 중립 스마트가든 데이터 관제 플랫폼(㈜여디디야) △친환경 방제를 위한 이동형 UV 방제 기술(㈜영윈) △작물 생체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신한글로브) △산업 진동 환경 대응형 지진 감지 및 실시간 경보 장치(㈜라성에너지) △수질 분석 및 녹조 예측 상시모니터링(㈜글로벌코리아) △태양광 이동형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시스템(㈜나우), 총 6개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2021년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
안동시는 도청신도시 주민의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안동·예천 주민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도청신도시 어울림프로그램 제1차 주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차 주간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10주 동안 주 1회 진행되고, △통기타(초급) △S라인댄스 총 2개 과정에 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28일까지로, 수강생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안동시어울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안동시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어울림프로그램을 통해 도청신도시 주민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도시 활성화와 안동․예천 주민 간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도청신도시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누리관에 LED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전 좌석(30석) 리클라이너를 갖춘 4D 프리미엄 영상관을 새롭게 단장해 2월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4D 프리미엄 영상관은 기존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영상송출 방식에서 국내 최초로 6K LED 디스플레이(3D 입체안경 지원)를 도입해 고화질의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7.1 채널 음향 시스템과 함께 바람·진동·조명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한층 더 몰입도 높고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비둘기농악단은 지난 11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20상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농악단이 지난 4, 5일에 추진한 지신밟기 행사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기부품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평화남산동 지역의 10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안동시가 다음달 4일까지 지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유튜버, 프리랜서, 무인 빨래방과 무인 카페 등 무인 사업체를 포함한 모든 사업체 2만3천여 곳을 대상으로 ‘2025년(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안동시가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사업체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면접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면이 어려울 경우 전화나 인터넷 또는 사업체에서 조사표를 작성 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응답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우리 지역 경제의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조사이므
안동시는 펀키즈스포츠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스포츠 재능기부 지원을 2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펀키즈스포츠협동조합은 재능기부를 통해 평소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체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기간 연장에 따라 앞으로도 체력 증진과 함께 협동심, 리더십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시민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항목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기존 보장 항목인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익사,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야생동물 피해 보상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및 사고 진단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콜센터(1577-5939)로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재난안전관리-시민안전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이 실질적인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2~13일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소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 및 방문간호사, 금연상담사를 포함한 공무직·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과 민원 응대 요령을 교육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올해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함과 동시에 실무자들이 평소 업무수행 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동시는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으로 총 1억6천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은 관내 대형병원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7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에게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두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컨소시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지역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