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두호동체육회(이임회장 박재형, 취임회장 박용자)는 24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두호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규식 경상북도의원, 강원도 포항시 체육회 사무국장, 정종영 두호동장을 비롯해 역대 체육회장, 자생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8대 박재형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박용자 회장이 취임했다. 이임한 박재형 회장에게는 재임 동안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재임 기념패 수여가 있었고,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마련되어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내‧외빈축사에서는 체육회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박용자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체육회 가족 여러분의 도움으로 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두호동 체육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정종영 두호동장은 “앞으로도 두호동 체육회와 함께 하면서 활기찬 두호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