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도내 대형 공사장인 구미 천년가스 발전소에 대해 19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구미시 해평면에 신축 중인 발전소 건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 1층 / 지상 5층, 연면적 5426.18㎡ 규모이고, 전체 20개동, 연면적 4만1852.46㎡ 규모의 발전시설이다.이번 방문은 대형 건축 공사장의 빈번한 화재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내 대형 공사장 소방 안전에 빈틈없는 준비로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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