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옥성면 대원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읍면 지역 8곳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특히,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기억력을 자극하는 모루 바구니 만들기,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유화 그리기, 감각 활성화와 집중력을 높이는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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