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사태 단장, 읍면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연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상철 경운대학교 교수의 자연재난 발생시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장영익 봉화소방서 소방교의 응급조치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사태 단장은 자연재난 발생 시 마을순찰대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발생할 자연 재난시 방재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강석형 교수가 11일 개최된 ‘반도체 기술 로드맵 포럼 및 정기총회’에서 해동반도체공학상 학술상을 받았다. ‘해동반도체공학상’은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유지에 따라 반도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반도체 상이다. 강 교수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Electronic Design Automation) 분야에서 학문적 · 산업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연구는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 ICCAD(International Conference on CAD) 등에서 100편 이상 발표됐으며, 2,2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강석형 교수는 10년간 가장 영향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인 '10-Year Best Retrospective Most Influential Paper Award'(ACM/IEEE ASP-DAC), ‘최우수논문상(ACM/IEEE ISLPED 2020)’, 설계 자동화 대회 우수상인 ‘CAD Contest Award’ 등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삼성과 SK하이닉스, LG디플레이, 인텔(Intel), 구글(Google), 퀄컴(Qualcom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강 교수의 연구가 산업 전반에 널리 적용되며, 한국이 반도체 설계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 교수는 “이 상은 함께 연구한 학생과 동료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공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희망적금 캠페인 운영으로 모금된 기부금 82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우상 농어촌공사 경북본부장,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지역 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비 및 의료 부대경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본부는 공사 직원이나 방문객이 공사의 청렴 활동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건당 1만원씩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을 운영해 연말까지 1020명의 청렴 희망 메시지를 적립, 총 102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난 8월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을 위해 1차 모금액인 200만원을 대구 중구 노인복지관에 기부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82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우상 본부장은 “올 한 해 공사와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뜻깊은 모금액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희영 본부장은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를 비롯해 청렴희망적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환아에게 투명하게 전달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영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농협 임직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대미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품목은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른 영천농협의 샤인머스켓으로, 영천농협에서는 올해 초부터 미국 수출 시작을 위해 수출단지 내 13농가, 10만㎡의 재배지 신청 및 검역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5.3톤에 수출액은 5만 4천불이며, LA 지역 마트에 유통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난 2020년 금호농협에서 2년간 60톤 가량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이번에는 영천농협이 미주시장에 신규 진출해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 또한,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달 영천농협 태국시장 국외판촉, 이번달 16일부터 10일간 영천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의 샤인머스켓 홍콩 국외판촉을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샤인머스켓 홍보‧판촉에 매진하고 있다. 영천농협은 2022년 정부 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은 이후 샤인머스켓 수출이 꾸준히 증가해 대만, 베트남 등 9개 국가에 올해(11월 누계) 116톤, 1,627천불을 수출하며, 전년(87톤, 977천불)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과 생산량 확대로 국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실정으로, 내수 가격보다 좋은 가격으로 수출하기 위한 품질향상이 우선이다”라며, “수출 품위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과 판로 확대를 통해 해외 현지 소비자에게 꾸준히 다가갈 수 있는 명품 포도로 자리매김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공단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지향적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2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어린 나이에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하며 핸드크림, 수건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와 담요 등 정성 어린 크리스마스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포항남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위문과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약자 및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3일 청암 박태준선생 서거 13주년을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항지역발전협회 공원식 회장 및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철강산업을 일으키며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지고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낸 박태준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 공원식 회장은 “철강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노사문제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故 박태준선생의 위기 때 마다 결연한 의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도입을 지원한 협력 중소기업 4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CP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CP도입을 지원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 또한 포스코그룹도 CP등급평가에 9개 그룹사가 참여해 모두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인 삼우에코, 신일인텍, 에어릭스, 중앙이엠씨 등 4개 회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처음 참가해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1년부터 협력기업에 대한 자체 공정거래CP인증제를 실시하면서 CP도입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결과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CP 협업활동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확산의 모범사례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9개사가 참여해 포스코이앤씨 AAA(최우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포스코A&C 등 5개사는 AA(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MC머티리얼즈 등 3개사는 A(비교적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AA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도록 의무화하고, 건설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준법코칭을 확대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포스코그룹의 이번 성과는 신뢰받는 ESG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준법문화를 확산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인 협력기업과의 신뢰에 기반한 상생을 실천한다는 그룹의 경영이념 실천의 결과다. 