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4분기 친절 우수직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 분기마다 실시간 만족도 조사시스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 의견수렴 등의 방법으로 민원인의 추천을 받아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친절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농촌활력과에서 군관리계획 및 실시계획인가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술 주무관(시설서기), 민원과에서 자동차 등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수진 주무관(행정서기보), 환경축산과에서 자원재활용 및 생활폐기물 종량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민경 주무관(환경서기보)이다. 우수직원을 추천한 민원인들은 입을 모아 의성군청 직원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적인 업무태도를 칭찬했다.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사)한국나눔연맹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5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 설립돼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전국 26개 천사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전국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의성군과는 2022년 MOU 체결 후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성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5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어김없이 각 읍면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의 각종 단체에서 이웃돕기추진위원회을 구성해 나눔의 열기의 온도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이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모금행사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기관 및 단체, 출향인사 등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12월 26일 기준 13억7400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5200만원 대비 1억2200만원, 9.7%가 증가해 역대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모금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는 최종 14억원을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의성읍에서는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하시던 70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故하말돌)이 생을 마감하시면서 평생 모아온 500만원을 기탁하고, 금성면에서는 어린이집 재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함에 직접 기부를 하는가 하면 봉양면에서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출향인사 ㈜경희알미늄 오준세 대표가 고향을 위해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의성군민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의 온정이 줄을 이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줬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재원으로 조성돼 생계의료 및 화재복구비 등의 긴급지원, 명절 위문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및 각종 기획사업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저소득층에게 배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경제 상황도 이겨내는 힘과 용기를 줄 것이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눌수록 행복이 쌓이는 의성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년 1월 2~10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금리 연 4.5~6.0%)하면 정부가 납부 금액에 대해 최대 6.0%의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매일 협약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을 통해 신청하면,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의과대학 증원 이후 처음 치러진 올해 대입에서 수험생들이 쓸 수 있는 원서는 3장뿐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원서 접수에 앞서 수시 미충원 인원에 따른 최종 정시 모집 정원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점수에 맞는 대학에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사이 대학별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이날부터 각 대학은 수시 합격자 가운데 중복 합격 등으로 등록하지 않은 인원을 파악해 정시로 이월하는 인원 규모를 포함한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을 발표한다.
봉화군은 지난 29일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장에서 ‘제7회 봉화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봉화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홍보에 활용할 양질의 사진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73점의 출품작이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8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박재효 씨의 ‘석천정 계류’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한창섭 씨의 ‘봉화전경’, 김우연 씨의 ‘닭실한과’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봉화의 매력을 알릴 소중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기간인 내년 2월 16일까지 산타마을 축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의 낭만과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 봉화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출품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려 관광 발전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산림조합 이택용 조합장이 지난 27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책임있는 칠곡군산림조합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오후 10시 30분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보급, 미래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으로 차세대 농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 강화 정예 농업인력 육성, 농업·농촌 복지 인프라 구축,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 영농정착을 지원해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만7천여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제공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부담률을 1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줄였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으로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고 다양항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채소·특용작물생산 기반을 다졌다. ▷영농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 농업 여건 마련 3천여 명의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공품 개발 30종, 식품품목제조보고 21건, HACCP인증 2건을 완료했다. 또한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 지원, 농촌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확대(770명 배정)해 국내외 인력 유치에 힘썼으며 청년농부 육성, 귀농인 정착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력 확보 및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등 농촌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깨끗한 축․수산 환경 조성 안동축산업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한우 개량에 힘쓴 결과 41두였던 우량암소가 2024년 74두로 증가했다. 청정축산 유지를 위해 AI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와 맞춤형 방역시설 지원을 통해 질병 없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했다. 한편 내수면 어자원 조성사업과 어업 기자재 지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했고,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및 유통․가공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보급 및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대응한 신기술보급 및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기술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해 및 병해충을 상시 예찰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했다.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 차광망, 환기팬 등 재해극복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재해극복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안정생산 기반을 다졌다. ▷미래 농업·농촌 기반 구축 지역특화약초(지황, 마 등) 안정 생산체계 구축 및 신소득 약용작목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작목별 맞춤 재배 기술개발을 위한 농업기술 현장적용 실증사업 등을 추진했다. 토양 정밀검정을 위해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등 최신 장비를 도입, 신속하고 정확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스마트 영농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공모에 참여, 총 49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지방소멸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기 태화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제3기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1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제3기 위원들은 오는 2025~2026년까지 2년의 임기로 연임 위원들과 신임 위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태화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동 명륜동 소재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명륜동 지정 기탁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알뜰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탁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시립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제20기 박물관대학은 9회의 전문 특강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답사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68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정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청과부류 시장은 내년 1~3일까지 휴장하며, 수산부류 시장은 신정 1월 1일 오전까지 휴장하고 낮 12시부터 개장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신정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예년과 같이 3일간 휴장한다. 한편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26일 ‘관광두레 연계 역량강화 사업’에 따라 3년간 육성한 주민사업체 중 3개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동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상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주민들을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의 주요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문을 연 주민사업체는 3개소로 △두두두(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 기반 가공 상품 판매 및 체험) △호두가(MZ세대 타깃 힐링과 ‘편안한 잠’ 테마 한옥체험업) △이랑(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맞춤형 투어 및 민박 체험 제공)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동관광두레는 3년간 △원도심권(호두가, 이랑, 사휴원, 안동단) △동부권(물길스테이) △서부권(두두두, 나르므로)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가진 주민사업체 7개소를 개장했다. 내년 1월 중 250여 년 역사를 가진 풍산 김씨 고택스테이 ‘학남유거’의 개장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광두레는 창발성 높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간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보유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는 30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에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복석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 지사장은 “우리들의 사랑을 모아 전달한 이 성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이젠 자전거 도시로 불러 주세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군은 2022~2024년까지 전국 자전거 대회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유치하는 등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기업들의 후원과 개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 우선도로와 펌프 트랙(자전거 공원)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 칠곡군의 자전거 인프라 투자와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구미시가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과 안전 캠페인 등 자전거 문화 확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가 전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주요 사업은 △자전거 시설물과 도로 개선을 위한 두 바퀴 안전점검단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두 바퀴 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에 시민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사고 부담을 덜기 위한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과 동호인의 화합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를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가 저탄소·무동력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구미를 자전거 친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연말연시 시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무을, 옥성, 도개, 장천)에 특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은 지역 주민의 야간 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환한 조명으로 방문객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 상대적
구미시가 지난 27일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 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혁신 전략, 신기술 확산 실적,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 △청년 농업인 육성 △신기술 보급 확산에 주력하면서, 밀 밸리화 사업을 통한 우리밀 재배 확대,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 선산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혜일’의 김혜중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교사동 개축을 위한 그린스마트공사로 학생과 교사의 보행 동선계획을 중점으로 봤다”며, 기존 건물과의 보행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높이 평가했다. 선산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공사는 △공간 재구조화로 건물 안전성과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을 통한 교실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 △지역학습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의 재탄생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 무한한 자유를 주는 학교, 창의적 상상을 여는 학교, 열정적 도전을 하는 학교 조성을 목표로 경북도 구미시 선산읍 선산서로 14길 19-20에 창의관 개축 2280㎡, 대지면적 3만6975㎡ 지상 3층 이하 규모로 7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사동 개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린스마트스쿨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