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소방서가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25회 경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지식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올해는 경북도지역 유치부 11개 팀과 초등부 8개 팀이 참가했다.칠곡군을 대표해 참가한 칠곡제일유치원(칠곡군 북삼읍 소재)은 `소방관 아저씨께`라는 소방동요를 편곡해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진화와 복구에 헌신한 소방대원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큰 감동을 전했다. 이 무대는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익힌 안전지식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연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칠곡소방서도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칠곡제일유치원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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