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4월 2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 주관 직무역량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역경찰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조직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현장에서는 112신고 사건처리 내용을 사례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실무중심의 협업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포항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주제로 현장 경찰관들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인식하여 전문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토)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 가족 여가문화 체험장을 제공하고자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포항 벼룩시장”을 개장하였다. 2025 포항 벼룩시장은 여름 혹서기 7, 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월 1회) 10시~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대상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기부 가능한 비상업적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https://1365.go.kr)으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단장 김유정)의 탄소중립캠페인과 시민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포항제철소 풍선아트봉사단(단장 이성범)의 풍선아트 활동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김기원 센터장은 “따뜻한 봄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친환경 소비 문화가 일상 속 확산 될 수 있도록 시민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부학사랑봉사회(회장 김봉대)는 17일과 25일 양일간 청송군 진보면 신촌1,2리와 괴정1리 마을회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100여명을 위한 맞춤형 돋보기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돋보기 나눔은 산불 피해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외부 활동 제한 등 시력저하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돋보기를 낀 한 어르신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 하나 챙기지 못한 대피 순간을 떠올리며 눈이 침침하고 더 안 좋아진 거 같았는데 돋보기안경을 맞춰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대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으로 산불피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신녕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이 ‘2025년 경북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돼, 지정서 및 동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도 정신건강사업,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정보공유를 위한 유관기관과 정신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14개소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건강 편견과 선입견으로 진료나 상담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숨기고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굴과 상담 연계를 위해 기관들의 적극 협조도 강조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건복지사업 종사자 정신건강도 중요한만큼 개개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재학생 43명 전원은 지난 23일 봉화읍 내성천과 석천계곡 일대 환경 청정봉화를 가꾸기 위해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캠퍼스 학생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역 사회참여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봉화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내성천과 석천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청정 봉화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에 위치한 골프장 사업장을 대상으로 5월(상반기) 및 9월(하반기) 각 한 달간 골프장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구·경북 내 골프장에서 발생가능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며, 폐기물 및 오수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골프장에서 제초작업 시 발생한 폐잔디 등 각종 사업장 폐기물의 보관 및 처리 준수사항 확인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며, 대기·폐수배출시설 운영 골프장의 경우 해당 시설의 관리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적정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방사성 동위원소 전극과 페로브스카이트 흡수층을 직접 연결한 차세대 베타전지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방사성 동위원소인 C-14(이하 탄소-14) 기반 양자점을 전극에 삽입하고, 페로브스카이트 흡수층의 결정성을 향상시키는 공정을 수행함으로써 전력 출력의 안정성과 에너지 변환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별도의 충전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우주 탐사, 이식형 의료기기, 군사용 장비 등 장기 전력 자립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정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충전 주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공급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널리 사용되는 리튬 및 니켈 기반 배터리는 수명이 짧고 열·습기에 취약해 극한 환경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수년에서 수십 년간 안정적인 전력 공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는 대구 공영 도매시장의 선진적 유통혁신 도모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일반직원 공개채용 모집공고를 게시해 지난 14~23일까지 10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10명 채용에 208명이 지원해 평균 20.8대1의 응시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팀장급에서는 △유통운영1팀장 1명 모집, 3명 지원, △운영지원팀장 1명 모집, 20명 지원했다. 또 팀원급에서는 △4급 경력직(행정) 1명 모집, 32명 지원(32대1), △5급 경력직(행정,통신) 4명 모집, 110명 지원(27.5대1), △7급 신입직(건축,방재,전기) 3명 모집, 43명 지원(14.3대1)했다.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이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경북의 대규모 산불, 서울의 대형 싱크홀 발생 등 기후변화와 사회 기반 시설의 노후로 인해 자연과 도시 재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재난 상황의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상태에 놓였었다. 이에 김 의원은 향후 대구시의 재난 상황 초기 대처능력을 제고하고자 '대구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대구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예보·경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의 지원 △재난 정보 및 행동요령 전파 매체의 지정 △재난 방송시설 기술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원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대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재난 관련 안전제도가 굳게 확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관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5월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제103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ㆍ공예ㆍ체육 체험, 전시ㆍ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 산하 17개 기관에서 24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본원에서는 ‘가족 사랑이 팡팡 터지는 어린이날 창의융합놀이터’를 주제로 42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어드벤처마당 △오로라와 별자리 관람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 융합교육원 산하 녹색학습원에서는 원내 체험 시설을 활용해 녹색환경과 자연생태 관련‘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를, 올해 개소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놀기 △드론 챌린지 △AI 음악코딩 챌린지 등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가족 머그컵 만들기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버블쇼 공연, 아트수학관 전시 등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미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전시를 소개한다. 몸과 마음의 장애를 예술 활동으로 극복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이번 전시는 서양화 김상용 & 한국화 홍원기 작가 2인전 '전람회의 그림_프롬나드 展'과 이왕희 조각가의 '치유의 조각 展'으로 오는 5월 1~17일까지 각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계는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공연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문화예술 시설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연간 1회 이상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덕문화전당은 장애를 딛고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뜻깊은 전시를 기획해 지역문화예술회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제고한다. 