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홈 팬들과 함께 삼일절을 기념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다음달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홈경기 이후 조호르, 춘천 장거리 원정을 떠났던 포항스틸러스는 다시 홈으로 돌아와 연패를 깨고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이날 홈경기에서 106주년 삼일절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틸야드 북문 광장 타투 스티커 존에서 태극기와 엠블럼을 몸에 새길 수 있고, 선착순으로 미니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포항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또한, 삼일절 기념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과 함께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MD스토어에서 신상 굿즈를 출시했다. 니트머플러, 키링, 인형 팔찌, 배지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팬사인회와 다트 게임, 포토존, 포토이즘 등으로 홈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신설한 푸드존과 더욱 다양해진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이 관중을 기다린다. 수비수 전민광이 홈 팬들 앞에서 포항스틸러스 소속 K리그1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갖는다. 포항스틸러스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
영주시는 27일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5 인허가 대행업체(용역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인허가 건축사 및 토목(측량) 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4 인허가 업무 추진성과 안내, '원스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 교육 및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축, 개발행위, 농.산지전용, 도로점용 허가 등 주요 인허가 분야의 담당 팀장이 최근 법령 개정 사항과 다양한 민원 처리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고객 불만 요인, 인허가 기간 단축을 가로막는 장애요인 등에 대해 관계자 간 상호 토의를 진행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올해 영주시는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 월요 야간상담 서비스, 사전 상담 예약 서비스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대행업체의 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유도하여 민원 불편 해소 및 처리 기간 단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66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1%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6주 연속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북구(-0.24%) 태전동과 침산동, 남구(-0.18%) 이천동과 대명동, 서구(-0.15%) 내당동과 중리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세 가격도 0.03%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1주 연속 이어졌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254호)에서 2025년도 교통 분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APEC 개최에 따른 교통 대책 등 도정 주요 현안 사항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도-시군 교통 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22개 시군 과장이 참석해 올해 역점·신규 시책, 지역별 현안 사항 건의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방안 등 시군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먼저 경북도는 2025년도 교통 분야 4대 역점 추진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혁신 대응과 스마트 교통 체계 확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 △교통시설 개선과 첨단 물류산업 도약 등 분야별 주요 추진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교통 분야 신규 시책과 현안 사항으로는 △운수업계 전기버스 구매비 보조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 △자동차 관리 사업자(매매업) 실태점검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로 가속화하고 있는 교통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맞춤형 시책 발굴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시군별 버스·택시 등을 활용한 홍보, 업계종사자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한 시점이며, 행사 동안 원활한 교통 대책이 수립되고 시행할 수 있도록 경주를 비롯한 모든 시군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군 교통업무 담당과장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히며, 대표적 기피 부서인 교통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복돋우려고 각별한 관심을 둘 것을 함께 건의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시책과 제시된 의견 등을 참고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의 역할 재정립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히며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각 시군 교통 담당 부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보건당국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독감과 수두, 볼거리 등 감염증과 함께 손상과 비만 예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입학 시기를 앞두고 학령기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현황과 정책과 건강 관련 당부사항을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안내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개학 이후에는 실내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례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이 유행을 주도하거나, 학기 중 발생이 증가했다가 방학 기간 감소하는 호흡기 감염병은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16개 시도 신규정책 벤치마킹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16개 시도의 신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적용한 가능한 우수 정책이 있는지 검토하고 도내 기존정책과 비교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타 시도의 신규 정책 중에서도 도내 적용 가능성이 높고,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사회적 관심을 받는 73건의 사업을 선정해 검토했으며, 그중에서 벤치마킹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는 △모범납세자 건강검진비 감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아이문화패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총 15건이 있었다. 또한 이 외에 타시도에서 시행 중인 시책 중 △키즈카페 △산후조리비 지원 △농업인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워케이션 △임업인 수당 등 48건의 사업은 경북도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타 시도의 정책과 비교해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면서 경북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도입 필요성이 높은 정책 중 영유아·어린이·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다수 포함돼 있어 도입될 경우, 경북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도정 서비스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에 대해서는 다른 시도와 소통해 정책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직자들이 낸 혁신적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정 효율을 높이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며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거울삼아 ‘경북형’으로 재창조하는 영리한 행정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세아메카닉스 본사에서 경북PRIDE기업 50여 개사의 대표자,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 부진, 수출둔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북PRIDE기업들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악화 문제, 세계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아울러 ㈜세아메카닉스의 자동차부품(2차전지 배터리 모듈 등) 제조공장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아메카닉스는 2020년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배선봉 (사)경북PRIDE기업CEO협회 회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운송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전쟁까지 겹치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에 직면했다”며 “경북도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기관으로 기업의 ‘기’가 ‘업’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경북PRIDE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은 지역 산업 발전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책금융 확대를 비롯해 제조 현장 디지털화, 해외시장 다변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PRIDE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 97개 사가 지정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ESG·탄소중립 경영 △수출 레벨업 패키지 △전담PD 지정 및 큐레이팅 △기업 맞춤형 패키지(R&D, 마케팅) 등이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7일부터 2024년에 이어 2025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가 환영받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친화적인 외식 환경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노키즈존을 줄이고, 영유아 가정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를 