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바다를 품은 대게의 고장, 영덕군에서 열리는 2025년 제28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달 14~17일까지 강구항 해파랑 공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게 낚시는 더 알차게 마련하고 대게 통발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꼬여있는 통발 줄을 당겨 대게를 획득하는 통발잡이 프로그램은 운이 좋으면 영덕대게 말고도 지역특산품까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새로운 축제의 마스코트 프로그램으로 추진위가 야심 차게 준비한다. 영덕대게축제는 고려 태조 시절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덕대게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대게와 청정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에 찬 바람을 막아주는 대형
칠곡경찰서는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칠곡시니어클럽 강당에서 금융기관 시니어클럽 근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기관이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은 금융기관 근무 요령은 물론 65세 이상의 어르신임을 감안, 경찰청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어플(시티즌 코난)을 어른신들의 휴대폰에 설치해 주고 저금리 대환대출 및 물품 사기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외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마약류를 검출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 규명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과수가 최초로 검출한 신종 마약류는 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2-fluoro-2-oxo PCPr)이다. 지난달 25일 천안서북경찰서 수사를 통해 최초 특정됐다. 이후 1월 31일 국과수가 수사기관 의뢰를 받아 검사한 결과 지난 7일 신종 마약류 화학구조를 규명할 수 있었다. 이번 신종 마약류는 환각 효과가 강한 환각제 펜사이클리딘(PCP) 계열의 유사체다. 마약류로 사용하는 케타민(ketamine)도 펜사이클리딘의 일종이다. 국과수는 해당 마약류가 환각, 망상 등의 중독 증상과 2차 범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대구 웨딩비엔나(1층) 비취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제7대 권진흠 회장은 이임하고 제8대 김경동 회장이 취임했다. 이 날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은 지난 22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기면 사무소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5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영양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효준 영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해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외 2개 지원사업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재지정을 심의했다. 영양군은 우수농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사업 외에도 빛깔찬 고춧가루 학교급식 현물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4억5천여 만원으로 930여 명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학교 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한 부분이고, 또한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
청도군 풍각면에는 줄줄이 이어지는 기탁 물결로 따뜻한 봄소식보다 한발 앞선 훈풍이 불고 있다. 풍각면은 지난 24일 열린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에서 김강산 오션산업(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과 시가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핑크솔트)을 기탁했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으로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자동차 재제조 부품 제조업 및 무역업으로 201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47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한국과 파키스탄의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군·구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 현장 인터뷰를 가졌다.
청도군은 다음달 14일까지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은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정책의 제안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자발적인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고자 모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간담회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4일 APR 노형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 원전 기관인 APR Owners Group(이하 APROG)을 공식 출범했다. 한수원은 UAE 바라카원전의 운영사인 ENEC Operations(이하 ENEC)를 창립 멤버로 포함한 APROG를 설립함으로써, APR 노형을 운용하는 글로벌 원전 운영사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수원이 국제기관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나루호텔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과 살레 알 셰히(Saleh Al Shehhi) ENEC COO를 비롯한 국내외 원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전 세계 원전 운영사들은 특정한 원전 노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 간의 경험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Owners Group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경주 동궁원이 다음달 10~14일까지 상반기 식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0기 식물아카데미는 다음달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수요반과 목요반으로 구성돼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실시된다.
청도경찰서는 지난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계장, 파출소장이 참여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능별 협업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범죄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파출소에서는 고령인구 증가 및 독거생활로 인한 노인대상 각종 범죄에 취약하며 제한적인 경찰력 한계 극복을 위하여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경로당, 요양병원 등 맞춤형 순찰활동과 대면형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 특성에 따른 기능별 예방대책으로 교통관리계에서는 한재미나리 철을 맞아 교통사고 등 증가에 대비하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대응키로 했다.
경주시 내남지역 주민공동체 화합 공간이 될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5월까지 내남면 이조리에 48억4000만원을 들여 소통화합 공간과 문화복지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소통화합 공간은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복지 거점공간은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소통화합 공간은 연면적 749㎡ 규모로 다목
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성 범죄가 발생을 예방 및 홍보활동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금천 남·여 자율방범대, 경찰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 자율방범대는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동곡시장~금탑삼거리, 동곡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요사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성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및 대응하고자 금천 남·여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과 관내 주민을 상대로 전단지를 배포하며 야간 합동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산내면 상수도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청도농협은 지난 17일 청도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병해충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300여 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기수(전주기전대 교수) 박사를 초빙해 병해충의 종류와 특성, 예방적 관리, 친환경 방제기술 및 농약 안전사용법 등 새로운 방제기술을 교육해,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병해충 방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도농협은 2024년 농협중앙회의 농산물판매부문 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 국민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현행법상 정치활동과 노동활동을 위한 집회 등에 사용하는 광고물은 허가와 신고, 금지 및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데, 집회신고 후 집회를 하지않는 동안에도 현수막을 계속 설치해 도시미관과 주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자체와 언론 등 다방면에서 지적돼 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관련 규정의 미비로 인해 강원 춘천시에서는 현수막 정비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이 재물손괴죄로 고소당한 사실도 있으며,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 전남 함평군 등은 법률이 아닌 자체 지자체 조례로 집회현수막 표시방법 등을 규정해 대응하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집회 현수막에 대한 특례 기간을 ‘집회가 실제로 실시되는 기간’으로 명시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장기간 설치되는 집회 현수막 문제 해소에 나섰다. 한편 도시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불법 전단지 살포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사회 미풍양속 저해는 물론, 청소년 보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90여 개 지자체에서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반복적인 경고전화를 발신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그런데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우수한 운영 효과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적근거가 부족해 이를 위한 법령개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시·도 지자체가 소관기관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이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로써 음란·퇴폐 등 불법 선정성 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이만희 의원을 중심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행정안전부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정책공조를 바탕으로 2건의 개정안을 준비했다”며 “특히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법안의 경우에는 발생상황과 시스템 운영방식 등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시·도 조례로 위임함으로써 지자체의 자율성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이어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일상과 공공질서 개선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각오를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독도 동방 100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로 어선 4척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 경비함정은 이 선박들이 무허가 AIS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돼 직접 검문검색을 실시하면서 적발됐다. AIS는 선박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연안 해역의 선박 운항을 모니터링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에 활용되는 무선설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