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사)마음이 예쁜 사람들과 함께 제빵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선물했다. 최근 대구시는 시민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복지 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노인 등 지역 주민의 결식 우려에 대한 상황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복지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서한이다음 봉사단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날 봉사활동 서한 이다음봉사단의 27번째 공식 이날 봉사활동에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정성껏 만든 빵을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17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230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회 후원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이현 협의회장과 서태선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라면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 중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다음달 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대구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건축면적 1만㎡ 미만의 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빗물 저류조 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 이하는 최대 300만원, 2㎥를 초과하는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에 내린 빗물을 수집해 청소, 조경, 텃밭 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로,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된다. 중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시설의 집수 능력, 용량,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시설 설치 완료 후 신고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받게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중구청 환경과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빗물이용시설은 단순한 물 절약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빗물을 효과적으로 재이용하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지난 14일 특별보호관찰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평소 특별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면담 및 원호와 수강명령 대상자에 대한 준법운전 교육 지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 대한 현장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관찰 활동 지원을 계속해 왔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7일 오전 남구 구룡포읍 소재 구룡포사랑나눔의 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지난 17일 독도홍보관에서 트롯가수 풍금을 독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오는 4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임고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새로 지은 꿈★끼관(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입학생 7명, 재학생 37명 이외에도 특별한 손님이 있어 화제이다. 임고초등학교 총동창회의 임원진과 함께 신입생들을 위해 학습준비물비 30만원씩을 희사한 40회 이용환 졸업생이 참석하여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입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다. 김대호 교장은 입학식에서 "지난해 학교 재구조화 공사를 통해 현대화된 시설에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입학해서 생활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고,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될 수 있겠지만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잘 시작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신재경 동창회장은 "올해 우리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학부모님과 재학생 여러분도 100주년 기념 행사에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식을 마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내빈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동창회에서 주관하는 10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애쓰자며 자리를 마무리 했다.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지난 15일, 동구 신암동 일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20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류승엽 단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달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송해기념관에서 운영될 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해기념관이 단순한 기념 시설을 넘어, 달성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문화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송해기념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해 기념관 문화 아카데미’는 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명은 △‘달성치유명상’ △‘달성자연인문학’ △‘달성 역사문화산책’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며, 프로그램별로 운영일시가 상이하다. 프로그램은 가장 빨리 운영되는 ‘달성치유명상’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6월 5일까지 운영된다. ‘달성치유명상’은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를 완화하고 내면의 힐링을 일깨우는 무료명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부의 ‘인생나눔교실 멘토’로 활동 중인 오정래 강사가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자연인문학’은 달성 군민을 대상으로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무료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24절기가 주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자연과 철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 관광 해설사 양성과정 ‘달성 역사 문화 산책’은 지역 내 역사 문화 이론 교육, 탐방 실습, 해설 기법 및 시연까지 10회차로 구성된 해설사 기초 소양 교육이다. 강사진으로 심후섭 전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송은석·서인원 대구 문화 관광 해설사가 초빙됐다. 총 8회 진행될 ‘영재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역 내 초·중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의 부모 역할 찾기 △나의 아이 재능 찾기 △나의 아이 인성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대구시 평생교육 인문학 대표 강사, 이승남 강사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달성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사업팀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 또는 해당 사업별 네이버 폼을 이용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챙김 인지강화교실을 개강해 운영 중에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걷기와 두뇌 운동을 결합한 후마네트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주1회 운영한다. 후마네트란 ‘밟지 않는다’는 뜻의 일본어 후마나이와 영어 네트의 합성어이다. 대구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행 및 인지능력을 개선해 낙상사고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
대구 동구에서 활동하는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은 지난 14일,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주 1회 야외공원에서 무료 식사 지원, 혹서기 주민들을 위한 청라수 배부, 재난 현장 밥차 운영 및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수 회장은 “지난 13년간 매주 목요일 밥차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함께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동구 주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4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
대구 동구청은 17일 청년 창업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자로 13개 청년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창업기업 임차료 지원 사업은 7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의 지역 청년 창업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은 동구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선정협약을 체결한 후 최대 10개월간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사무실 임차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임차료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
영천교육청은 지난 14일 영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30명의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도강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초등수학, 초등융합과학, 초등영어, 중등수학, 중등융합과학, 중등영어, 총 6개 과정에서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지원한 교사 중 30명을 선정했다. 이날 참석한 강사들은 개강식 및 캠프, 수료식 등의 연간 학사일정에 대해 협의했고, 영재학생들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재학생들을 위한 보다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두고 협의회를 진행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로 거듭나는데 기여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며, 2025학년도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수업도 내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부탁의 당부 말씀도 하셨다.
대구 동구청은 17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옻골마을의 발굴육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현황 분석 및 개선전략 수집 △인근 연계관광지 여행코스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협약에 함께해 주신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및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AI 기반 미디어 환경 속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디어미래비전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이 주관하고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환경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 역시 간편해진 만큼, 합리적인 규제 방안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채상미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가 쉽게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채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특성상 법적·기술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고 글로벌 협력과 정책조율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를 진행한 이인철 KBS 이사는 방심위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유출 문제를 예시로 지적하며, 정보유출의 책임소재와 지능정보사회의 신뢰성, 안전성, 투명성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와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인권과 개인정보보호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상휘 의원은 “진짜와 헷갈릴 정도의 가짜 뉴스, 공정성과 중립성을 잃어버린 편향된 알고리즘, 그리고 정보의 왜곡 등 AI 기반 미디어 환경은 벌써부터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올바른 정보 제공이라는 미디어의 본질적인 역할이 위협받지 않도록 AI 발전에 발맞춰 공익적·사회적 기능과 제도도 변화해야 한다” 고 밝혔다.
달성군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이 17일부터 숙박객들의 쾌적한 숙면을 위한 ‘유쾌한 차렵이불 교체’를 진행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은 이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단순 이불 교체 후 기존에 사용하던 차렵이불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SNS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기부처는 총 3곳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17일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화학제품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조사 등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역할에 대한 근거 규정이 미흡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2024 국정감사에서는 유통금지, 제품회수 등의 행정조치를 받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법 위반 시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하고 있어 행정력 낭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의 시장감시 책임을 강화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미한 위반은 계도하고, 중대‧상습 위반은 신속히 처분하는 등 법 위반행위 경중에 따라 규제 수준을 합리적으로 차등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업자가 제품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기술적 조치나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현재 3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안전기준 적합기준 확인을 5년으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도 포함시켰다. 한편,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 이행에 있어 국가는 관련 시책을 수립하고 행정적‧기술적‧재정적 지원 등의 체계를 구축하며, 제조‧수입‧판매자는 유통하는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책무 근거도 신설했다. 조지연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지적한 생활화학제품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게 됐다”면서 “생활화학제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
울릉교육청은 청정 울릉교육을 위해 최근 지역 교감협의회와 교장협의회를 각각 열었다. 교장협의회에서는 투명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양초등학교 최창성 교장을 대표로 청렴 다짐 선언을 결의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안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학교지원센터 업무배송서비스 및 인생도서관 운영,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이 논의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교육장기 육상경기, 계절스포츠 진로체험활동 등과 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관련 행사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교육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자주 개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주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성주군 수륜면 아동복지시설인 ‘실로암 육아원’에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후원 물품은 김선화 성주군 학부모협의회장을 비롯한 일부 뜻있는 학부모 회장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