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선정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도기술원 등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칠곡군에서는 농업대전환 특화작목 참외시범, 기후변화 대응 과수 피해예방,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기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논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35개 사업, 70개소 규모로 추진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달 27일 경북도청을 10개 부서를 방문해 국ㆍ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보통신담당관, 민생경제과장, 예산담당관 등 주요부서 과장을 만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4건) △지방전환사업(9건) △지특사업(4건) △국가직접사업(4건) 등 총 25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헀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팔거천 제방도로 확장공사(5억원) △북삼읍 키득키득 어린이놀이터 조성(6.5억원) △경호천 하천정비사업(5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7.5억원) 총 24억원의 지원 건의가 포함됐다. 특히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총 9건, 847억원 규모로 △칠곡군 농어촌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2억원)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조성사업(25억원) △왜관역~낙동강 구간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80억원) △에코-피스 광장 조성사업(190억원) △실내 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130억원) △석적 파크골프장 정비공사(10억원) △지방하천 경호천 재해예방사업(350억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칠곡교육청은 우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 지역 내 공립 단설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급식 주요 정책 사항과 기본계획 주요 변경사항 등을 반영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에 이어 학교급식 청렴도 분야 중점 추진 사항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달 회의에서는 초·중·고 식품비 단가 증액, 공동조리교 운영비 지원기준 변경, 위생·안전 점검 변경사항 및 학교급식 청렴도 분야 향상 방안 중점 추진 사항 등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교육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새학기에도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3월 1일, 칠곡군 왜관읍 무성아파트가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삼일절을 맞아 전체 가구 중 98%인 188세대가 국기 게양에 동참하며, 빈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가구가 함께했다. 이번 국기 게양 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그리고 칠곡군이 펼쳐온 ‘애국가 크게 부르기’와 ‘태극기 달기 운동’이 더해져 이뤄진 성과다. 지난해 개천절, 무성아파트 곳곳에 태극기가 걸렸지만 일부 세대는 동참하지 못했다. “왜 모두 함께하지 못했을까” 김금숙 이장의 아쉬움은 올해 삼일절을 앞두고 작은 결심으로 이어졌다. “이번 삼일절에는 전 가구가 함께
영진전문대가 ‘존경받는 전문대학’과 ‘해외취업’ 전국 1위를 동시에 석권한 데 힘입어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교수, 총학생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최재영 총장의 ‘전문학사’와 ‘ 학사학위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의 선서, 총장 환영사, 계열부장·학과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다영 총학생회장과 박서은 총학생회 부회장이 신입생 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선후배 간 화합과 배려의 정신을 다졌다. 최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린 자세로 대학에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인생 설계의 출발점에서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은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5년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달 25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도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 조사는 △교육 경쟁력 △변화를 위한 혁신 △학생들의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는데, 영진은 이 조사가 시작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수도권에서 일반 서적 출판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출판업을 경영하는 중기업 규모 사업장의 경우 10% 세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면서 국가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출판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32억4000만 달러로, 전년도 124억5000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구미시 소상공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내빈소개와 인사말씀, 간담회 취지 안내, 기관별 주요 지원 사업과 정책 공유, 자유 토론, 기관별 건의 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소상공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올해부터 지역 소상공인 골목 시장 상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방문 등 분기별로 진행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지난
대구 군위군이 사업비 20억69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4176농가에 유기질비료 119만포와 토양개량제 5만2200포를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우리 땅 살리기를 통해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군위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이며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1포대(20kg)당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지역 내 생산제품에 대하여 300원 추가 지원한다.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까지 비료를 수령해야 하며, 이 기간 내에 공급받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며, 포기 물량은 추가 지원으로 전환해 예산 불용을 방지하고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주기로 시행되며,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석회고토·패화석 등으로 살포 후 효과가 3년간 지속된다. 올해는 효령면, 부계면 2개 면의 1240농가를 대상으로 규산질 2만470포, 석회질 2만6450포, 패화석 5280포를 전량 무상 공급한다. 다음해에는 군위읍, 의흥면, 삼국유사면이며, 2027년에는 소보면, 우보면, 산성면이 지원 대상이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필지에 대해 규산질 1만8870포 공동 살포작업을 실시한다. 농촌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비도 1포당 1500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토양개량제 무단 방치 사례를 방지하고 토양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비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여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업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개학철을 맞아 4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 및 신학기 어린이 안전강화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계도와 경고장 발부 등 적극적으로 불법주정차 근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계도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학교 주변에 불법주정차 금지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집중계도는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 및 하교시간대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시설의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필요시 500m)의 주 통학로 내 지정한 구역이며 통행속도 30km 및 주정차 전면 금지와 같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약이 따른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등 위반에 대한 엄격한 단속은 단순히 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보다 철저한 관리와 보완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학기 초를 맞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숙한 의식을 바탕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여러분께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6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대구 군부대의 군위 유치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원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대구 군부대의 이전지 발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군부대의 이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산불예방 대책회의는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 주재로 8개 읍면 산불담당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위군의 산불발생 현황과 전망,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산림 연접지 독립가옥 관리⸱계도 방안, 주민대면 직접홍보활동 등 봄철 산불예방 대책들을 공유했다. 