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봉무동 소재 전막창은 지난달 27일, 성금을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막창은 5년 전 코로나 시국 당시 마스크 1천 장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전동수 대표는 “후원금 액수를 매년 10만원씩 증액하기로 다짐했는데 이를 5년째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위해 조금씩 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독거가구 및 돌봄 공백 증가에 따른 실종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 대여,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 사전등록 등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지원go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조기 발견이 생명과 직결되므로 실종 초기 24시간 이내로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자 빠른 신원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치매환자 지문 사전등록을 적극 추진한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치매단기쉼터 3개소(가천, 초전, 월항면)와 대상자 가정에도 직접 방문g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배회감지기는 짧은 충전 주기 등으로 보호자의 돌봄 역할이 컸으나 이 점을 보완해 1년 이상 길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태그를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go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치매환자 실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해 실종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천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동구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신천장학회는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78명에게 3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찬규 신천장학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청은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신봉자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3월부터 포항 흥해고등학교 등 24년 동안 교사로 근무 후, 전문직으로서 울진, 경주교육청 장학사, 화랑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율곡고등학교 교감으로 역임했으며,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정책연구부장으로 재직 후, 경주 양남중학교와 화랑중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1일자로 제34대 영천교육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의 효율적 운영 및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하고, 열린 교육행정과 투명한 정책결정 과정 조성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실현하며, 교육이 모두의 희망이 되는 영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6~7일까지 구청 열린마당에서 동구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팔공산 청정 미나리를 비롯해 대구 사과, 딸기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널리 알려진 팔공산 미나리는 해발고지 200m 이상 팔공산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지하 150m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깨끗하게 재배돼 봄철 최고 건강식품으로 인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팔공산 미나리 등 동구 농특산물을 많이
달성군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기업 소비재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가장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운영을 통해 소비재 기업의 경영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6500만원 증액된 2억원이 투입되며, 기업당 지원 금액 또한 최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됐다. 대표적인 지원 항목으로는 온라인 프로모션(배송비, 할인쿠폰), 카달로그 제작, SNS 홍보, 상품 홍보영상 제작, 광고비 지원이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신규 지원항목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추가돼 B2C 홍보 마케팅 방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해외 쇼핑몰 등 판매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원항목에 박람회 공동관 참가 지원을 신설해 지역 소비재 기업이 함께 홍보해 시너지 효과를 낼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와 대구상공
상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단체 대표 의원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5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는 친수거점지구 지정에 따른 경천섬 일원 관광 성장 도약 연구를 위한 △상주시 친수거점 관광 활성화 연구회(박주형 의원 외 6명), 농업 실태분석과 농업 대전환 연구를 위한 △상주시 농업 대전환 연구회(김세경 의원 외 5명), 문화·관광 재단 설립과 축제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신순화 의원 외 3명),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주택난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상주 발전 연구회(이경옥 의원 외 3명),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정책 연구를 위한 상주 소상공인 성장 지원 및 협의회(협력플랫폼) 연구회(김익상 의원 외 2명) 등이다. 특히 5개 연구단체는 오는 11월 말까지 정책간담회, 선진사례 비교 시찰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광덕 위원장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책에 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 학생의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신청기간을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 교육비원클릭(oneclick.neis.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 지원하며, 연간 초등학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등학생 76만8000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로 지급한다. 교육비지원 대상자는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학생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원클릭 신청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특히 신청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편하게 문의할 수 있도록 중앙상담센터(1544-9654)의 상담사를 대폭 충원해, 집중신청기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4시 대외협력실에서 내방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관계자를 영접한다.
청도군은 3월부터 '이서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서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이서면 주민들에게 독서와 배움, 그리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된 북카페형 도서관이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듀얼소스 CT인 ‘소마톰 포스’<사진>를 지난달 10일 도입해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다중 튜브 CT로써 빠른 검사와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노인, 어린이, 응급환자처럼 숨을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들었던 사람들도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장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도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도 사라지게 되며, 다중검출 CT와 대비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이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진단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급성환자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정한송 제38대 국가보훈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이 4일자로 취임했다. 정한송 지청장은 4일 경주 황성공원 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지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와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청도군은 3월부터 근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키 위한 ‘천사과제’를 착수했다. ‘천사과제’란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R&D)을 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매우 큰 파급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술 등을 선정, 직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고령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과 2026년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지역내 농ㆍ축산업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달 28일 열린 심의회는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8건 567억원에 대한 사업확정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47건 547억원의 예산신청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심의회는 각 분야별ㆍ사업별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과 지원자격 선정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군의 농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남철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및 농업환경에 따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상반기에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곳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김동리의 원작 소설 ‘을화’가 국내 최초로 경주시립극단에서 연극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3~4일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리는 경주시립극단 제132회 정기공연 ‘을화’는 신라천년고도 경주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장 김동리의 소설을 극본으로 옮겼다. 소설 ‘을화’는 1936년 발표한 단편소설 ‘무녀도’를 개작한 작품으로 경주에 새로운 종교가 유입되면서, 무당(을화)의 토속신앙과 아들(영술)의 기독교 신앙과의 충돌과 갈등,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공연 시작은 이틀간 오후 7시30분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제1차 정기회의를 군청2층 문화강좌실에서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성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전국 228개 시군 최초로 행복금고 연합기부금을 활용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해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금고 해산비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인 가천면에 거주하는 정 씨의 첫 아이에게 출산축하금 70만원이 지원됐으며, 2월말기준 출생신고를 한 13명 중 기준에 적합한 7명에게 해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달 28일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면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함께 산불 초동 진화 기계화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과 더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산불 진화를 위한 기계화 장비 운용법 숙지 등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한 방법을 교육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