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 온종일 진눈깨비가 구슬프게도 내린다. 촉촉한 봄비에 날궂이라도 할 텐데 세상이 어지러우니 막걸리 생각도 사라져 버린다. 7080 세대로서 수많은 갈등의 시대를 살아왔지만, 지금처럼 허무한 갈등은 없었다. 6.25 직후 사상과 이념 갈등부터 빈부ㆍ지역ㆍ세대ㆍ남녀ㆍ노사갈등은 한국사회가 성숙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경북도는 5일 영덕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북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심의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자문과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생활인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인 영덕(체류인구 배수 7.3배, 2024. 2분기)에서 현장 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도, 시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5년 경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본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도와 시군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방시대 인구유입 1번지, 경북도 k-로컬 전성시대’라는 기본계획 비전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방문유입 활성화 △필수 생활환경 강화 △외국인 이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 127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계획에 따르면 127개 사업, 총 567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45개 사업에는 1189억원, 생활인구 방문 유입 활성화 관련 23개 사업에는 1092억원, 필수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45개 사업에는 3282억원, 외국인 이주정책 지원을 위한 14개 사업에는 8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예산은 전년대비 약 330억원 증가한 규모로, 경북도의 인구감소 대응에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ALL來)’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지역맞춤형 시군 공모 사업으로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쳐 등 5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북도에서는 8개 시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 시군의 고향올래 사업신청서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을 반영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문제라며,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인구활력정책을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내실화하는 한편,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경북에 더 오래, 더 자주 체류하는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현장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부항면은 급변하는 기후와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회에 걸쳐 기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 진화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훈련은 5일 부항면 산불감시원 8명과 부항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과 등짐펌프, 갈퀴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예천군은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유공납세자 2명을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뚜또와 군 세정시책에 적극 참여한 신영순 씨다. 또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개별 우편 발송됐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유명 건강 저서 '환자혁명'의 저자 조한경 작가를 초청해 ‘만성대사 질환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한경 작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진료실에서 근무 중으로, 유튜브 채널 ‘Dr. Joshua Cho’와 네이버 카페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의 저서 '환자혁명'은 기존 의료 패러다임을 비판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서 환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책으로,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짚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3월부터 급수 취약지역에 대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착수해 상반기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명대사공원은 14만3695㎡(4만3400평)의 대지를 한옥형 건물들로 조성한 관광테마공원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공원을 구성하는 목조건축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확인 결과, 공원 내 8개 시설(체험동, 숙박동, 로비동, 평화의 탑, 북암루, 솔향다원, 여행자센터, 다목적 사무동)의 총 탄소 저장량은 203만5178kgCO2eq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 그루가 24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탄소저장량 측정·표시제도란 「목재의
예천군은 5일, 2024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읍면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매년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 달성, 정부합동평가 대응,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반적인 종합 행정추진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읍면 평가는 각 부서에서 개발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예천읍이 최우수상을 받아 전년도 읍면 평가의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읍은 사회복지, 농‧축산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우수상은 호명읍과 용궁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지보면, 용문면, 감천면이 수상했다. 특히, 용궁면과 용문면은 작년에는 수상을 하지 못했으나 공직자와 주민들이 합심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읍면은 군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섬기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하여 지역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경제농림국 산하 주요사업장에서 군 관계공무원 및 12개 읍‧면 산업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산공원․한우왕조 조성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안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봄철 산불 대비 예방 및 홍보 강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과 동시에 영농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기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홍보로 산불 방지에 만전을 다하고자 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산업팀장들이 농업․축산․산림 분야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1단계로 국방부가 ‘임무수행가능성’과 ‘정주환경’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최종 이전지를 선정했다. 