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대구시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 전국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32%로 3월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시(44.9%) 다음으로 높으며, 이용률 또한 40%로 타 시·도 평균(30.9%)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구시는 지난 2020~2024년까지 매년 평균 35개소 5년간 총 18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 24년에는 37개소를 설치해 3월 기준 총 32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갔던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 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홍보관에서 나아리상가번영회(경주시 양남면 소재)와 본부 인접지역(나아리·나산리·봉길리)상가 활성화를 위한 실천 다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월성본부 한마음동산 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연계해 인접지역 상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가 환경개선 지원, 상가이용권 제도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최초 시행됐다. 월성본부는 지난해 나아리·나산리 상가 21개소를 대상으로 상가별 260만원 상당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했고, 같은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억1833만원, 월 평균 2958만원의 매출이 증가하며 지역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가맹점 및 가맹
경주경찰서는 지난 2023년 8월 경주에서 발생한 ‘우편물 도착안내서’ 관련 보이스피싱 일당 중 주범인 A씨를 지난 7일 국내로 송환해 9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8월 중국에서 국내 조직원 B씨에게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위조한 후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하도록 지시했고, A씨의 지시를 받은 B․C씨는 ‘우편물 도착안내서’ 1538매를 위조 후 경주시 일대 아파트 우편함에 투입한 다음 이를 보고 전화한 피해자에게 검사를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 후 주범 A씨를 특정한 후 인터폴 공조요청 등 추적을 계속했고, 최근 불법체류로 강제 추방된 A씨를 국내 송환 후 구속했다.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한 등기우편물 도착사실을 알리기 위한 안내서이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인 원태인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원태인 선수는 향후 2년 동안 대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인물들을 발굴해 대구시정을 알릴 계획이다. 원태인 선수는 대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뒤, 201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KBO 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해 왔다. 그는 대구 시민들에게 지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러 차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NH농협 경주시지부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객장에서 ‘백설기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식 지부장이 임직원들에게 사탕 대신 몸에 좋은 경주쌀로 만든 백설기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했고, 직원들은 객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백설기를 나눠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토함산지구 일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시민과학자와 함께 봄철 야생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일원에서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 개화 모습을 확인했다. 복수초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봄꽃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상징적인 꽃이다.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에서 열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혈액 수급난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동해해경서 직원들은 매년 수차례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대한 적십자로부터 격려와 감사를 꾸준히 받고 있다.
달성군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지난 15일 1호선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자창 일원에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이만규 시의회 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50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올해가 달성군의 대구 편입과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제1회 동시지방선거 실시 30주년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995년 3월 1일 대구시로 편입된 이후, 달성군은 대구의 변방에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났다”며 “대구시와 함께한 30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선진대국시대를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철도 운임 50% 할인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중이다. 영주는 '일승지마을 하룻밤 촌캉스', 안동은 '2025 안동 시티투어'가 대표상품이며, 예약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korail.com/tour)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반값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용해 영주를 방문한 철도 여행객은 4천여 명으로, 영주시로부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에 대한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세계축제 정상회의 2025(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18~21일까지 나흘간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퍼플플래그)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올해 써밋은 세계축제협회(IFEA) 총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경북도, 태국 5개 도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50개 도시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다. IFEA 이사진과 유명 축제 전문가들도 참석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공유
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입 정책으로 인구 증가에 사활을 건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그랜드컨벤션 비취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총회에는 협회 회원과 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과 지역 사회복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산낭비 논란이 일었던 포항시 음폐수 병합처리장 부실운영을 둘러싸고 법적 다툼을 벌였던 소송건이 법원 판결에서, 포항시가 환경공단에 55억원을 배상하라는 예상외의 판결이 나와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는 1심에서 음폐수처리장 부실운영의 책임을 물어 환경공단이 포항시에 24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뒤집는 것이라 소송 결과를 두고 책임소재가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100억원을 넘는 비용을 투입하고도 음폐수처리장의 기능은 여전히 설계기준의 60%만 가동되면서, 지난 7년간 음폐수 타도시 위탁처리비 45억원을 비롯해 탈수오니 처리비 29억원등 총 120억원의 예산이 낭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시는 운영업체를 상대로 그동안 입은 피해에 대해 배상청구를 했고, 환경공단은 포항시를 대신해 시설을 운영한 6년5개월간의 운영비 91억원을 지급하라고 맞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최근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하망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3~12월까지(8월 제외) 연중 운영되며, 매월 1.3.5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영주하망도서관 2층 어린이책방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5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어린이책방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주제와 계절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진행한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최근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 각각 알루미늄 산업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가 있는 경북 영주공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노벨리스 코리아는 지역 소재 두 대학과 앞으로 △인적∙물적자원 상호 교류 및 협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개발 및 훈련 지원 △지역 기술인재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노벨리스와 국립경국대학교는 공학 분야 장학생을 선발 및 장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벨리스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는 기술 장학생 선발 및 장학생 대상 맞춤형 전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지난 1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끈 한명아 전(前)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2대 이종선(신나는봉사대 회장)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교육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년간 대구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영상 및 식전공연 △국민의례 △이취임사 △축사(행정부시장, 부의장, 교육감) △사랑의 쌀 전달(이종선 신임회장)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