제1전시실은 콘테, 목탄, 먹, 과수, 수채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풍경과 인물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는 서양화 김상용 작가와 꽃과 잠자리, 나비 등을 소재로 활달한 발묵법, 콜라주의 기법 등을 사용해 생명의 영원함, 삶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낸 한국화 홍원기 작가의 최근 작품 30여 作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치유와 희망을 주제로 한 이왕희 작가의 조각전이 열린다. 불의의 사고로 왼손을 잃고 트라우마를 겪던 작가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조각 작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한 예술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처럼 예술 작업으로 장애를 극복한 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을 소개할 대덕문화전당 배리어 프리 기획전시 김상용·홍원기 2인전 '전람회의 그림_프롬나드 展'과 이왕희 조각가 초대전 '치유의 조각 展'은 5월 1일~17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예술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덕문화전당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장애인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 주최로 마련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시설 간 교류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시설 간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에서 총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평소의 작업공간을 벗어나 봄 햇살 아래에서 활기찬 하루를 보내며, 경기마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작업장이 아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를 돕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입구 광장에서 ‘달성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틀간 이어진 행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달성 치유농업 체험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테마별 상자텃밭을 포함한 치유정원 전시 △달성군 청년농업인들의 체험 및 플리마켓 운영 △반려식물병원 운영 △씨앗편지 쓰기를 통한 토종씨앗 나눔 등이 있었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한 체험 부스에서는 ‘허브주머니 만들기’, ‘생딸기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부스에서는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과 처방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분갈이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경험이 부족한 초보 식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지난 25일 본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인공지능과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도 진행됐다. 1층에서는 농업용 수확로봇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민들에게는 식물과 자연을 통한 치유 효과를 느끼는
달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25일까지 운영한 ‘2025 장애인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주간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응원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체험형‧전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용형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기간 중 굿윌스토어, 전석복지재단,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 대구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성서네거리 장애인식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21일 직업재활시설 방문 △22일 구청 내 장애 관련 기획전시와 체험행사 △24일 직업재활시설 연합 체육대회 등이 운영됐다. 또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5일 월성공원 ‘봄봄버스킹’ 공연은 따뜻한 봄날의 포용 메시지를 문화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은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지난 22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지역 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심리적 부담을 겪는 부부와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세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건강한 가족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인증 가족상담우수기관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난임가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내 거주 중인 난임·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및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부부·가족 상담 △난임여성 집단상담 △부부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구 남구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권지영 남구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난임 가정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들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난임 가정의 적극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과 소통으로 청렴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직원 음악밴드 공연, 청탁을 주제로 한 청렴연극, ‘구청장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훈 구청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하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 전 부서 직원 및 간부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사회의 기본은 청렴이며, 공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
달성군은 설화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설화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설화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11월 창립총회 개최 이후 5개월 만인 이달 1일 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 '협동조합 기본법' 제106조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주된 사무소 소재지에 설립 등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달성군은 이달부터 조합 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실무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설화리 마을은 2019년 ‘주민참여 도시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 소규모재생사업인 ‘눈꽃(설화)처럼 밝은 설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도시재생사업의 가능성을 높여왔다. 이후 2022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마을의 거점시설이 될 ‘눈꽃마실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시설은 20 26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내부에는 공유부엌, 마을기업사무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합은 ‘눈꽃마실터’를 중심으로 △주민 공동이용시설 운영 △마을 상점 및 공유 부엌을 통한 소득 창출 △주거환경 유지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 자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해까지 △운영 교육 △공유 부엌 운영 교육 △집수리 공동체 교육 등을 추진해 조합의 자립적 운영 기반 강화할 계획이다. 설화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 실현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자립적 마을 관리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달성중 학교복합시설의 명칭을 ‘달성이룸캠프’로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성이룸캠프’는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열린 복합공간으로,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 달성중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공간은 학생, 청년, 구직자, 기업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연면적 2530㎡,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조성된 달성이룸캠프는 △1~3층에 학생 대상 정규 수업과 연계한 영어·과학체험 교육 공간이 마련되고, △4층에는 청년 프로그램실과 회의공간, 기업지원 및 일자리지원을 통합한 달성군기업+일자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체력단련실과 회의실, 자기주도학습실은 정규 프로그램 외 시간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개방되며, 부지 내 조성될 ‘이룸정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교류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시설에 걸맞은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명칭 공모를 실시했고, 총 281건의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5건을 최종 선정했다. 달성이룸캠프는 ‘학생과 주민이 다함께 꿈을 현실로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이룸캠프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해 영감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맞춤형 정보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학생들의 꿈을 현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8일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시·도지부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