현재 군위군은 소각산불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농업기술센터와 산림새마을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담당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6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영농 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 학부모, 장학생, 교육발전위원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 11명, 희망장학생 5명, 중고교 입학성적우수 장학생 15명, 중고교 성적우수 장학생 23명, 군위인재양성원 성적우수 장학생 23명으로 총 77명이며 장학생들에게 총 6,760만원을 지급한다. 김진열 이사장은“군위의 미래를 책임질 장학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항상 응원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교육수도 대구를 넘어 , 교육중심 군위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1999년 설립이후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출연 장학재단이다. 2024년 12월 기준으로 총 자산은 314억 8,500여 만원으로 대구시 기초지자체 출연 장학단체로는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든든한 기금재정을 바탕으로 편성한 2025년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사업예산은 3,039,100천원으로 △장학사업 6개 분야 117,800천원 △학교운영지원사업 7개 분야 399,300천원 △교육여건개선사업 16개 사업 2,522,000천원 이다. 2022년부터 새로이 △모래놀이 집단상담 교육프로그램,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지원, △테니스부 운영지원, △군위군몰입영어교실 운영, △군위군 행복기숙사 운영, △방과후 돌봄시설 강사 지원 사업 등이 도입되어 교육수준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나, 지난 2024년 새로이 도입된 ‘군위군몰입영어교실’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영어 집중수업으로 6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준별 그룹스터디 방식 영어수업을 전액무료로 제공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0일 씨앗·스타마을 리더교육에 이어 지난달 28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새싹·열매마을 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 관계자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새싹·열매마을 리더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차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2023년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주민공동체 회복, 결속력 강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줘 대구시가 주관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어 2025년에는 군위군 전체 182개 마을 중 175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씨앗마을, 새싹마을에 이어 3단계 열매마을 사업이 새롭게 시작돼 사업 규모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사업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러한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열린 워크숍은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의 새싹·열매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 안내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2023년 농식품부 행복농촌 마을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한 충북 옥천 석화마을 임덕현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며 “올해 3년 차인 마을만들기사업은 이제는 마을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상을 고심하고 구상해야 할 시점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유수의 로봇 및 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탑티어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철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오준호 단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홀리데이로보틱스 송기영 대표, 원익로보틱스 박연묵 상무, LG전자 백승민 소장,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 iM증권 고태봉 본부장의 세션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에서는 AI 기반 로봇 기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서민·중산층 가구 대학생 학자금대출 연체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18개 신용카드사(8개 전업·10개 은행) 고객의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재원으로 연체 3∼6개월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연체 해소를 지원해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연체로 인한 사회진출 전(前) 금융거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자금대출 연체이자 지원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내로 당해 연도 또는 직전 연도에 학자금대출을 받고 연체 3∼6개월 상태인 만 35세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합의한 지원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매월 연간 최대 1억원 사업비 규모 범위 내에서 정상이자와 연체이자를 지원해 연체를 해소시킬 예정이다. 단, 건전한 금융질서 조성 및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금 상환은 지원하지 않으며 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서민·중산층 가구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연체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학자금대출을 받았으나 어려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연체에 빠진 대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전한 신용상태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지원하는 이번 사례와 같이 외부 민간기관과의 창의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을 줄여 힘찬 사회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27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타워에서 ‘대전금융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대전시와 지역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전금융허브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된 특화금융 창구를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이를 통해 신보는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다양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대성주간보호센터에서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대성주간보호센터는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수발이 필요하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편의는 물론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이곳에서 복무 중인 정민우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 1월부터 복무하면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 보조, 식사 수발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시설 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김위상의원이 대표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을 포함한 95건의 민생법안과 비쟁점법안을 처리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토양환경보전법’ 수정안은 토양정화업자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 그 처분에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익 제고 및 사업자 부담 완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다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법안소위원회에서 고의 및 중대성이 있는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서는 대체과징금 적용을 배제한다는 골자로 수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 강대식 국회의원)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대구청년정치연수원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대구청년정치연수원 제2기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15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총 107명의 대구경북 지역청년들이 등록했으며, 지역 청년들의 정치 참여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지역 일꾼들을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우보면 국통산에서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을 신청한 이후, 지난 2023년 3월 24일 우보면에서는 가장 먼저 16개 사회단체와 200여 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군부대 유치 촉구 궐기대회’를 열어, 우보면 군부대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국방부, 대구시, 군위군에 군부대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며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군부대 이전을 희망하는 지자체 중 군위군만이 이전 후보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촉구하는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