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726만원을 지난 11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강남동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남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무발전위원회 △강남경로당 △강남재가복지센터 △풍림․한림조경 △3통, 4통, 5통, 6통, 7통, 8통, 9통, 현진 1차․3차 아파트 등 강남동의 여러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단결력 및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성금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모금 소식을 전파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윤섭 강남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강남동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