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26일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진압 취약지역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접근성·소방력·화재특성을 반영하여 소방차량 진입곤란 및 소화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선정,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자 소방차량 10대와 소방대원 39명, 관계인 2명 등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초기진화 △산불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대응단계를 가정한 신속기동팀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대구달성소방서장은 “화재진압 취약지역에서 화재가 나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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