포스코그룹은 2002년 포스코의 공정거래 CP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7개 그룹사가 CP를 도입하는 등 그룹 공정거래 문화 확립을 위한 내실을 다져왔으며, 포스코홀딩스 등 10개 그룹사의 CP 전문가로 구성된‘그룹 CP 활성화지원 TF’를 통해 그룹사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CP 교육, 코칭 등 맞춤형 준법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산업계의 공정거래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 2018년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6.3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이며, 처음 도입된 치료 성공률(확진 후 1년 내)을 포함한 진료 적정성도 측정했다. 세명기독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과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에 대해 100점 만점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4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정부가 시행하는 ‘결핵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결핵 관리와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2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 결핵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병원으로 선정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호흡기센터 김지선 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병원이 결핵 치료에 최상의 진료를 제공함을 인정받았다”라며 “결핵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중심의 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호흡기 상담실 별도 운영 등으로 환자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이하 행문복위)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산건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 중이다. 먼저, 지난 10일까지 총 6차에 걸쳐 2025년도 영천시 본예산안 심사를 마쳤으며, 12일, 13일 양일간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 별로 회부된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행문복위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조례안 총 7건과 총무과에서 제출한 2025~2029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의 건이 회부됐다. 이 중 5건은 원안 가결됐고, 우애자 의원과 이영기 의원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 결혼 이주민, 외국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공동으로 발의한 ‘영천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집행부의 의견을 수용하여 조례안 문구와 용어를 더 순화하고 일반화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또한 ‘영천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공모전 수상자 등에게 제공하는 ‘기념품이나 상품권, 시상금’에서 ‘시상금’은 빼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이 밖에도 ‘영천시 노인복지증진 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지금까지 「노인복지법」이나 관계 지침에 따라 운영해 오던 각종 노인 관련 시책과 지원안이 제도적 뒷받침을 갖게 됐으며 세부 시책 조례의 총괄 조례 역할도 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산건위에는 영천시 경마공원 이주민 융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임대주택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5건과 건축디자인과에서 제출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벽보판 관리업무 민간위탁 보고의 건이 심사안건으로 회부됐다. 이 중 10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으며, 5건의 조례안은 일부 수정하거나 보류됐다. 특히 지난 제238회 회기 때 심사를 보류했던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악취개선 필요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일부만 하고,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에서 ‘악취 발생업종 단체 관계자’는 빼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한편, 2025년도 영천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각 상임위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하영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8,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00억원이 늘었으며,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790억원이 증가한 3조 40억원이다.
봉화군 청년유도회는 지난 13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삼계서원과 임자일록’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는 처음 경북 선비문화 봉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선시대 최초의 만인소인 임자년(1792년) 영남 만인소 운동의 전개 과정을 기록한 임자일록과 삼계서원의 역사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1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학술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가운데 학술 발표는 장달수 한국인물연구소장의 ‘조선후기의 정치 상황과 영남 유림',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수의 '삼계서원에의활동과 그 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동안 국회에서 벌써 3번째 대통령 탄핵소추를 했다. 극단적 대결의 정치와 국정의 위기를 언제까지 반복할 것이냐”며 “국회는 곧바로 개헌특위를 출범시켜 1987년 체제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집단지성으로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 지사는 “한동훈 체제는 총사퇴해야 한다. 