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산불 발생 시기를 대비해 산불 전문가 황정석 박사(산불정책기술연구소 대표)를 초청, 지난 18~21일까지 경북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정석 박사의 강의를 통해 대형 산불 사례 분석(울진, 안동 등)과 산불 확산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신속 정확한 산불 상황 관리와 대응 방안을 다뤘다. 특히 산불 진압 작전 작성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뤄 경북소방본부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119종합상황실은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내륙 최초 청소년 해양 교육시설인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상주시장, 도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교육원 투어 등을 진행했다.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총 173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75억원)이 투입돼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44-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로 건립됐다. 교육원 내에는 수영장(25m, 4레인), 잠수풀(폭 5m, 길이 8m, 깊이 5m), 강당, 교육실, 의무실 등 체계적인 해양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이 갖춰졌고, 최대 100여 명의 숙박이 가능한 22실의 생활관도 조성됐다. 앞으로 △생존수영, 선박사고 훈련 등 해양 안전교육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스포츠 △해양 생태·보호·홍보, 리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 해양 생태·환경의 3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재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등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해양 관련 전문 교육기관인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3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양교육원 개원으로 내륙지역 청소년을 교육하고,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인근 수상레저센터,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 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제작 지원에 나섰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드라마를 촬영했던 경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남녀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OTT 드라마 시리즈다. 7일 첫 공개 이후, 해당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촬영지에 관한 관심이 높다. 주인공들이 나고 자란 1950년대 제주도 ‘도동리’ 마을은 도청신도시 유휴부지에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행정부지사, 지방시대위원장, 산업부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경남도, 대구시, 부산시, 울산시 부단체장 등과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남권 5개 시도(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기회발전 특구 운영현황과 주요성과 발표, 투자기업 투자계획과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성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도전재(CNT 등) 제조 공장인 ㈜투디엠 기업 추가 유치, 헴프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승인으로 ㈜유한건강생활의 하반기 공장 착공이 있다. 또한 에너지머티리얼즈(포항), 삼양컨택(구미) 취득세와 재산세 75% 감면, 피엔티(구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가산(5%) 등 세제 혜택이 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인 에코프로그룹사, 포스코퓨처엠 등은 포항지구에 7조7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2951명에 이른다. 이중 에코프로그룹은 포항 기회발전특구 내 최대 투자기업(3조730억원)으로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형성해 모두 집적화할 계획으로, 오는 2030년 양극재 100만 톤 생산 목표로 생산 내재화와 공급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염폐수) 재정 지원, 특구 내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설립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최근 정부, 기업들이 미국 IRA 법과 전기차 ‘캐즘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도에서는 특구 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신청, 면적 상한 확대 요청 등 기회발전특구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이자 지역 주력산업으로서 경북의 신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경북형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으로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1일 경주를 방문해 10월 말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PEC 유치 이후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첫 번째 방문이라는 것과 함께 복잡한 정치 상황에 따른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여야 의원 13명이 함께 APEC 현장을 둘러본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외통위 위원들은 먼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 추진 상황과 수송·교통, 숙박, 의료대책 등 지방 차원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세세하게 보고받았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 회원국 대표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 우려가 있었는데,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인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며 미비점을 완벽히 보완해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개최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지난 2005년 부산 행사와는 달리, 정상회의장 외에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신 공법을 도입하는 등 정상회의 개최 1개월 전까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완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상황 보고에 이어 위원들은 화백컨벤션센터 내부 정상회의장과 야외 미디어센터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오는 10월 주요 회원국 지도자들과 대표단,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제공될 시설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현장을 누구보다 꼼꼼하게 점검하던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경북과 경주시가 APEC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 위원들은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들이 머물 숙박시설 현장을 차례차례 둘러보고, 문화행사 예정지인 불국사와 만찬장이 조성될 국립 경주박물관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지붕 없는 박물관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왜 경주가 기초자치단체임에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며 “이번 APEC을 통해 경북·경주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3일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으며, 조만간 더불어민주당(10인), 국민의힘(7인), 비교섭단체(1인) 등으로 특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회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지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야 합의로 정부 추경이 결정된 이때, 권한대행의 방문(3월 20일)에 이은, 국회외교통일위의 경주방문이 APEC 추진을 위한 통 큰 국비 지원의 청신호가 아닌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에서 ‘직능 경제인의 선택’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패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직능인,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직능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은 사람들에게 수여됐으며, 5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직능인과 직능단체의 발전을 축하하고, 그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는 ‘바른 정치, 직능 경제인의 선택’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전국의 직능 단체 대표, 국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직능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직능인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인 1200만 직능인의 숙원이었던 ‘직능인 경제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04년 3월 22일 신규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해당 법률에 따라 탄생된 대한민국의 중추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법정단체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1회 직능인의 날을 맞아 공로패를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와 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1만여 