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RISE U-늘봄사업단은 지난달 27일 본교 코이노니아홀에서 ‘제1회 협력대학 교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관대학인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한 23개 협력대학의 책임교수들이 참석해, 2025학년도 RISE U-늘봄학교 운영 방향과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RISE U-늘봄사업은 경북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23개 대학이 협력해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RISE U-늘봄학교 운영 방향 △대학 간 협력 방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예산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각 대학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속가능한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이 공유됐다. 2025년부터 운영될 RISE U-늘봄학교는 경북 도내 492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는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한 23개 대학이 협력하며, 대학 소속 강사 및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한다. 돌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2차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 내 마련된 늘봄교실, 강당 및 특별실 등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창의적 학습 프로그램과 예체능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학습지원, 놀이 및 창의활동, 정서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다. 강사와 대학생 봉사자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 지원 역할도 수행하며,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돌봄 지원이 아니라,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대학들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증된 강사를 배치하며, 지속적인 연구 및 평가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단 주요 향후 일정으로는 △3월 연구지원 사업 공모 및 제출 △4월 프로그램 연구 개발 △늘봄강사 모집 △대학생 현장실습 참여자 모집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훌륭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대구가톨릭대학은 늘봄학교를 필두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여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ISE U-늘봄사업단은 대구가톨릭대를 중심으로 23개 대학이 협력하여 경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인프라 구축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목표로 출범했다. ‘4U(For You: University, United, Unlimited, Up)’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 통합과 협력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늘봄생태계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와 지역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지원 및 예방적 개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개별상담 △정신건강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 △마음건강 지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특히, 군위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1%(2024년 기준)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노인 우울증과 자살률 또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위기 예방 및 심층 개입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진행 △검진 결과 분석 및 고위험군 개입 △노인 대상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 운영 △생활지원사 대상 척도 검사 및 정신건강 교육을 맡아 체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는 △검진 대상자 모집 및 안내 △생활지원사 대상 정신건강 검진 안내 및 교육 장소 제공 △방문형 상담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김정윤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지역사회에서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 사업은 지난달 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정신건강 검진은 3~5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대상자들을 위해 개별상담 및 마음건강 지킴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 선정을 염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이사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2024년 사업평가와 2025년 사업계획 논의와 함께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염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총회에 참석한 임원진을 비롯한 대의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삼국통일 전초기지로서 군사의 위세가 당당해 ‘군위’라는 명칭이 생긴 만큼 군부대와 관련한 역사적 정체성이 분명한 곳이라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수성구을.여성가족위원장)이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고 첫 번째와 두 번째로 각각 대표발의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과 ‘국가해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고준위방폐물관리법은 포화가 임박한 원전 부지내 사용후핵연료 중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영구처분장을 건설 옮기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특별법으로 △고준위방폐장의 부지선정 △유치지역에 대한 지원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원전부지내 저장시설의 용량 △고준위방폐장(영구처분장) 확보를 위한 목표시점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꾸준히 지역주민과 학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22대 국회에서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여야 합의를 독려했다.
일본 시마네현에서 개최된 제20주년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열렸던 이 행사를 취재해 유튜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해 지난 1일 공개하고 실체를 밝혔다.
3급 승진 ▷남건 부군수 5급 ▷안전건설단장 직무대리 최하규 ▷안전건설단 최영선 ▷해양수산과장 김명호 6급 ▷해양수산과 송지훈 ▷도시건축과 정윤정 ▷미래전략과 김재현 ▷재무과 김석희 ▷총무과 김민경, 고남하, 채승목 ▷농업기술센터 정성환 ▷상하수도사업소 양광호 ▷관광산림과 이준형 ▷해양수산과 장민규 ▷농업기술센터 황명수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현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해설이 있는 뮤지컬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이효정 계명대 연극뮤지컬학과 교수와 함께 3~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뮤지컬 역사를 빛낸 명작 속 숨겨진 인문학적 요소를 해석하는 인문학 강연과 아울러 뮤지컬 속 대표곡 라이브 공연을 감상한 후,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3월 27일 ‘레미제라블’(On My Own) △4월 24일 ‘명성황후’(백성이여 일어나라) △5월 29일 ‘캣츠’(Memory) △6월26일 ‘지킬 앤 하이드’(지금 이 순간) 구성되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월 1일(3월은 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현도서관(053-320-5171)로 문의하면 된다.
