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6일 동절기 대비 원거리 조업선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울진해경과 울진·영덕 수협 간 안전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업자제해역 및 중간수역에서 조업하는 지역 내 원거리 조업선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상특보(풍랑경보 예상시)에 따른 출항 통제 적극 시행(2일 전, 기상정보제공 → 1일 전, 6시간 간격 경보 알림 → 당일, 출항통제) △조업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방안 △내년 시행 예정인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안전관리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봉덕신시장 상인회가 대구 남구에 성금 15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광식 회장은 “우리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덕신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가 '2024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매년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폐기물 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 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 자료 등으로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23개 평가항목 중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원룸가 청결도 개선, 다회용품 활성화, 재활용품 교환사업 다각화,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적 등 총 10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달서구에서 주최ㆍ주관한 축제·행사를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클린하우스 운영,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추진했다. 달서구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확산에 크게 기여해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달서구는 환경오염과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사)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주관 ‘2024년 폐건전지 수거 분야 ’에서도 대구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경북도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은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올린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으로 확산됐고,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등 새로운 정책특구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도정 10대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2024년 최대 성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꼽았다. 이 지사는 “APEC은 경주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문화융성과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초일류국가로 발전하는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기방치 건축물인 ‘약산온천호텔 건물’이 철거될 예정이다. 달성군은 현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고 달성군이 해당부지를 매입하는 해제조건부 매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약산온천호텔 건물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 등 우여곡절을 거쳐 현 소유자가 매입했으나, 사업난항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15여 년 동안 방치됐다. 미관 해침과 우범지대 전락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고, 건물 철거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철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건축물은 대구시에서 정비계획 대상으로 지목한 장기방치 건축물 2곳 중 하나로,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으나 보상비,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안전조치 명령만 내려진 상태였다. 이에, 달성군이 발 벗고 나섰다. 건물 소유자와 긴밀한 협의 끝에 건축물 철거를 이끌어냈으며, 달성군은 해당부지를 28년 상반기 완공예정인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연계한 전략사업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건물 철거와 함께 최종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장기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게 돼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건물 철거에 그치지 않고 전략부지를 십분 활용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달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월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돼온 약산온천지구를 30년 만에 해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 개발 주민설명회
포항시의회‘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대표 전주형의원)'가 24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포항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해양쓰레기 저감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정책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포항의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26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담쟁이 주간보호센터(남구 연일읍 소재)를 방문해 뇌 병변 중증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연말 및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한의약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파나큐라의 뇌졸중 재발방지약 ‘경희청혈단’이 미국시장 수출에 나선다. 이달 초 미국 통관을 완료한 경희청혈단은 현지 기업 ‘Medical-K Inc.’와 공급계약을 맺고 1차적으로 LA지역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내년 1월부터는 미주 최대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며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미국 FDA에 일반의약품(OTC)으로 제품 등록을 마친 경희청혈단은 전문의약품(ETC)과 달리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경희청혈단은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에서 허혈성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한 한약 기반 캡슐제다. 20여 년 간 한방병원에서 사용될 만큼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파나큐라는 경희대한방병원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경희청혈단의 상용화에 나섰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임상 연구과제로 진행된 연구 결과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경희대한방병원에 찾아온 1차 중풍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추적한 결과, 양약만 복용한 그룹에서는 17명이 2차 중풍이 재발했지만 양약과 경희청혈단을 함께 복용한 그룹에서는 3명만 재발했다. 또한 양약과 청혈단을 함께 먹은 그룹은 5년 뒤에도 전체 12명의 환자만이 재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희청혈단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구자 임상시험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인 장형진 대표가 이끌고 있는 ㈜파나큐라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최한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장형진 대표는 “경희청혈단을 약국, 한의원 등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에는 홍보와 판로 확장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후속 한의약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에 한의약의 치료·예방 효과를 알리는 데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조성한 이웃 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6일 포항캠퍼스에서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하여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급여 1%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1만1245명으로, 누적 기부액은 8억23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먹는물, 수질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았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농약류, 중금속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수질 분야 22개 항목 (총유기탄소(TOC), 페놀류, 중금속류 등) 총 38개 항목 모두 ‘만족(satis fac tory)’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연구원의 분석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분석 역량강화를 통해 9년 연속 먹는물, 수질 분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분석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7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8.6일분으로 ‘적정 단계’에 있으나, 연말에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올해 진행한 단체헌혈에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025년에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는 혈액수급이 불안정해 혈액 수급이 절실한 기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포정동으로 이전해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20년부터 구(舊)중앙파출소 자리에서 운영해 오던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임차기간 만료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포함 등으로 기 확보한 포정동으로 이전해 본격 운영하게 됐다. 