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5년도 농기계 보조사업을 지역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 경영체(농가) 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별 세부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9개 농기계 보조사업을 통합해 공고하고, 신청서 1장에 각종 농기계를 통합 신청할 수 있고 공정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지원조건, 심사기준 등도 통일했다. 또한, 사업별변동사항은 중소형농기계는 지원사업의 경우 1000만원 이하 소형농기계는 기존 250만원 지원한도가 있었지만 2025년은 지원한도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50%를 지원한다. 또, 소형저온저장고(3평짜리) 지원사업은 통합돼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신청하고 승용 SS기 및 전동무인방제기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한도가 늘어난다. 신청한 보조사업은 2월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통보를 받은 보조사업자는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사업추진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각종 농업 보조사업이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과 모든 행정서비스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지속적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포항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15명으로 총 6개 대학, 165명(남 84, 여 81)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5. 1. 3.)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재학생(복학생 포함) 또는 신입생이어야 한다.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영덕군 강구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의 훈기가 돌고 있다. 강구면이 나눔 캠페인에 자체 목표한 금액은 5060만원으로, 현재 캠페인이 절반쯤 지난 시점에서 67.3%에 해당하는 3407만여 원이 모금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강우회, 강구전문의용소방대, 오포2리 청년회, 오포3리 마을회, 강구면 이장협의회, 강구면 지역발전협의회, 하저리 마을회, 오포1리 마을 주민 등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공원·녹지의 항구적 보전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환호·학산·상생 공원(3개소, 총면적 207만 3,425㎡)은 총 5,186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투입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포항시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장수 대구경제부시장은 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6~10일까지 5일간 대구지방식약청, 9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으로는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며, 예년보다 점검 수위를 강화하기 위해 전년 설 합동점검 점검업소 수보다 78% 이상 증가된 21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실시 및 필요시 형사 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명절 다소비 식품인 한과,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20건, 튀김, 전 등 조리식품 30건, 조기, 문어 등 수산물 10건 등 총 60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해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신속히 회수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에코프로가 캐즘을 돌파하기 위해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선언하면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에코프로는 올해 코스트 리더십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뼈를 깎는 혁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신임 인사차 내방 한 이희근 포스코 사장을 접견하고,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근 사장은 포스코가 포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협력하며 철강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도 포항시의회가 포항과 포스코의 가교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렬 포스코 제25대 포항제철소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 조직문화 개선, 원가구조 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이동렬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 시장의 수급 불균형, 중국산 저가 철강의 과잉 공급 등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중대기로에 서 있다”라고 밝히고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원참여 자율 안전문화 정착이다. 이 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 ‘Open Mind’를 바탕으로 한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이다. 그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관점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할 때 우리는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대교초등학교 행복합창단은 최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행복합창단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인사, 교육계 관리자 등 약 4백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콘서트는 허남웅(대교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무대 ‘나의 노래’는 개구쟁이 소년들이 펼치는, 경쾌하고 상큼 · 발랄함을 담은 '뭉게구름', '나의 노래', '숲 속 풍경'을, ‘아름다운 내 고향, 대한민국’을 부제로 한 두 번째 무대는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적인 냄새가 짙게 배어나는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고향의 봄', '된장 한 숟가락'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까지 추면서 공연했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을 향해 여유 있게 걷게’로, '여유 있게 걷게 친구', '내가 바라는 세상'로 화려한 안무와 소년들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화음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 손님으로 바이올린니스트 마채연, 구미시민합창단 With Choir(단장 양영희, 지휘 정혜숙)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으로 연주한 ‘아리랑’은 행복합창단은 물론 With Choir, 바이올린니스트, 행복합창단 자모회 어머니들까지 150명의 연합합창과 객석의 관객까지 함께 하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큰 의미를 부여했다. 행복합창단은 2022년 9월에 창단된 신생 합창단으로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023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설명회,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2023 미스코리아 경북 선발대회,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최우수상, 2023 서부권역 6.25 전쟁 정전 70주년 평화로 미래로 순례길 걷기, 독도바르게알기 운동 2023 울릉도·독도 탐방 공연,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 제27회 노인의 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 개최 기념 2023 'K-Classic 콘서트',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퍼뜩시장', 2023 새마을운동 페스티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창단연주회, 제6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호랑이 장사진 장군 합창극, 2023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경북도립교향악단 함께 하는 2023 송년음악회, 제20회 칠곡국민의 날 행사,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팜타스틱 & 환타스틱, 제11회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제15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개막식 주제공연, 2024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 시민합창단 With Choir 제2회 정기연주회, 2024 칠곡교육가족문화 축제, 석적읍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및 겨울나기 공연 등 지역의 곳곳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대교초행복합창단은 2022년 5월 12명으로 시작해 현재 50명의 소년으로 구성된 신생 합창단으로 독특한 음색, 부드럽고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사람들이 평생 느껴보지 못할 감동을 선물해 큰 박수갈채를 받는 합창단이다. 행복합창단의 두 번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은 단원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지원,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관람객 김태순(스타만들기 대표이사)씨는 “무대마다 색다른 빛깔을 선보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곡 한 곡마다 매료돼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현재 동구에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가정과 같은 생활 환경으로 설치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이용자 225명으로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전국 최다 이용’ 을 기록했다. 또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이용의 편리, 식사 등 서비스, 재이용 의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이용률이 58%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0번째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안 씨는 한부모가정의 발달장애(지적장애)인으로 보호자(모)가 허벅지가 뼈가 골절되는 큰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아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됐고,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 일상생활 지원과 취미활동, 식사, 야간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희근 포스코 신임 사장은 3일 "제조원가 혁신과 기술력으로 철강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강건한 설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철소의 선순환 조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저가 원료 최적 사용과 저원가·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확산해 외부 여건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는 "안전은 회사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며 "각자가 맡은 위치에서 안전 재해를 막기 위해 항상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작업계획 단계부터 위험
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다.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오는 24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를 진행한다. 특별판매 기간 예천장터 쇼핑몰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품목별로 5~30% 할인된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사전구매기간(1월 2~15일)을 설정해 주문이 폭주하기 전 해당기간 구매고객들에게 할인 폭을 크게 높여 15%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 판로의 다각화를 위해 예천장터 온라인 쇼핑몰 중점 운영은 물론,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의 적극 참여 등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설 명절에도 예천장터를 통한 우리 예천 농·특산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지난 3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로 구성돼 있으며 수해 발생 시 긴급 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