소수 의석으로 거야에 맞서야 함에도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한 책임이 크다”며 “국민의 힘은 고난의 가시밭길을 가더라도 분골쇄신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날개가 꺾인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며 “보수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일어서는 게 국민과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야당도 국회 1당 독점으로 탄핵 남발 등 국정을 마비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차제에 개헌을 통해 7공화국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2024 마침표 그리고 시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책읽는 가족 9가족과 다독자를 포함해 총 60여 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증서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포항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으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의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를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2일 오후 3시 의원회의실에서 상공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상의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나주영 회장이 직접 브리핑한‘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한 상공의원들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가동중단에 대해 향후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역 대기업의 기능들이 점점 수도권으로 이양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역소멸 위기의식과 함께,‘지역을 기반으로 일궈낸 기업은 지역과 함께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나주영 회장은“어려운 경제상황일수록 기업인들이 더욱 힘을 내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한다”면서,“상의 차원에서도 중앙 및 지방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적멸보궁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원법사에 따르면 주지 해운스님은 지난 12월 9일, 종정 운보 대종사를 모시고 신도들과 함께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 회장 취임 인사 및 업무 협의차 달라이라마 존자를 친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해운스님은 원법사 법당 건립과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 개소식 및 장학사업(불교세계화장학 등)을 보고 드렸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앞으로 한국과 티벳 불교 교류 증진을 위해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와 한국ㆍ티벳불교복지협회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고, 그동안 협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티벳왕실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원법사 신축 법당에 모시도록 하사했다. 따라서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 종정 운보대종사를 비롯하여 주지 해운스님과 신도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원법사로 이운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기업 ㈜아쿠아웍스가 지난 11일 ‘2024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벤처·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클러스터는 2019년 9월 개소 이후 사업화지원, 컨설팅 등 창업기업을 위한 ’물드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 지정받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현재 13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물드림 프로그램은 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등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매년 지원하고경영, 기술, 투자 등 관련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해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게 1:1매칭을 통해 최대 6회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쿠아웍스는 워터젯 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산기관 및 산기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개발해 2019년 12월에 창업했으며, 이와 동시에 클러스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물드림 프로그램을 통한 시제품제작, 특허등록 등의 사업화지원과 기술 컨설팅을 매년 지원받아 창업 4년 만에 공장설립까지 혁신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2024년 창업보육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3억원의 투자유치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진출까지 성공하며 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쿠아웍스 신용일 대표는 “창업 초기 클러스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수혜를 받아 성장할 수 있었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 할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이번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클러스터가 물산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을 개발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뜻하는 ‘유전개발사업출자’ 부문 예산 505억원 중 497억원을 전격 삭감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시추탐사에는 약 1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를 정부 50%, 한국석유공사 50%씩 각각 부담한다. 하지만 정부 측 예산 505억원중 무려 497억원이 삭감돼 국비 지원은 불가능해졌다. 정부 측 예산 확보가 좌절됐지만,사업주체인 한국석유공사는 채권발행등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석유공사는 지난 2020년부
3급 승진내정 △교통국장 직무대리 허준석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직무대리 김동혁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 김동규 △중구 부구청장 직무대리 황보 란 4급 승진내정 △공보관실 보도담당관 직무대리 박수관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이상석 △행정국 신청사건립추진단 부단장 이문영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 최창환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안현정 △미래혁신성장실 미래모빌리티과장 직무대리 김윤정 △도시주택국 토지정보과 신현선 △교통국 도로과장 직무대리 오은택 △교통국 철도시설과장 직무대리 박철희 △공항건설단 공항정책관 직무대리 이성용 △공항건설단 군공항건설과장 직무대리 정길수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신천개발과 송명수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직무대리 김윤영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직무대리 조희동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행정과장 직무대리 양승철 △서구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송영현 5급 승진내정 △기획조정실 석우진, 황인경, 김병순 △재난안전실 김치수, 조우석, 김영재 △행정국 이교희, 이상희, 임성희, 윤종하, 이재형, 정재호, 박재형 △보건복지국 신영자, 이혜련, 현진이 △청년여성교육국 권대학, 안병석, 최현경 △대학정책국 최미영 △문화체육관광국 박신영 △환경수자원국 전재욱, 손병홍, 우종현, 권두혁, 김경욱, 정태수 △미래혁신성장실 추한엽, 최인숙, 김진수, 홍해연, 임정현 △경제국 김진옥, 이민호, 백경아, 송호장, 손현호 △도시주택국 이명호, 온성훈, 이정길, 배재성, 구상모, 박지연 △교통국 이은주, 이하영, 윤종석, 강준석, 김광수, 양정모, 김용규 △공항건설단 이경옥, 이정필 △후적지개발단 이준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박현주 △군사시설이전정책관실 박정복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우상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홍주연 △상수도사업본부 송규동, 허종구, 김우준, 김귀남, 주강식 △도시건설본부 최규생 △도시관리본부 박기홍, 김현대 △감사위원회 김순덕, 김영섭 △중구 이호종 △동구 박정아, 이정욱, 김호겸 △서구 안은영, 곽정용, 김영철 △남구 전희주, 김호영, 손영희 △북구 박기운, 김형민 △수성구 송창경, 곽봉호 △달서구 이동옥, 고영식, 이상엽, 박정호 △달성군 박미경, 배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