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경주우체국 우편물류과 한삼문(49) 주무관이 ‘2024년 경북우정 명예의 전당’ 우편 Best Marketer에 선정됐다.   ‘경북우정 명예의 전당’은 대구·경북 우체국 직원 중 우정사업 각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공적을 달성한 직원을 선정해 ‘우정명인(郵政名人)’ 호칭을 부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그의 손을 동판에 새겨 경북지방우정청(대구 동구 입석동) 건물에 영구 전시하게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지금까지 우편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2024년에 한삼문 주무관이 4000여 명의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직원 중 유일하게 우편분야 Best Marketer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삼문 주무관은 “함께했던 전·현직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가능했고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 발굴 및 국제물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이 상은 17여 년간 한 분야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우정명인의 자리에 오른 한 사람의 진지한 인생을 보여준다”며 “경주우체국은 앞으로도 경북 우정을 선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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