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2025시즌 유니폼을 만날 수 있는 라커룸스토어를 운영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5~16일 김천종합운동장 라커룸에서 2025 오프라인 라커룸 스토어 ‘ZOOM IN 2025’를 운영한다. 세부 운영시간은 15일 오후 1~4시, 16일 오전 10시~12시 30분이다. 오프라인 라커룸 스토어에서는 2025시즌 신규 유니폼을 비롯해 시즌회원권, 티켓북, 슈웅 인형, 백구, 다이어리 노트 등 인기 MD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시즌 김천상무의 소중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과 ‘프로필 촬영 실착 하의’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요 상품별 가격은 유니폼 기본 9만5천원, K리그1 패치 1만3천원, 선수 이름 및 등번호 2만원으로 ‘풀마킹’ 시 12만8천원이다. 또한, 시즌회원은 일반 시즌회원 20만원, 어린이 시즌회원 14만원, 티켓북 13만원이다. 티켓북의 경우 티켓 발권 시에는 장당 1천원의 예매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외의 MD상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2025시즌 프로필 촬영 시 선수단이 실착한 유니폼 하의가 제공된다. 응모 가능 대상은 유니폼, 일반 시즌회원권, 어린이 시즌회원권, 티켓북 구매자이며, 구매 제품 개수 당 응모 기회가 비례해 주어진다.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무 구단 공식 SNS 또는 사무국(070-4105-1138)에 전화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김천상무의 2025시즌 첫 공식경기는 2월 16일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경기다.
상주시는 12일 오전 7시부터 대구 군부대의 상주 이전을 강력히 소망하는 150여 명의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 기관단체 회원,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해 '상주가 딱이군(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렬한 피켓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부대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염원과 확고한 의지를 담아 상주가 반드시 군부대 이전의 최종 선택지가 돼야 함을 강력히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상주가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가지고 대구시민과 대구시 이전 대상 군인에게 △교통 여건 △의료 여건 △교육 지원 △제대군인의 노후 보장 △복지 지원 등 상주시의 강점을 내세우며 대구 군인을 열렬히 환영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12일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스타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의 'IP 나래 프로그램'은 3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소상공인 IP 창출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하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수시로 접수한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 고아119안전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아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승수, 이명희, 추은희 시의원,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각 시‧읍‧면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화영 남성 대장은 25년간, 그리고 이임하는 정선옥 여성 대장은 18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경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입주를 앞둔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과 주변 지역 활성화, 방문객 유입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12일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발 공급 과잉,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위기를 겪는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철강·금속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성황리 열었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장, 도의회 손희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이칠구 도의원,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박유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사무국장과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에는 이차전지·철강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후 지역 철강·금속 기업과 디지털 기업이 모여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열고 위기 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 있는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디지털 전환 추진단 출범과 함께 인력양성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도 가졌다. 철강·금속 디지털전환 실증센터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철강·금속의 대표 공정 장비를 갖추고, 이를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기업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수요를 실증하는 기반이다. 기업들은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며 디지털 솔루션을 시험, 검증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정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부터 중견·중소기업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도록 교육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철강·금속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철강·금속 산업 디지털 전환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전략발표도 이어졌다. 전략을 발표한 조현보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최근 철강산업 위기를 국내·외 상황을 나눠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에서 찾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철강·금속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경북디지털전환협업지원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 상담 부스와 디지털 전환 기술이 실제 공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급기업 기술 전시 부스도 운영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철강은 우리 국가경쟁력을 키워온 가장 기본적인 산업으로 철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산업이 흔들린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실마리는 바로 디지털이다.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으로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디지털 철강 강국 미래를 민관이 함께 힘 모아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민생 안정의 진심을 담은 ‘기사회생 버스’를 12일 첫 출발시켰다. 기사회생 버스는 12일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을 목표로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직접 만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당뇨협회가 ‘국제당뇨병연맹(IDF) 방콕 총회’ 참가방문단을 모집한다.IDF는 160개국 240여 개 당뇨병 학회 및 환우회가 가입하여 당뇨병의 예방과 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당뇨병 관련 공동체다. 2~3년마다 모든 가맹단체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IDF 총회(IDF Congress)는 단연 IDF를 대표하는 행사다. 2019년 부산 IDF 총회는 세계 각국의 의사, 과학자, 간호사, 교육자 및 의료전문가를 비롯해 정부기관 대표, 정책입안자, 관련 업체 임직원, 언론인, 당뇨인 등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방콕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 처음 개최되는 IDF 총회로, 오는 4월 7~10일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스텐포드호텔안동에서 열리는 경북도 공공기관 전략 혁신 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삼백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인재 양성을 위해 함창고동람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사영 삼백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동문동 번영회는 지난 11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문동 화합 윷놀이 대잔치'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을사년 새해 주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을 단단히 다지는 뜻깊은 윷놀이 행사이다. 