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농협은 지난 17일 청도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병해충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300여 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기수(전주기전대 교수) 박사를 초빙해 병해충의 종류와 특성, 예방적 관리, 친환경 방제기술 및 농약 안전사용법 등 새로운 방제기술을 교육해, 이번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병해충 방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병해충 방제는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병해충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