지난 1월 21일 국방부가 예비후보지 3개소를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절차 진행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달 4일 ‘평가계획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후보 지자체에 평가 매뉴얼과 후보지 신청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후보 지자체로부터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검증을 실시하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국가유산의 보수‧복원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소나무와 참나무류 등 총 2413그루를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에 대량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05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복궁 등 국가유산 복원에 필요한 소나무 288그루를 세 차례에 걸쳐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급은 그동안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문화유산 복원에 필수적인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조치다. 이번에 공급되는 목재는 경북도 봉화 지역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에서 생산된 대경목 소나무(춘양목) 195그루를 비롯해, 잣나무 36그루와 굴참나무 등 활엽수류 2182그루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춘양목은 다른 지역의 소나무보다 곧게 자라고, 결이 곱고 아름다워 한옥 건축에 최적의 목재로 손꼽힌다. 지난 1월 발표된 ‘전통재료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유산 수리 현장에서 특대재, 자연 곡재, 활엽수 등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수입산 목재가 사용된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소나무 중
울릉군은 지난 4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림일자리 발대식을 열었다.<사진>
경북도는 5일 APEC 2025 SOM1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제2회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열었다.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당연직으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위원장, 도내 권역별·유형별 대표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경북도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RISE 공모사업에 대한 본평가 선정 결과 확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경북도RISE센터장 채용(안)과 정책연계형 사업을 보고받았다. 경북도 RISE 공모사업은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 공고해 총 29개 대학, 146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글로컬 대학 중복성검토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예비평가(서면)와 본평가(서면+대면) 2단계 심의를 거쳐 101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북도RISE센터가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이관·통합되면서 새로운 경북도RISE센터장 채용(안)을 보고하고, K-U시티, REGO 모듈형 부처 협력 사업, 로컬이슈해결(정책연계형) 등 경북도RISE 정책연계형 사업에 관한 내용도 함께 검토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역 대학을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인 고등교육 플랫폼이다”며 “이번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정책연계형 사업을 더욱 확장해 지역 전략산업과 맞춤형 R&D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4일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복합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복합문화센터는 △1층은 수영장과 카페, 휴게공간 △2층에는 문화강좌실과 GX룸 △3층은 600평 규모의 대형 공공도서관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대구 공공시설 중에서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울진경찰서는 지역 내 금은방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한 금은방 대상 절도 및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은방 및 금융기관의 보안시설을 정밀 점검하고 피해 사례 공유 및 범죄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3인 이하로 근무하는 금융기관
성주군보건소는 5일 용암면 선송리 지역주민 대상을 시작으로 보건사업 프로그램 운영 시 어르신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여러 진료 과를 함께 진료받는 등의 이유로 약 복용량은 늘어나고 신체기능은 저하되는 노년기 주민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불법 마약류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약 복용법과 보관법, 약물 오남용 예방수칙, 폐의약품 수거함 배치 장소 및 이용 방법, 관내 빈발 불법 마약류(대마, 양귀비) 재배 금지이며, OX퀴즈를 가미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약물 사용문화가 정착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방문객들에게 성주만의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핫플(Play&Place) 체험프로그램 신청접수를 3~11월까지 받는다. 오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월 2회 총 18회 걸쳐 진행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알찬 기획으로 자연생태, 농업참외, 역사문화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많은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찾아와 초충도 병풍 만들기, 참외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업, 자연, 참외 등의 주제에 역사․문화를 추가하여 성주군 역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편의시설을 갖췄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센터에서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기획안을 구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 신청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sj.go.kr/sj-atc) -'알림마당'-'성주참외테마공원'-'공지사항'에서 확인해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락처 (054-930-8083) 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령군 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5일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현판식이 군수, 군의장, 도의원, 군지회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에서 식사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1학기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한 8억500만원으로, 모집 분야는 고등학생 장학금, 특기 장학금(예‧체능 분야), 대학생 장학금(반값, 재학, 영양사랑, 계속, 등록금), 특별 장학금 등으로 장학생 38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금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 재학생이면 정규학기당 등록금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 종류 간 중복 신청 불가가 원칙이지만 대학생 등록금 지원금은 기존 장학금에 추가로 중복 신청 가능하다. 장학종류별 상세한 자격기준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 공지에 공고돼 있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이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