계명문화대가 운영 중인 대학 고유 카페 브랜드 ‘이팝청춘’은 학생 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운영 수익금을 통한 기부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팝청춘 2호점을 운영하는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계명문화 1퍼센트사랑의손길’에 기부하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 3월 복지관에 이팝청춘 1호점을 오픈한 이래, 2023년 10월 대학 사회과학관에 2호점을 개설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수익금은 학생 장학금 및 재료비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오픈한 2호점은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개발,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며, 실전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강 시간과 점심시간 등 수업 외 시간을 활용해 카페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메뉴 개발부터 자금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대학은 학과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카페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만의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과제빵과 권현지 학생은 “대학의 지원 덕분에 기부 활동까지 실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팝청춘’을 통해 실전 창업 경험을 쌓고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이팝청춘’ 운영을 통해 카페 경영자로서의 실전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을 통해 인성도 함께 함양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 성공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달 21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에서 ‘2024년도 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김용운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장, 황태윤 영남대의료원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 등 해당 과정의 지원과 진행을 총괄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은 영남대의료원 주관으로 국제보건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와 2학기 동안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보건학과와 보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이 수료했다. 김용운 환경보건대학원장은 수료식에서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국제보건 전문가로서의 자격과 역량을 갖추게 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남대의료원과 환경보건대학원이 국제보건 전문가 양
총장직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취업지원처장 겸직)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겸직) 김창환 △기업인재육성지원단장 손기복 대학 본부 △입학본부장 신승훈 △학사운영처장 정재한 △학생복지처장 최영오 △교수학습센터장 이종민 △원격교육지원센터장 김준형 △인권상담센터장 박정미 △간호대학장 최은희 △국제대학장 강경우 부속ㆍ부설기관 △천마빌리지관장 김용현 △평생교육원장 권기진
iM뱅크는 개인사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업종 영역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는 ‘굿럭 소호 체크 GOODLUCK SOHO CHECK’ 신상품 카드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개인사업자 국내전용 체크카드로 세금업종을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슈퍼마켓을 비롯해 다이소, 백화점, 배달앱 등의 사업필수업종에서 0.5% ~ 0.7%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상품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금 중 국세, 4대보험 납부 시에 0.5%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 적립 대상은 납부대행수수료를 포함한 승인 금액이며, 그 외 업종에서도 0.1% 포인트가 적립된다.
경북대는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7~28일 단과대학별로 나눠 경북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7일은 공과대학 등 13개 단과대학·학부, 28일은 인문대학 등 9개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열렸다. 1부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환영사, 총동창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 오리엔테이션은 대학 학생 프로그램 안내, 선배들의 학교생활 꿀팁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허영우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여러분이 새로운 학문적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인 동시에 미래의 리더로서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날이다. 우리 대학의 교시는 ‘진리, 긍지, 봉사’이다. 신입생 여러분이 이곳에서 학문을 쌓고, 지식을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대학 교시는 여러분에게 길을 보여주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며 “경북대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28만명에 이르는 동문이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제 여러분이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다. 여러분이 만들어갈 경북대의 미래가 벌써 기대된다”고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수성대는 2025학년도 입학식을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21개 학과(부) 학과장과 학과별 신입생 대표만 참석한 미니 입학식으로 지난달 28일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2025학년도 신입생 1500여 명을 대표해 스포츠레저과 이동훈 학생이 “수성대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가지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며 대표 선서를 했다. 김선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학은 신입생 모두를 따뜻한 인성을 가진 휴먼케어 전문가,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양성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4차산업혁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분명히 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순 총장은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 대표 모두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학과별로 오리엔테이션를 실시한 신입생들은 4일부터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경주우체국 우편물류과 한삼문(49) 주무관이 ‘2024년 경북우정 명예의 전당’ 우편 Best Marketer에 선정됐다. ‘경북우정 명예의 전당’은 대구·경북 우체국 직원 중 우정사업 각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공적을 달성한 직원을 선정해 ‘우정명인(郵政名人)’ 호칭을 부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산업법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에게 부과한 과징금을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는 경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현재 과징금을 납부해야 할 자가 납부기한까지 이를 납부하지 아니하면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징수하는 경우와 ‘지방행정체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수하는 경우 간 징수수단이 서로 상이해 일선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0~18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2025 대구북구미술협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북구미술협회의 창작 활동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지역 미술의 흐름과 특색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회 소속 작가들 간의 협업과 교류를 활성화해 북구 미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대구북구미술협회는 지난 2018년 2월 창립된 이후, 대구 북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 8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미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원로부터 중견, 신진 작가까지 함께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계명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 계명대는 전국 9개 한문교육과 중 1위를 차지하며, 국공립 8명과 사립 1명 등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국공립 한문과 선발 인원 44명 중 18%에 해당하는 높은 점유율이다. 1972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계명대 한문교육과는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한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연간 모집인원이 15명에 불과한 이 학과는 최근 2년간 모집인원 대비 임용고시 합격률이 63.3%에 달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에는 서울 3명, 경기도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제혁(27, 경기도 합격) 졸업생은 “학·석사연계과정 덕분에 깊이 있는 학문적 배경으로 체계적인 임용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 그리고 집중적인 학습 환경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하정 계명대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방학 기간 동안 교수진들이 한문 원전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학습을 주도하고,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임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범대 학장님을 비롯한 행정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러한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한문교육과는 문학, 역사, 철학 등 한자 문화권의 전통 문화를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현대 교육 환경에 적합한 한문 교육 방법론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혁신의 조화가 지속적인 임용시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달 27일 대학 수련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식 전반에 걸쳐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전체 교수가 직접 입학식장 앞에서 웰컴간식을 나눠주며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뮤지컬 축하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으며,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신입생들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성인학습자 및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보건관 동산홀에서 진행되어 500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교육에 힘쓸 것이며, 우리 대학교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인재,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부 보직ㆍ대학(원)장 △상주캠퍼스 총괄지원본부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박종균 교수 △경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김판수 교수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정인우 교수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4일 오전 9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정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