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신천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동구 신천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신천장학회는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78명에게 3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찬규 신천장학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천1·2동장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해 주신 신천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회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들께서 모아주신 정성이 꿋꿋이 학업에 열중해 온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