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및 매일유업(주) 경산공장은 24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매일유업(주)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홍보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은 매일유업(주) 경산공장이 추진하는 안전문화 홍보에 필요한 각종 자료 등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지원하며, 매일유업(주) 경산공장은 생산한 제품(제품명: 엔요300)을 포장하는 박스 등에 안전 메시지(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를 담아 대국민 안전문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보건단
달서구가 지난 23일 선돌마당공원에서 '선돌보도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선돌보도교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이 투입돼 폭 3m, 길이 37m 규모의 경관 보도교를 설치한 것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의 연결함으로써 두 공간의 역사성과 스토리라인을 하나의 관광동선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 보도교에는 선돌마당공원의 입석 1호와 선돌공원의 입석 3호를 형상화한 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지역 내 선사유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 단순한 이동통로를 넘어 ‘입석을 지나 선사시대로 향한다’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미해, 달서구의 새로운 테마 관광지이자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대를 함께 공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돌보도교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관광도시 달서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문인 채용 공고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소희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은중앙도서관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8번째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신적장애인 및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우 이사장은 “정신적장애인은 특정 질병을 가진 이웃일 뿐이며, 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와 ‘꿈이있는사람들’, 주간재활시설 ‘해피하우스’, 직업재활시설 ‘행복울타리’ 등을 운영하며, 정신적장애인의 자립과 복
평생 한 번 이상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이 3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폭력 피해자 중 절반은 '성적 폭력'을 경험했다. 24일 여성가족부는 제13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폭력 유형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이 조사는 직전 조사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스토킹을 새롭게 추가해 피해경험률을 산출했다. 평생 한 번 이상 여성폭력을 경험한 비율을 2021년과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했을 땐 35.8%로, 3년 전보다 0.9%p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성적(53.9%), 정서적(49.3%), 신체적(43.8%), 통제(14.3%), 경제적 폭력(6.9%), 스토킹(4.9%) 순이다. 여성폭력 피해 경험자(2537명) 중 절반 이상이 성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전과 달리 '지난 1년간 피해 경험'을 신규문항으로 추가했다. 지난 1년간 한 번 이상 경험한 피해유형은 성적(52.4%), 정서적(44.4%), 신체적(16.2%), 통제(11.8%), 경제적 폭력(2.6%), 스
울릉군의회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제286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또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지난 22일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 23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포항서부신협 하규노래교실과 용흥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한익희)에서 각각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용흥동 개발자문위원회에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포항서부신협 하규노래교실에서는 30만 원을 기탁했다. 두 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우창동 카페 ‘슈슈모아’(대표 이채형)와 함께 ‘사랑의 베이커리 나눔 기탁식’을 갖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빵 100개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탁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슈슈모아 이채형 대표를 비롯해 우창동 통장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카페 슈슈모아는 매월 1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아침 일찍 직원들과 함께직접 구운 빵 100개를 우창동에 기탁하며, 기탁된 빵은 우창동 통장들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슈슈모아는 이번 기부 외에도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우창동 착한가게 등록 등 다양한 나눔과 정기적 후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기탁을 계기로 매월 정기적인 빵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포항시 신광면 냉수2리 주민들이 23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냉수2리 이장 강성영과 주민들은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냉수2리 주민들이 모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강성영 이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 생각하며, 주민들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의 오피스와 상가 투자수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올해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0.92%, 0.50%, 0.47%, 0.59%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5%p, 0.14%p, 0.25%p, 0.31%p 하락했다. 오피스는 1분기 만에 둔화했으며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 집합 상가는 4분기 연속 부진했다. 공실률은 오피스(10.4%→10.5%)
농협 영천시지부는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NH농협은행 신입직원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참여 공감대 확산을 위한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천시 신녕면 일원에서 실시된 발대식에는 농협은행경북본부(본부장 김주원), 경북농협노동조합(위원장 김종필), 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김강훈), 신녕농협(조합장 이구권)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마늘종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농협정체성 확립을 위해 NH농협은행 입사1년차 신입직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강훈 지부장은 “이번 일손돕기
포스코가 지난 16~17일 포항 인재창조원과 23~24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교육관에서 각각 포항과 광양 지역의 설비·자재 공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급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보교류회를 주최한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은 이날 교류회에서 참여 공급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구매추진 전략과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제철소 내 납품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안전 마인드 형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포스코 정보보호사무국이 공급사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급사들의 정보보안 전문성을 제고하고, 사내 정보보안의 경각심도 높이고자 했다.
24일 오전 8시42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있는 공장에서 20대 근로자 A 씨가 건물 내 고정형 크레인에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수리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갑자기 작동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와 회사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대구상의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대명동 본사에서 ‘소통과 공감의 안전경영과 안전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실무 중심의 안전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공단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대구서부고용노동청 김성호 서부지청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을 초청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적인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서부지청장은 주요 산업재해 사례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안전 수칙을 소개하며, 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어 임무송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변화된 산업안전 환경과 함께,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안전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4천 3백 7십억원, 영업이익 5천 6백 8십억원, 순이익 3천 4백 4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천 5백억원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덕수 대망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그간 '빅텐트'에 강경했던 홍준표 후보가 끝내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일찌감치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둔 김문수 후보가 보수 진영 내에서 확장성을 키우자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수 진영 내 빅텐트가 점차 상수로 되어가는 분위기다. 홍준표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함께할 것이고, 후보가 된다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빅텐트 위한 협상을 즉시 진행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당내 탄핵 반대, 찬성 세력 가리지 않고 모두 함께 가겠다"며 일부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홍 후보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빅텐트'에 부정적이었다. 지난 22일 한 권한대행 추대위원회가 발족하자 "한덕수 권한대행을 출마시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랬던 홍 후보가 입장을 선회하게 된 배경으로는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가 일찌감치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보수 지지층이 김 후보 쪽에 표를 주는 '전략적 선택'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차출론을 당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해온 박수영 의원에 이어 장동혁 의원까지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반면 전날 홍 후보 캠프에서는 이인선·구자근·강대식 의원의 캠프 합류를 공지했다가 이들의 반발로 취소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보수 진영 모 관계자는 "빅텐트 가능성을 닫아두면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선택받기 어려워지니,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며 "지금 언론에서 당내 경선 구도가 탄핵 찬성과 반대 구도로만 그려지는데, 이렇게 되어서는 파이가 커질 수 없다는 뜻을 당내 인사들이 홍 후보에게 계속해서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 후보가 빅텐트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안철수 후보도 속속 입장을 내놓고 있다. 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빅텐트 가능성을 열어놨다. 안 후보도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 같으면 모두 다 힘을 합쳐야 된다. 그래야만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오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인공지능 관련 주제로 회동을 갖기로 하는 등 빅텐트를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후보들이 빅텐트 수용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는 상수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사실상 보수진영 내 '예선전'이 된 것이다. 당내 중진들도 빅텐트를 위한 기지개에 들어갔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세력을 한 지붕 아래로 묶어낼 명분을 찾고,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슈퍼 빅텐트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빅텐트의 중심에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대구지역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우리 함께' 응원 이벤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을 위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교육이 열렸으며,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계기를 활용해 ‘선거현장의 히어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를 제공하면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들과 발전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유 발생 후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발송, (사전)투·개표 등 선거사무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사기 증진을 위해 이번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함께여서 더욱 든든한 동행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선거사무관계자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요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7월까지 대구시 내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진행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결핵예방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시 감염관리지원단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오는 29일 결핵예방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