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급감, 지역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경제 및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교육, 그리고 지역 밀착형 진로·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실천적 시민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대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제일고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며,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역시 교육 기반의 지역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영주향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벨리스가 고베제강과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에 65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립한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연간 10만톤의 저탄소 알루미늄 시트 잉곳을 생산할 수 있다. 영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노벨리스는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준공으로 국내에서 연간 약 47만톤의 알루미늄 재활용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볼거리(전시회 2건, 사진-2024년 철도사진 공모전 수상작, 그림_이두수작가 초대전), 먹거리(도라지차 시음회, 다과 제공), 즐길거리(경품 추첨 '찾아라 행운의 숫자 21'_숫자에 해당하는 경품 증정, 체험-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즐거워하는 고객들을 보며 코레일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달되는거 같았다. 영주역은 지난 2021년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해 영주시민들의 발이 돼 주고 있으며, 열차이용객의 증가로 인구소멸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주시4-H연합회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한국미래산업고, 국제조리고등 2개 학교를 방문해 농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텃밭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비닐 멀칭 작업 등 농작업을 대행하며 학생들의 농심 함양을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 현장을 경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농업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2시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프로그램 개발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9시30분 상서장에서 춘향대제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EPRI)과 ‘25년도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수원 중앙연구원 연구진과 실무자, 국내외 디지털 기술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연구원이 개발해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정비 빅데이터 구축 사례, 전력설비 디지털 검증 및 확인 등 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멘토와 함께 예비·신인 작가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웹툰캠퍼스는 국비 1억5천만원, 지방비 1억5천만원 등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14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수원과 체결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극복의지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시 복합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수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른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당초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검토·추진해 왔으나, 정부방침과 교육정책 변화로 인해 실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안으로 복합도서관 건립이 결정됐다. 특히 총사업비 787억원 전액을
5월 말 일몰을 앞둔 전세사기 특별법이 2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임대차 계약 연장자 보호 필요성 등을 이유로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 2023년 6월 전에 집을 계약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중 갱신권이 행사된 물건까지 포함하려면 특별법이 오는 2027년까지 연장돼야 보호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고려대와 연세대가 본과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급 조치에 나섰다. 해당 대학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대규모 의대생 유급 통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는 개강 후 실습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본과 3학년 84명, 4학년 41명 등 총 125명을 대상으로 유급 통보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14일) 의대 전체 교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당초 세운 원칙대로 학생들을 유급하기로 했다고 뜻을 모았다고 한다. 연세대는 지난 7일 수업 참여를 거부한 4학년 본과생 48명에게 유급 예정 통지서를 보냈고, 이날도 본과 1~3학년에 대해 유급 예정 통보서를 발송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즘 알바 자리도 못 구해요. 하루 종일 인터넷만 들여다봐도 채용 공고 자체가 없어요." 최근 구직자가 체감하는 '채용 가뭄'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내수 장기 침체와 수출 둔화가 겹친 복합 악재 위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채용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통계청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채용 모집 인원 수는 4주 이동 평균 기준으로 2020년 1월 대비 57.9% 감소했다. 5년 전보다 절반 이상 급감한 것으로, 통계청이 해당 지표를 제공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역대 최악에 가까운 수치다. 온라인 채용 모집 인원은 코로나1
김천시 조마면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조마면 신안3리는 산불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마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합쳐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38만원을 전달했다. 조마면 신안3리 안새래는 42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 모두가 자진해 성금을 기부한 온정의 마음은 누구보다 컸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을 깊이 공감하며,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 또한 빛났다. 최동해 신안3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조마면의 따뜻한 응원으로 산불 피해의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1일 예지2리 내립석 경로당 앞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 사용 방법 교육과 산불 기계화 시스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는 봉산면 직원과 면 주민, 의용소방대원, 산불 지상 감시원, 다수 119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비상소화장치(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 산불 기계화 시스템 사용법 교육,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불 진화 훈련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단속 강화를 통해 산불 없는 청정 봉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4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김천시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스마트시티 인근 도로에서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식당을 찾아가 점주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사춘기(초등4~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사춘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춘기 프로그램은 아동에 대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한 학부모들에게 사춘기를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질풍노도 시기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겐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변화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언어, 생각, 정서, 행동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자신을 사랑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다양한 진로 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 대신동 마을건강복지 운영위원회는 지난 14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마을건강복지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윤태 위원장은 “TV 화면 너머로 보이는 피해 현장이 너무 안타까웠고, 우리가 가진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덕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박경범 이장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협의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선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