직능단체와 1천만 직능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대책본부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도지사는 “산불이 나면 제일 중요한 사항은 인명피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고, 특히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피 인력은 경찰, 마을 순찰대, 자율방범대 등을 총동원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산불진화대 등 진화 인력은 사전교육을 통해 위험한 곳에 투입되지 않도록 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게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부대 가용인력, 헬기 동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KT 등 이동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진화를 위한 가용인력과 진화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산불현장에 특수진화대 등 인력 1200여 명과 헬기 30대, 진화차량 110여 대를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관련 부서에 “의성군과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신속히 진화에 나서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지사는 “현재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산불 진화 헬기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산불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특별히 신경 써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도내 전 지역에 이동식 경고 방송을 실시해 추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성곡엄달골경로당에서 열리는 용상동 성곡엄달골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무궁수훈자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1일 안동체육관 1층 연회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박정흠 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사무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공로패 전달에 이어 이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월남전 참전자, 6‧25 참전 유공자 등도 함께 자리해 지역의 보훈 문화 발전과 국가․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오성 회장은 “무공수훈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공회원들과 지역발전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무공수훈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무공수훈자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21일 안동시청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고,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 시각, 전통, 문학 4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해 최대 2천만원의 지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목적의 순수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최근 3년간 3회 이상 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단체다. 단, 시에서 문화예술 분야로 지원받는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단체, 특정 종교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안동시 축제장길 200, 1층(운흥동))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www.kf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840-3441~2)으로 문의해도 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가 지난 21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수행한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1~2024년까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총 1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 444명 △기업 유치 17건 △창업 25건 △기업 지원 385건 △인력 양성 교육 92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추진될 사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과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유한건강생활(대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SG상상공작소(학생 창업 육성), ㈜가치올림(디지털전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 등이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사업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안동형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5개 기업이 제품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5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창업 지원 5개 사업 △기업 지원 8개 사업 △교육 분야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누리집(www.andongjo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이어,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도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은 국내를 넘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유교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4년
국민의힘 대구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21일 대구 중앙 파출소 앞에서 '국민의 힘이 되어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당원 배가운동을 펼쳤다. 이는 대구 청년의원들이 대구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대한민국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참석 의원으로는 김태우 대구시의원, 서민우 달서구의장, 고명욱 달서구의원, 김효린 중구의원, 신달호 달성군의원, 이상봉 북구의원, 박새롬 수성구의원, 김동규동구의원이 함께했다. 신달호 달성군의원은 "이번 당원 배가 운동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당원이 되신 분들과 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많은 시민분들과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힘에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서민우 의장은 "우리들의 이러한 행동으로 국민의힘에 미약하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했으며, 또 김효린 의원은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지역에 많은 분들이 새로운 가족 이 될 수 있게 단발성 캠페인으로 끝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청년의원들의 당원배가 운동은 시민들의 국민의힘에
지난 21일 팔공산 석굴암(제2석굴암)에서 군위군의 저소득층 출산장려금을 기부했다. 대구시 부계면에 소재한 팔공산 석굴암(제2석굴암)에서는 지난달 부계면의 어르신들을 위해 율무차, 커피 및 난방쿠폰 등 물품 꾸러미를 기탁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주지 홍관스님은 “군위군의 출산을 장려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한 성금이 군위군의 앞날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산성면분회의 2025년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산성면 내 경로당 회장, 총무 및 분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노인회 활동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경로당 운영 효율화 및 어르신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군부대 유치를 기념하는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9가구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건강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호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군위읍분회는 지난 21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 에서 군위읍분회 임원 및 마을경로당 회장·총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노인회장을 소개하고, 2024년도 예산 결산 및 2025년도 예산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 분회장은 "군위군 발전과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인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위읍 노인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새로운 임원분들께서도 마을 노인회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기억 더하기’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주 2회(월·목) 총 2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낮 시간 동안 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프로그램(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워크북, 전산화인지프로그램) △일상생활체험 훈련(집안일, 약복용, 외출, 수면, 장보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필요와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접근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중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중복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