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재난피해를 입은 영덕군 및 청송군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2곳)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이번 특별재생지역은 지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은 두 번째 지정으로, 현재까지 총 3곳이 지정됐다. 그간 도시재생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10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지원을 결정하는 구조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에 대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하는 시설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실시하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수질기준 준수, 시설관리 실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0~11일까지 ‘LIG넥스원 상반기 기술직 채용설명회 및 인사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정보와 취업 전략을 직접 전달하고, 방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일에는 LIG넥스원 인사담당자인 천방율 프로와 임종연 프로가 기업 소개를 비롯해 기술직 직무 설명, 복리후생 제도, 채용 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문화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방산 분야 기술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에는 LIG넥스원 이건혁 생산부문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한국 방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부문장은 강연에서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의 LIG넥스원의 생산 현황과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방위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첨단 기술이 융합된 전략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공정,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 산업이 미래 유망 분야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음을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해당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단순한 기업 홍보 차원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산업 현장의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김천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킨더하바유치원이 유치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대회에는 유치부 11개 팀과 초등부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김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맛있는 요리교실이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요리교실을 넘어, 한국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간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16회기 과정으로 김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포항시 북구 소재 대동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참여를 통한 해양 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주 오류 고아라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인 “비치코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민참여형 해양정화 캠페인으로 2023년부터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이 번 정화활동은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월성
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달 30일 구미 인동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한량들의 풍류 음악회'에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국가유산 돌봄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량들의 풍류 음악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인동향교를 배경으로 전통음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경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는 행사장에 '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대표와 경영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 주최하는 전국 순회 교육 프로그램 하나로, 최근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처벌 사례 증가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화된 '위험성평가'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 이병준 부장, 삼성SDI 권영길 프로가 초빙돼, 지역 산업의 특성과 재해 취약 업종을 반영해 △위험성평가 제도 주요내용 △사업주 안전보건의식 개선 △사고사례 공유와 재발방지 대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특허출원 등록했다. 이는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한 것이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
구미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선주초등학교는 'Kusi-mama + 출동꼬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금요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중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중동면 간상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지원에는 중동면과 시청 회계과 소속 공무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고령으로 인해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 김모 어르신은 “영농철마다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부담인데 이렇게 제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이번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방과 부엌 등에 벗겨지고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에 위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특화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의료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꾸러미는 거리와 건강의 문제로 병원과 약국을 자유롭게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건강꾸러미는 파스, 소
상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만9927건, 24억1668만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해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부과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의 경우는 6월에 전액 과세되며,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소유자는 제외된다.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16~30일까지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미국 하와이주 kohala 고등학교 비롯한 2개 학교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명이 선진 스마트팜 현장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 시설과 복합환경제어와 시설 오이 양액재배 시스템 운영 등을 견학했다.
상주시는 남성동 구도심 내 유휴 건물을 매입해 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공실로 방치된 공간을 예술 전시 기반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문화기반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성 공간은 도시재생 예술 전시 중심으로 주로 활용되며, 도시재생 관련 행사와 지역 주민·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남지점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일부터 ‘송해기념관 문화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송해기념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주민들로부터 평균 82.5점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지금까지 몰랐던 나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삶의 중심에 문화가 자리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 등 4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 하반기 수강생의 경우 지난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