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66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1%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2023년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66주 연속 이어졌다.매매가 하락은 북구(-0.24%) 태전동과 침산동, 남구(-0.18%) 이천동과 대명동, 서구(-0.15%) 내당동과 중리동에서 두드러졌다.아파트 전세 가격도 0.03% 떨어져 2023년 10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71주 연속 이어졌다.전셋값 하락 폭은 중구(-0.12%), 서구와 북구(-0.09%), 동구(-0.06%)에서 컸다. 다만, 수성구(0.06%)는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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