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경찰서장을 주재로 25년 핵심정책과제 추진 보고 및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과장, 계 · 팀장, 지역관서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업무추진 방향과 설 명절 기간 동안의 치안유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8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를 개최한다.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는 독일의 유명 그림책 작가 귄터 야콥스의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해 각색한 작품으로, 책 속에 갇힌 고양이 ‘아지’와 함께 책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원작 도서를 읽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흥미를 더욱 깊이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설명 명절을 맞아 대성재단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건네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안동시는 올해도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 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지난 20일 안동시청으로 깜짝 배달됐다. 이는 올해로 7년간 지속된 일로, 주위에 감동을 전해준다. 자신을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드립니다.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삭막한 겨울 속,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라면을 기부받은 안동시는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권기창 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안동 라면할머니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보내주신 물품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4년 대구청 치안종합성과평가 1위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과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경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동부경찰서 전 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안동시는 무주택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어진 공공실버주택[강변늘푸른타운(전용면적 26㎡)]의 예비입주자 4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 1. 20.)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으로서 전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3순위는 전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접수가 마감된 후 소득 및 자산(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조사해 4월 30일 예비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의 예비입주자는 기 모집한 예비입주자보다 뒤 순서가 되며, 공가 세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강변늘푸른타운이 어르신들을 위한 영구임대주택인 만큼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농촌과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2025년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빈집 정비사업은 지원 예산을 크게 늘려 추진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최대 500만원, 일반 지붕과 농촌 지역 환경부 연계사업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인 슬레이트 지붕 250만원, 일반 지붕 100만원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된 금액이다. 시는 빈집 철거를 적극 독려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처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이다. 빈집 소유자가 신청 후 철거를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환경부 연계사업과 함께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해 환경 오염 방지와 함께 지역 미관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건축과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 웅부관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권기창 시장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으며, 흐트러지기 쉬운 명절을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웅부관 1층 로비에는 ‘설 명절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된 배너를 설치해,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안동시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전했다. 또한 청렴 취약기간인 설 명절 전후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내부 직원들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 공직기강 확립에 힘썼다.
대구 동구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홍창식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위원장은 “명절일수록 소외감을 더 느끼기 쉬운 홀몸어르신과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설 연휴(오는 25~30일)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권기창 안동시장 주재로 2025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8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 시장과 상가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29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28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 연휴 첫날(25일)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도로, 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
경북교육청은 21일 설 명절(1월 28~30일)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공사립학교 654곳과 교육기관 55곳 등 총 709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은 유치원 9곳과 초등학교 350곳, 중학교 153곳, 고등학교 135곳, 특수학교 7곳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으로, 명절 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정보는 공유 누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티맵 등 공공데이터포털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도 개방 주차장의 위치, 운영 시간, 주차면 수, 연락처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주차장 이용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해 차량 전면에 비상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하며, 학교 시설물 훼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비매너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설 명절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교육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2023년 한병도 국회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권 시장는 23년 5월 김경희 경기도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처음 참여했고, 이권재 경기도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권 시장은 경기도 이천시, 전주시, 진주시 등 자매․우호 도시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자체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구 동구 효목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정 8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환철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후원자분들이 모아주신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안동 하회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외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하회마을은 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 민속마을이다. 하회마을에 가면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와 더불어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 빵 등 하회마을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다니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살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잘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큰고개오거리 일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5개 교통봉사단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조손세대, 보훈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라면 500박스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품은 ‘2024 동구 사랑나눔 행사’에서 박윤희, 김선미 외 20여 명의 후원자가 보내준 나눔의 손길로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주민이 행복한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경북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본부와 지역내 시군지부와 농협에서 함께 실시하며 총 3600㎏의 떡국떡이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떡국떡 나눔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과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번개시장, 교통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37명을 검거하고 그 중 8명을 구속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젊은 인구가 모여드는 유흥가에서 마약류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클럽, 유흥주점, 숙박업소 주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거 인원은 모두 37명으로, 29명은 불구속, 8명은 구속수사했다. 행위 유형으로 보면 판매 6명, 구입 및 투약 31명이었다. 피의자 나이는 20대 18명, 30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