늘릴 수 있도록 참여 업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20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유아 식기류 세트, 아기의자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휴게음식점까지 업종을 확대해 신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어린이 메뉴 및 아동 전용 메뉴판을 구비하는 등 아이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식당ㆍ카페 20개소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27일 남구 연일읍 옥녀봉 일원에서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대원들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신고 및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주불 및 잔불 진화, 뒷불 감시 등 단계별 조치사항 실제상황처럼 연출하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기동순찰대, 포항시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포북서 범죄예방대응과, 경북청 기동순찰대, 포항시 안전총괄과, 포항 북부 생활안전협의회, 포항 북부 자율방범연합대 주요 임원들이 모여 2025년 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2024년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범죄 취약지 공유 △2025년 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협력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이러한 회의로 나온 도출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2025년 새로 출범 예정인 ‘자율방범대 운영 시스템’ 등을 통해 포북서와 포항시의 주요 범죄예방 시책을 공유하기로 하고,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 대상지 또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전 공유해 선정하기로 협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지난해 대비 5대 범죄 발생률이 14% 가까이 감소됐고, 그 배경에는 이런 협력 기관·단체의 눈부신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해 계속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시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군별 개선 방안 공유와 악성 민원에 대한 민원 환경 개선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군별 민원 우수시책 소개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고충 민원 처리에 대한 신속한 답변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으로 22개 시군 전체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악성 민원에 대해 자동 전수 녹음 시스템 도입과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장시간·폭언 민원 종결처리 방안,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등 현황 파악과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노고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다음달 4~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시립도서관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 8개소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미취학 아동(2018~2021년생)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총 818명이다. 어린이 대상 강좌로는 독서토론논술‧그림책‧뮤직테라피 등 독서 분야와 스피치‧역사‧미술 등의 학습 교양 분야, 보드게임‧바둑‧체스 등의 취미 분야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캘리그라피‧바이올린‧통기타‧오카리나 강좌가 있으며, 성인 대상으로는 패브릭아트‧일러스트‧손뜨개‧요가 등 취미 교양 분야의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일상을 충만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어린이무용‧명상요가‧낭독‧클래식여행 등과 같은 색다른 신규 강좌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신청 기간은 3월 4~6일까지로, 도서관마다 1인 1강좌씩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신청 인원 미달 강좌에 한해 3월 7~9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gcl.go.kr)에서 강좌별 수강 연령과 강의계획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마다 모집인원이 제한돼 있으며 선착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유형별 1개소씩 총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예산 등 총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후, 시군의 사업 발굴과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10개소 등 총 12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면과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2월 26일(수) 대구경북 약학대학 실무실습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제약산업 실무실습 프리셉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리셉터는 의약생산센터 연구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지난 11년간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제약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대구경북약학대학 실무실습협의회는 경북약사회 및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 약학대학이 구성한 협의체로, 2024년부터 의약생산센터와 함께 제약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 수준 향상 및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 상태가 궁금한 수용가에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안전성과 관련된 주요 수질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검사한 후 결과를 신청한 시민에게 알려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과 김천시 맑은물사업소(054-421-2648)로 신청하면 된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원수 취수부터 정수처리까지 엄격한 수질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므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떨쳐버려도 된다"고 말하며, "수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부시장·부군수와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 봄철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도와 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핵심 안건인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과 봄철 산불 예방,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안건 전달과 토론을 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물가 안정 관리 추진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시기를 조절하는 등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도민의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올봄 산불 발생 위험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올 정도로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산불 위험이 급증할 수 있어 시군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초기 대응을 통해 산불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빙기 낙석과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점검 등을 통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홍보안건과 건의 안건을 공유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신속 집행 등 민생안정 대책 마련과 봄철 산불, 해빙기 안전 대비 등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27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기계면 가안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농촌주민들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 중이다. 이날은 기계면 가안1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지적 측량 상담, 치매 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무 안내 및 민원 이관 처리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였다.
김천시 아포읍은 2월 한 달 동안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했다.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 부산물을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아포읍에서는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으로 작업반을 구성해 파쇄 작업을 진행했으며, 대상 농가는 총 70가구로 파쇄 면적은 약 7만평, 파쇄량은 80여 톤의 규모에 이른다. 한 농가는 “소각할 수 없어 처리가 곤란했던 영농 부산물을 이렇게 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이번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통해 산불을 예방하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포읍에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이번 단속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3배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출입문 앞 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위주로 이동식 단속차량을 이용한 상시단속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용흥동은 27일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용흥동 통장협의회 및 불법광고물 단속반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대흥중~대흥초~경북과학고 구간에서 현수막, 광고물을 집중 수거하고, 통학구역 도로 및 가로변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썼다. 또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재고를 위한 불법쓰레기 투기 금지 및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병행하고, 타지역 주민의 우리시 기부 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