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천시가 지난 10일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로봇을 적용 지원하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고위험 제조현장 공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위험군 인력난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3~2025년까지 3년간 로봇 기반 공정 12건 지원 목표로 기획됐으며,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올해 2월 사업공고를 통해 모집 및 선정평가를 거쳐 수혜기업 4개 社(태형기공, 동해소재㈜, 에스앤와이㈜, ㈜지엔에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4개 社는 위험공정 대상으로 공정분석-시스템 구성-설계-로봇설치-시운전-안정화까지 완료하며, 위험공정 개선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댐퍼 풀리류 부품 및 허브 풀리링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태형기공은 기존 작업자가 원소재를 가공하고 면취작업 및 세척공정을 거치며 제품을 제작했다.
봉화청량산김치(주)가 지난 10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만큼 앞으로 지속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농업분야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230명을 배출한다. 경북도는 농업 분야별로 사과 124명, 참외 20명, 버섯 17명, 포도 18명 등 마이스터과정 187명과 사과 23명, 한우 20명 등 청년농최고경영자(CEO)과정 총 43명이 졸업한다. 졸업식은 지난 4일 안동대 캠퍼스(사과)를 시작으로 캠퍼스별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재배 경력 5년 이상인 교육생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재까지 7기에 걸쳐 1475명이 졸업했으며, 2013년부터 농식품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 52명을 배출하는 등 농업마이스터 양성의 산실이다. 8기(2023~2024년도)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품목별 전공교과목과 일반교과목(총 32학점)으로 편성돼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년 4학기로 운영했고, 참외, 사과(2), 버섯, 포도, 복숭아, 딸기, 한우(2), 양봉 등 총 8개 품목 10개 과정에서 187명의 교육생이 수료한다. 또한 청년농최고경영자(CEO)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창업 초기 단계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신규 개설됐다. 올해는 사과, 한우 2개 품목 전공으로 1년 2학기(12학점) 43명이 참여했으며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재배‧사육하기 위한 이론 교육 및 선도농업인의 실전경험을 전수 해 현장 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통한 혁신적인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0일 AI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겨울철 주요 철새도래지인 안심습지 등 금호강 일대에서 철새 도래 현황 및 야생조류 분변채취 등 AI 대응 현장을 확인했다. 서흥원 청장은 “겨울 철새의 도래 이후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대구‧경북 지역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중심으로 집중예찰을 통해 AI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철새도래지 인근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관할 지자체 등에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달성군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대구시 녹지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9개 구군에서 추진한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해 서면심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공공 및 시민 식수실적 △시책중점사업 추진실적(생활권 녹지공간 조성, 꽃거리 조성, 미세먼지 저감수종 식재 등) △조경지 및 가로수 유지ㆍ관리 △도시녹화사업 홍보실적 등이 있다. 달성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사 만남의광장 리모델링 사업, 세천늪테마정원 조성 사업,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사업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점과 미세먼지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꽃거리 조성 등 중점사업에도 적극적이었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지 인프라를 구축해 방문하고 싶은, 쉬어가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며 “특히 지난 10월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6월을 목표로 대구시 1호 지방정원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0일 명인안동소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안동소주 선적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명인안동소주는 4종(45도 양반탈, 호리병, 35도 유리병, 22도 유리병) 2.88톤(3600만원) 규모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으로 납품되며 앞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명인안동소주는 전통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 명주로 안동의 좋은 물과 쌀로 빚어 오랜 기간 숙성시킨 순곡 증류주로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장점인 대표 안동소주다. 도는 지난해 2월 안동소주 영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3월 기업,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해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생산기반 현대화 및 시설 확충,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독일 프로바인 B2B 주류전문 박람회 참가해 독립홍보관 운영 및 국제증류주 포럼, 증류주 품평회 개최 등 안동소주 세계 시장 진출에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소주 수출(2024년 11월)은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 9억원으로 연말까지 11억원(2023년 8억원) 예상되며 2030년 수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는 한류 확산과 함께 냉동김밥, 라면 등 K-농식품에 열광하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 750년 전통 안동소주의 품질향상과 세계적인 K-위스키 육성에 경북도가 앞장서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 수용된 전봉수(66)씨가 10일 오후 1시30분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앞에서 "잃어버린 24년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고 정부에 사과받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전 씨는 1998년 11월 천안역에서 놀던 중 한 남성이 "국밥을 사준다"는 말에 따라갔다가 납치됐고, 대구시립희망원에 강제수용돼 24년간 가족과 헤어져 살았다. 강제수용된 전 씨는 주로 종이가방 만드는 일을 했고 도망가다 붙잡히면 2~3일간 독방에서 생활하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2022년 7월 희망원을 퇴소한 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5~29일까지 실시된 ‘2024학년도 2학기 대구늘봄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5.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만족도 93.8%에 비해 1.7%p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부모 2071명이 참여했고, △매우 만족 72.1%, △만족 23.4% 등‘만족’이상 응답률은 95.5%로, 대구지역 학부모들은 늘봄학교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족 사유로는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가 있었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다’, ‘교사가 친절하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 ‘자녀가 또래와 어울릴 수 있다’ 등으로 응답했다. 단 ‘야외활동이나 교과관련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다’, ‘방과후학교와 시간을 맞춰 주면 좋겠다’ 등 개선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부모 공개 수업, 모니터링, 강사 평가를 통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대학, 도서관, 지역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기존 돌봄과 차별화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1학기보다 2학기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학부모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2025년 확대 시행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봉덕동에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3일 바자회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 성금을 전달한 어린이집은 2021년 3월에 동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예다음어린이집, 으뜸아이어린이집, 화성파크어린이집으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교직원,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모은 바자회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원장들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집, 학부모, 아이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이 깊