특히 상주시민의 염원이요 희망인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앞서 두 차례 연기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재상정해 수정 의결했다. 인권위는 10일 오후 '2025년 제2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 안건을 재적 인원 11명 중 찬성 6명, 반대 4명으로 통과시켰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찬성표를 던졌다. 이 안건은 김용원 상임위원이 주도한 것으로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윤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할 것 등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날 김 위원은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와 체포 및 구속영장 발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동계 포도 과원 관리와 효과적인 전정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내 포도 실증시험포에서 미래농업과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특화작목인 포도의 실증시험포 운영을 통한 재배기술 습득과 직원들의 현장 지도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은 포도 실증시험포 내 샤인머스켓 등 포도(15품종, 130주)를 대상으로 품종별 특성과 전정 방법을 교육하고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도와 기술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교육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약 한달 뒤(3월 12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규제에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지만 호주에 대한 예외 검토 및 일본의 신속한 정상외교를 통한 규제 최소화 모습에 우리나라도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트럼프 1기 당시 철강 관세 협상에서 기민한 물밑 협상과 정상 외교전을 펼쳐 극적으로 관세 규제를 피하고,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한 수입 쿼터제를 끌어낸 경험이 있다. 우리 정부가 "현재의 철강 쿼터(할당) 물량이 줄더라도 쿼터제를 사수해야 한다"는 철강업계의 바람을 이루려면 '리더십 공백'이라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는 총력전이 필요하다.
상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경지에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처리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농가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폐기물 400여 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대상 품목은 재활용이 어려운 부직포, 차광막, 보온덮개 등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등이다. 상주시 선별장과 읍면 임시 적치장에서 영농폐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상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업체에서 수거하게 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 폐비닐·폐농약 용기류는 읍면동 공동 폐비닐 집하장에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하고 부직포, 차광막 등의 영농폐기물은 상주시 선별장과 읍면 임시 지정 적치장에 모으면 된다. 특히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에 대한 수거보상금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영농 폐비닐(B급 기준)은 100원(kg), 폐농약 용기류(플라스틱류)는 1600원(kg) 등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영농폐기물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개의하여 금년도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7일까지 실시될 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집행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활동 첫날에는 일자리노사과를 비롯한 4개 부서로부터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의원들의 심도 높은 정책제언들이 이어졌고, 1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먼저, 이갑균 의원은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및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 지원대상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마련을 강조했으며, 해외무역사절단 관련 기업체 선정에서도 형평성을 고려하여 여러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부서에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다음, 김종욱 의원은 공장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대면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해주기를 요청했으며, 생활폐기물 포항 에너지화시설 반입 추진 관련 차후 문제 발생에 대비해 제3의 반입장소도 검토해 보기를 당부했으며, 영천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비 무료추진을 제안했다. 다음, 이영우 의원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사업 및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호 위원장은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 관련 기숙사에 공실이 발생할 경우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기를 당부했고, 축산악취 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현재 계획하는 지역보다 확대하여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취업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외에 수강료 등을 추가 지원하고자 개정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의성군은 지난 6일 태영EMC에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영EMC는 지난 1962년 강원도 태백 탄전 지역에서 무연탄 탄광 개발로부터 시작해 1982년 국내 최대 부존자원인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며 석회석, 생석회, 소석회를 가공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상주노류산촌생태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상주장터 영농조합법인 지난 1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상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16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떡국떡은 노류산촌생태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상주장터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가공해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헌법 틀 안에서 법질서가 원활하게 작동되는지를 판단해야 할 헌재가 ‘원님 재판식 판단’을 하는데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란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의 지적 중 나온 말이다. 재판관에 대한 ‘원님재판’ 지적은 의사에게 ‘돌팔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다름없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자신의 의뢰인에게 불이익이 초래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이렇게까지 극단적 표현을 쏟아낸 것은 헌재가 법을 아는 이라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처사들을 연이어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주시보건소는 2025년 치매어르신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치매어르신 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주 2회(월, 수)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치매어르신쉼터는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한 미술, 신체활동, 인지훈련, 사회적 교류 촉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들에게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잠시나마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쉼터가 초기 단계에서 꾸준한 관리로 치매 어르신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