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21일 경주에 위치한 안강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과 경주시청,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역할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친지에게 줄 선물 등 설맞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가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로 선정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에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의 결과는 이처럼 정해졌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에 포함된 것을 두고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민들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군의 임무 수행 여건과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지역 발전 가능성도 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가 요구한 조건이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앞으로 대구시에서 평가하는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수용성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지닌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위군은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군민들이 TK신공항 유치와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큰 변화와 도전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의 단합된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국방부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익 추진위원장은 “군위군의 잠재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입증하여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군민들과 끝까지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마지막 남은 대구시의 현명한 결단을 요청했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 임길야 노인회장은 "군부대 이전이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보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군위군이 최종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를 선정해 대구시에 전달했으며, 최종 이전 후보지는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0일,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내 원자력 및 수소산업 육성과 정책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미팅데이(Meet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과 경북 지역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경북 에너지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영기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한 만큼 앞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산림조합에 감살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21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부서인 포스코 선재부와 함께 창포동에 위치한 두호종합시장(두호1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준 포스코 선재부장을 비롯해 선재부 직원 20여명과 황찬규 포항시의회 의원, 최광두 자생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협의회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구 대표 관광지 ‘서문시장&동성로’, ‘팔공산’, ‘사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군위 사유원이 처음으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서문시장&동성로는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3년 한국을 대표하는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는 쇼핑, 맛집, 문화시설이 밀집된 대구 대표 번화가로, 다양한 축제와 공연 외에도 근대 골목, 약령시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전국지표조사(NBS),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 이른바 3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를 역전했다. 계엄·탄핵 정국에도 여권의 '정권 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이 '정권교체' 응답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민주당의 당혹감이 읽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저조한 지지율이 분노한 여권 지지층의 결집으로 인한 과표집 현상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설 연휴까지 이같은 여론 추이가 이어질까 긴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6.5%, 민주당 지지율은 39.0%로 오차범위(±3.1%p) 밖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 볼 부분은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48.6%로,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자 46.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보수 결집의 결과로 풀이된다. 보수층이 여론조사에 적극 응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대통령·여당 지지도가 올라가야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여론조사에 적극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대화·타협이 아닌 고소·고발 남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소추, 윤 대통령 탄핵 사유 중 내란죄 삭제 논란 등 민주당의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권 지지층은 윤 대통령의 구속과 탄핵소추안 심판 개시로 상대적으로 야권보다 '조기 대선'의 위기감을 더 크게 느낀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당은 아직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겠다며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그대로 '정권연장'을 답할 것이고,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 진보 정당 지지자들은 '정권교체'를 답할 것"이라며 "정권연장 및 교체 지지율은 보수와 진보 지지층의 각 합계일뿐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보수강세 여론조사 결과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탄핵 국면 초반과 최근의 여론 흐름이 바뀌고 있는 점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을 윤 대통령 극렬지지층과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발생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을 '사법부에 대한 폭동'으로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극렬 시위자들은)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난입 사태를 부추긴 장본인이라고 보고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이날 중 제출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도 이번 주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추진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했기 때문에 추가로 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상임위 차원과 별개로 국회에서도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2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 설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해주는 행사로 서문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23일~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결제 수단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구매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설치된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 실습교육장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예방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농업·농촌 기 살리기 특강, 2024년 결산·감사보고, 신임 읍면동 단위회장 인사,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재산면 출향인사인 임창길 구마이엔씨(주) 대표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2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산면에 수년째 나눔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창길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울대 의과대학이 20일 본과 3·4학년 수업을 시작한 가운데 정원의 약 30%에 달하는 학생이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날 개강한 서울대 의대 본과 3·4학년 수업에 3학년 40명, 4학년 30명 등 약 7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서울대 의대의 한 학년 정원은 135명으로, 두 학년의 정원 270명 가운데 약 30% 가까이가 학교에 복귀한 셈이다. 서울대 의대 관계자는 "본과 3,4
김천시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또는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1대당 60만원씩 지원하며 사업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보일러 대리점 등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은 후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에코스퀘어 홈페이지(www.ecosq.or.kr/boile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표시가스 소비량 70㎾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 제품이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경우에는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교체하면서 환경인증을 받은 2종 LPG보일러를 구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는 작은 실천이지만, 지구 환경 보호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아가족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24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800포를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대아가족의 사랑의 쌀 나눔은 고 황대봉 명예회장이 2009년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황인찬 회장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7년간 기부한 쌀은 총 11,600포 (3억 4천 6백만원 상당)에 이른다. 황인찬 회장은 "매년 쌀 전달식을 할 때마다 지역사회에 미약하지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올해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1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 을 수립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전하고 희망찬 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빈틈없는 시민안전’, ‘활력있는 민생경제’, ‘어디서든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4대 분야 핵심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첫째, 빈틈없는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이송부터 진료까지 책임지는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신속대응 상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확대 추진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한다. 호흡기질환 증상 발현 시 평일 야간, 휴일 진료가 가능한 발열클리닉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확대하고, 감염병 확진자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추가 확보해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성 1명이 체포됐다. 21일 오후 1시 30분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여성 A 씨가 안국역 인근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종로경찰서로 인계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 최초로 탄핵 심판 출석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11분쯤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헌법재판소 출석 의지를 밝히며 향후 모든 변론에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3차 변론기일을 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태 보전과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림수목원으로, 총면적 5179ha의 부지를 자랑한다. 또한, 수목원내에는 총 39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제의 전시원에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만의 다채로운 희귀·특산식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축구장 6개 규모의 크기로 조성돼 있는 '호랑이 숲’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직접 만나 볼 수가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이밖에 우리꽃 축제인 봉자페스티벌,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길 가든하이킹 등 백두대간 정체성 및 생태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화행사도 선보이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수목원이 봉화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게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C 김천공장은 21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순고 부시장 김천시장 권한대행,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CC는 회사 전체 차원에서 매년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장이 있는 곳에 성금을 분할 기탁하고 있으며, 이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21일 불법 수의계약으로 제명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장이 구의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배 의장은 지난해 12월 구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제명하기로 의결하자 불복,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배 의장은 2022년부터 유령회사를 통해 중구청 등과 9차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시민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포항전통문화한마당 행사를 설날 당일(29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일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광역시 지역 5개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 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임무수행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가 군부대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 관련 사전협의를 요청했고, 국방부와 대구광역시가 군부대 이전 관련 민·군 상생 협력방안을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국방부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 선정방식을 대구광역시와 합의한 후 유치희망 지자체에 이를 설명하고, 유치희망 지자체에서 제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