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성주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39개의 농가에 23ha를 지원하며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돈문 성주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28일까지 ‘2025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1577-77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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