이전한 관광안내소는 중구 포정동 하나스테이포정 오피스텔 1층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달 1일부터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4번 출구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경상감영공원, 근대역사관, 한국전선문화관 등 연계 관광지가 주변에 다수 있어 대구 중심 핫플레이스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 공간, 물품보관함, 포토존과 함께 언어별 다양한 관광안내 자료 등 관광객들의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전 기념으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2025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 국공유재산 맞교환에 따라 대구시 소유가 된 구(舊)중앙파출소 관광안내소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거점시설 착공 전까지 분점 형태로 한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한 동성로 관광안내소가 새롭게 리모델링해 대구의 중심 핫플레이스로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정보와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2월 23일 월요일 취업전담교수 교육 및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포항대학교 취업전담교수들을 위해 학생코칭을 위한 역량강화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2차 간담회를 실시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보고의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취업강화를 위해 학과마다 취업전담교수를 위촉하고 학생들의 취업상담과 취업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포항대학교 교수)은“이번 교육을 통해 교수들이 학생들에 대한 인지적 이해 및 공감적 이해로 효과적인 상담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각 학과와 유기적인 관계 형성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환여동분회 김형준 회장(삼국개발 대표)과 ㈜보부식품 윤창호 대표는 지난 24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자인 한국자유총연맹 환여동분회 김형준 회장 및 ㈜보부식품 윤창호 대표는 매해 관내 아동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과자 후원 및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곰탕 150인분(1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크고 작은 사랑나눔 실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염원과 2025년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통합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등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 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근, 김월연)는 지난 26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4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하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의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난방유 지원과 함께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부까지 살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가 도내 임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부가 소득품목 확대를 위해 산돌배 (사진)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써 임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숙취해소제가 일반식품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변경됨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인체적용시험(이하 임상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에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헛개, 밀크씨슬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또는 자체 특허로 만든 기존 제품도 기능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판매 불가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을 받는다. 또한 숙취해소제로 혼동되는 우회적인 제품명을 사용하면 오인의 여지를 검토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진짜 숙취해소제’만 살아남는다. 이에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산돌배의 숙취해소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숙취 해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 임상시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소재 B병원에서 36명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교차검증한 결과, 비섭취군 대비 산돌배 섭취군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숙취 자각 증상 설문 평가 등 주요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산돌배 섭취군에서 숙취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음주 후 30분에서 1시간 내 빠르게 감소 됐는데, 이는 비섭취군에서 4시간 이후 효과와 유사한 결과로, ‘3시간 먼저 빨리 깬다’를 의미한다. 또한 인체적용 안전성 등 평가지표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해 식약처 숙취 해소 기능성 표시 식품 심사 기준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한 산돌배는 헛개가 다수인 기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료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초기 감소 부스터 효과’는 숙취 해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 전략의 핵심 요소로 기대된다. 연구센터는 지난해에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 특허를 ㈜채밍, 초록들코리아㈜에 통상 기술이전 했으며, 경북산 산돌배로 만든 채밍의 ‘숙취탈출 달리GO’가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내년에 도내 산돌배 재배임농가와 원료공급 체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RS)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GMP)을 준수한 ‘산돌배 숙취 해소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재단쟁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제품 기능성 향상과 신제품 출시를 위해 산돌배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를 활용코자 하는 기업은 연구센터로 기술이전 문의하면 된다. 전영수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산돌배 기능성 원료개발로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했다”며 “생산자·기업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고부가 임산물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도가 고부가 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겸, 우일정)는 26일 올 한해 동안 영양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물질적, 시간적으로 아낌없이 베풀어 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자 & 봉사자 '감사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감사의 날'을 통해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내 착한가게 및 밑반찬 후원업체 29개소 및 배달봉사자 5명 등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미래전략특임부총장 김용찬 △교무처장 김경환 △학생처장 박영아 △진로취업처장 김기성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인성교육원장 김종섭 △의과대학장 김지언 △간호대학장 김선희 △사회과학대학장 조용완 △인성교육원부원장 연상모 △DCU전공설계지원센터장 박승원 △홍보실장 김근홍 △학생상담센터장 손옥선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문선영 △기계자동차공학부장 박용국 △중앙도서관장 유혜숙 △평생교육원장 윤광섭 △창업교육센터장 이병철
수성아트피아에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를 오는 31일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렘으로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파 작곡가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Hob.VIIe:1)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교향곡 제9번 라단조(Op.125), 일명 ‘합창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 아래 트럼펫 한만욱과 소프라노 조지영, 카운터테너 정시만, 테너 이병삼, 바리톤 제상철이 솔리스트로 함께한다. 또한 구미시립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수성아트피아가 준비한 2024년의 마지막 공연인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모두가 아름답고 웅장한 음악으로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라며,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시리즈 ‘송년음악회 – 환희의 송가’는 R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