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농산물판매 공동체 대송장터(대표 김금랑)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대송면(면장 신구중)에 백미 10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김금랑 대송장터 대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추운 겨울
경산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시정업무 추진사항 홍보 및 지역 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4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2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의 입법평가는 조례의 시행 효과 및 입법목적 달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시행 중인 조례의 실효성을 평가해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하고자 올해 최초로 실시됐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경로당에 최신 ICT 기술을 도입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공간으로 공식적인 문을 여는 자리였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2024학년도 2학기 창업학기제 성과환류회’를 개최했다. 창업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스스로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로, 창업과 학업의 병행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성과환류회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성과 발표와 경험 공유를 통해 창업학기제의 실질적인 효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계획한 창업 아이템과 학기 동안의 성장 경험과 함께 성과물을 공유할 수 있었다. 양은주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학기제가 학생들에게 창업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첫 시행임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성과환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학기제의 운영 방식을 더욱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실제 사업화 단계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정부 예산 수백억원이 삭감되면서 사업추진이 난관에 부딪치자,지역 정치권이 나서 관련 예산을 내년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국회에 요구했다. 포항시의회는 24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해양주권을 확보하며, 자원개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중차대한 국가적 계획이다. 하지만 국회는 이 중대한 시점에 전 국민의 염원을 외면한 채 505억 원의 예산 중 497억 원을 삭감하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등한시한 결정이다.”고 밝혔다.
포항하누리봉사단은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해솔을 찾아 텀블러 50개(150만 상당)를 기증했다. 사회복지법인 해솔은 포항시 남구 중앙로 23-1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장애인 평생교육원, 장애인 생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 자립생활체험주택,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주택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은주 대표는 “평소 수업 중에 물을 많이 먹는 것에 착안하여 선생님들과 의논하여 텀블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침 오늘이 24일이라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포항하누리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찬덕 단장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사회복지법인 해솔과 사전에 협의하여 텀블러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을 두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이후 대구지역에서 오랜만에 복수의 코스닥 상장사가 배출됐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역 대표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가 상장 예비심사 및 일반 공모청약 절차를 모두 마치고 2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파인메딕스는 현직 소화기 내과 의사가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 소화기 내시경 시술도구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9억원 가량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까지 성공한 파인메딕스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TP가 운영하는 상장(IPO) 활성화 지원을 받았고, 내부 회계관리제도 구축, 기술성 평가 신청 등의 과정을 착실히 거쳐 비로소 상장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2021년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대구은행-아이엠증권-대구TP’와 지역투자유치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한 '6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기업지원 거점기관인 대구TP와 함께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 지원 사업’, ‘스타기업육성 투자유치형 특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투자유치 확대 및 상장(IPO)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23일 달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기부금 57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경중기청이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지난 6~8일까지 진행한 ‘대구경북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조성됐다. 판매전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자사의 제품을 기부하고 시민들은 기부 물품 자선 경매에 참가하거나 나만의 인형 꾸미기, 캡슐 장난감 뽑기 등 유료 체험 참가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3일간 진행한 12월 동행축제 온기나눔 행사는 31명의 소상공인이 103개 제품을 기부하고 43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참여를 통해 570여 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달서지역자활센터에 전해진 기부금은 취약 계층
울릉도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26일 울릉군 관계자는 "겨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행사로 울릉도만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인 ‘울루랄라 설국모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중 ‘울루랄라 윈터마켓’은 관광객들에게 눈 쌓인 산과 바다를 보며 섬의 겨울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꾸민다. 매주 금, 토요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울루랄라 노래방, 토요극장 등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오는 31일에는 한 해를 떠나보내며 새해를 축하하는 가수 한경일의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이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선물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포장한 선물을 준비해 SOS어린이마을과 천광원을 찾아 아동·청소년 40여 명에게 전달하며, 성탄의 희망과 사랑을 나눴고,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길 바랐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브릴스와 ‘브릴스 로봇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브릴스는 인천에 소재한 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내 2235㎡ 부지에 504억원을 투자해 로봇 R&D센터를 구축하고 로봇 개발부문의 R&D 기능을 대구로 이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첨단 제조 산업부터 서비스 산업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에서 탄탄한 성장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코스닥 상장 청구를 예정하고 있다. 특히, ㈜브릴스는 고비용으로 자율 제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자체 개발·제조한 BRS 시리즈(브릴스 로봇 시리즈)를 출시했고, 본격 양산과 더불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대구 로봇 R&D 센터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영덕군은 길고 험난했던 2024년 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한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을 오는 31일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한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0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타종식은 송년음악회와 경북대종 타종, 신년 메시지, 소원지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고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게 된다. 밤 10시부터 삼사해상공원 야외무대에서 식전 행사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가수 김연자, 김혜연, 우연이, 정수연 등 10여 명의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에 서서 제야를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으로 보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안동시를 통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천만원 성금 전달에 이어 이웃사랑 성금 이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안동성좌원,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경안신육원,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에 전달됐다. 안동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의료지원, 지역민을 위한 원로대학, 여성대학 운영, 취미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룬다”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매년 복지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최근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전달식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축협 주관으로,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축산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축산법령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축산업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가축 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최근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등 축산 분야 현안 대응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최근 빈번한 축사 지붕 작업 중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3일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 경남유용곤충연구소, 통영농업기술센터의 꿀벌 담당업무 관계자, 사량면장 및 사량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꿀벌격리육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남꿀벌격리육종장은 최근 꿀벌 집단폐사와 빈번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여왕벌 보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꿀벌의 품종 보존과 격리 교미를 위한 적합한 섬이 없어,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와 협력해 사량도에 격리육종장을 설립하게 됐다. 이 시설은 국비 4억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관리동, 양봉사, 자재 창고, 인공 수정실 등 다양한 육종시설을 갖추고 있다. 꿀벌 품종육성과 우수계통 유지, 양봉농가에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으로 증식해 보급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일원이 지난달 27일을 기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추운 겨울철이 되며 난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난방비와 자연 친화적인 연료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가정에서 선택하고 애용하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대상시설 실무자들과 함께 실종 아동등의 신속한 발견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경우 관리주체가 매뉴얼에 따라 통제·수색함으로써 미아 및 치매노인 등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안동 지역 내 코드아담 대상시설로는 안동시민운동장, 안동실내체육관, 홈플러스, 유교랜드, 한국정문화재단, 버스터미널 등 총 6개소가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