경북도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시군, 도민행복대학과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우수시군과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교육기관의 우수사례 전시 △평생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발표 등 다채로운 교류 시간으로 진행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기타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들이 모인 동아리 ‘공감’의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에 이어 ‘21세기 리더의 시대 적응과 자기돌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경산시는 지역에 있는 대학과 협력해 시민상생 캠퍼스를 운영하고 동시에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천시는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청도군은 ‘2024년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함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꾸준한 학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구미시, 포항시, 봉화군,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마련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기반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시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한 5개 기관에서 평생교육 지역특화 공모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마을평생교육 분야에서 각 기관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릴레이로 발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2025년도에는 누구나 소외됨 없는 학습 환경조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활발한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앞으로 저출산・고령화와 급변하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0일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하명숙)에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위한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직접 떡국떡을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우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반찬, 김장김치, 떡국떡 나눔 봉사 등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창동 자생단체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달서구가 지난 6일 구청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달서구에 5770만원이 전달됐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77세대에게 10만원씩 지원된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길 희망하며, 올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오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올 겨울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김지인 대외부총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인 부총장은 대구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기간 동안 극복범시민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 도입, 교내 감염병 질관리 시스템 구축, 감염병 원스톱 전담 상황실 제도 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 감염병의 재유행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등 방역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대구시의 감염병 진단검사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폭염 속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 심리 방역 대책, 집단 감염 위험시설 관리, 긴급생계자금 및 희망지원금 지원 정책 등의 수립과 이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대학 캠퍼스 지킴이, 마스크 착용 생활화 행정명령, 자율 방역단 운영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보건복지부는 김 부총장의 이러한 노력이 국민 건강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공로를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과 연구 자원을 활용해 감염병 관리와
경북도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14개 기관·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거대 AI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초거대 AI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세미나 △비디오 분석 분야에서의 VLM 기술응용 및 초거대 AI와의 융합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과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민자 27)을 투입해 지역 내 초거대 AI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거대 AI 특화 서비스 개발·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개 지자체(포항·구미·경산)가 함께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초거대 AI 기술의 지역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제조업 혁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거대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 발전과 지역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학연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항미술협회 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하였다. 독도에 접안 후 솔물 강영희 한글 서예가 선생님의 한글작품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퍼포먼스도 하였다. 이번 “독도는 대한민국 땅!” 행사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에서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기획하게 됐다. 회원들은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퍼포먼스 및 스케치를 했다. 독도와 울릉도의 풍경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미술품 전시도 개최한다. 오는 16일-22일까지 갤러리443(포항시 북구 중앙로298번길 3-2)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포항미술협회 최지훈 회장은 ‘이번을 계기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 행사를 매년 할 수 있게 노력하며, 이번 행사를 더불어 지역의 미술인과 경북 도내의 미술인, 나아가 환동해의 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제적으로 독도 홍보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4년 '내고장 탑기업'으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선정하고 10일 선정패 전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부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병희 제이에이치화학공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및 깃띠 수여, 공장 현장 견학 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은 지난 2012년 김천1일반산업단지(1단계)에 입주하여 리튬이온 2차 전지를 구성하는 재료이자 국가 주도 녹색 성장사업의 핵심분야인 2차 전지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4년 아이티(IT)용, 2015년에는 전기자동차/전동공구(power tool)용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투자와 증설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리사이클 라인을 증설하며 자원순환체계를 구축go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경 ICT인의 밤'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산업안전보건업무 체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ISO 45001과 KOSHA 18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간부회의에서 국가 정치경제의 혼란과 어려움에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의 민생, 서민경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가 흔들릴 때 지방정부가 더욱 중심을 잡아야 한다. 경제와 민생이 어려우면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등 지방행정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회 전반의 혼란과 불확실성 증대가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더하는 만큼, 예비비 등 예산투입과 필요한 최대의 조치를 해야 한다. 도와 시군이 위축되지 않고 여러 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하라”고 강조하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행사 등은 애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하고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 관광 등 5대 분야에 특별한 대책 추진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경기침체 시에는 특히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그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강화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주요 재난안전관리와 도민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북도의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과 조치를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경북도 공직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 지시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 표시 및 농약 안전성, 농산물 포장 규격 등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10일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생산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유통공사와 안전한 농산물 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 간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증대를 통한 대구시민과 우수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공사와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와 생산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첫 단계로 12월 중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유통종사자의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생산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