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6일 기동순찰대, 포항시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포북서 범죄예방대응과, 경북청 기동순찰대, 포항시 안전총괄과, 포항 북부 생활안전협의회, 포항 북부 자율방범연합대 주요 임원들이 모여 2025년 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2024년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범죄 취약지 공유 △2025년 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협력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이러한 회의로 나온 도출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2025년 새로 출범 예정인 ‘자율방범대 운영 시스템’ 등을 통해 포북서와 포항시의 주요 범죄예방 시책을 공유하기로 하고,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 대상지 또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전 공유해 선정하기로 협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4년 기준, 지난해 대비 5대 범죄 발생률이 14% 가까이 감소됐고, 그 배경에는 이런 협력 기관·단체의 눈부신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협력 치안 강화를 위해 계속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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