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지역 기업 임직원 대상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교육'을 다음달 9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소기업, 소상공인)의 노무분야 실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되며, 내용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채용에서 퇴직까지 노무관리 유의사항, △최근 발생하는 이슈 공유로 구성된다. 성태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노무분야 정책과 제도는 수시로 변화하고 복잡하다 보니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주는 잘 알지 못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중앙회 대구지역본부
고령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자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 대상 수상이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2024년 추진한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세외수입 운영, 체납액 정리, 지방세 구제, 가·감점제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열린 제34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료됐다.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12일까지 201팀 222명이 참가했다 특별히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5450만원이며 최고상인 우륵대상의 상금은 국내 최고 수준인 2천만원으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에 김용건(기악, 24‧남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2학년)수상자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회를 위해 애쓴 관계자와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
청도군은 지난 13일 이서면 각계리에서 셀레밭 참여자 5팀 12명이 모인 가운데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인 '설레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봄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포항지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객선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검검을 강화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객실별 보관 상태 여부 △화재 탐지 시스템 및 구명 장구류 작동 상태 확인 △항해장비 및 기관 장비 작동 상태 점검 △봄철 농무기 대비 안전관리 장비 및 전기차 선적관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객선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여객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9시 경동노회에서 열리는 대한미용사회 경주시지부 위생교육에 참석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국제관광박람회(VITM)’에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4만여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 이벤트다.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주제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유네스코 자원 , K-드라마 촬영지, 벚꽃 이벤트 등 경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봄, 대릉원돌담길을 따라 손맛과 사람 냄새 가득한 장터가 펼쳐졌다.
14일 새벽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이례적인 눈이 내려 마을 대부분이 눈으로 뒤덮였다.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우량기업인 덕일오토모티브(주)는 지난 10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덕일오토모티브(주)는 1999년 설립 이후 차량용 실내조명 및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모회사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덕일산업이다.
경주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을 추가 지정하고, 상징물 사용절차와 저작권료 체계를 정비한 ‘경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영양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의 농작업 지원을 위해 14~16일까지 경북지역 도‧시군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으로 석보면 30여 농가(화매1․2리, 포산리, 삼의리)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19개 시군의 협력하에 인력(35명)과 장비(4종 21대)를 긴급 동원했고, 트랙터, 관리기 등의 농기계는 참여 시군에서 운반차량으로 직접 가지고 와서 피해 농가에 농작업을 수행한다.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발대식(4월 14일)을 가진 후, 배정된 장소로 이동해 비닐 제거, 로타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등의 농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인솔 인력배치를 통해 '농작업용 유류와 소모성 재료' 등을 지원토록 했으며, 지역 내 농작업대행반과의 작업 일정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원활한 농작업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주부터 안동시(3개 지역)를 우선해 농작업 활동을 전개했으며, 영양군에 이어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등의 산불 피해 시군에 대해서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영농지원단' 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GS풍력발전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 ㈜GS풍력발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GS풍력발전에서 영양군이 하루빨리 산불 피해를 복구하여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뜻 기탁해 줬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천여 ha의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어,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수연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음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GS풍력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복구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됐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다음달 9~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돼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딥페이크 영상을 비롯해 허위조작 정보는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1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후보가 아내에게 욕하는 내용의 딥페이크(AI 기술을 악용한 합성 콘텐츠) 영상을 만들어 유포를 시도한다는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선대위는 "과거 공개된 영상의 음성을 다른 영상과 딥페이크로 합성했다"며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가 포착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딥페이크 사진·영상은 이처럼 선거 국면에서 이른바 흑색선전에 사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딥페이크발 가짜뉴스가 여론을 호도할 우려도 있다. 또 일단 한 번 퍼지면 그 내용을 바로잡기 어렵다는 점도 문
정부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돕는 대변인을 뽑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 조정 환자 대변인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환자 대변인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조정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주요 과제다. 환자 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송보다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해 의료사고로부터
김천시가 배낙호 시장 취임 이후 ‘교통복지號’를 새롭게 출범하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통정책은 도시 외곽 및 교통소외지역을 아우르는 순환버스 신설부터 주차난 해소,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까지 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심·공단 순환노선 신설…교통 사각지대 해소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와 평화남산동 일대 등 교통소외지역에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공단을 가로지르는 ‘공단순환 노선’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실고개 등 시내버스 접근이 어려운 도심 오지에는 ‘도심오지 순환 노선’이 도입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노선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100면 조성…주차난 해소 기대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00면을 신설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오는 8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이는 주거환경 만족도와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동킥보드 ‘스마트스테이션’ 도입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마트스테이션’이 30개소 설치된다. 이곳은 주차와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이며, '전용 앱(플러스팟)'을 통한 반납 시 포인트 지급 등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위한 콜택시·바우처 택시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택시 운영 차량은 14대로 증차되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는 21대에서 하반기 총 30대로 확대된다. 이는 경북 최초 사례로, 지속적인 수요 분석을 통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경영진단 및 재정 체계 재정비 김천시는 김천버스(주)의 최근 5년간 경영 실태와 재무 상태를 정밀 분석해 재정지원의 적정성을 점검한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제의 시 재정 영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지마을 위한 ‘시민 행복택시’ 운행 확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28개 마을(675세대) 주민들을 위한 ‘시민 행복택시’는 이용 범위를 읍면소재지에서 김천버스터미널까지 확대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다. 시는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운영 김천시는 ‘K-패스’ 교통비 환급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의 실질적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한 시민은 연령과 소득, 자녀 수 등에 따라 최대 53%까지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오는 7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이는 경북 도내 9개 시군과의 연계를 통해 광역 환승 혜택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통복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택시래핑 광고 김천시는 지역 내 개인 및 법인택시(426대)에 래핑광고를 이용해 도시브랜드 및 주요 관광지, 지역 우수 농·특산품(포도, 자두, 호두)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7억5800만원의 사업비로 홍보 이미지(11종)를 택시 양 측면에 래핑 광고물로 부착해 김천의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올해에도 7억8천만원(1대당 월간 13만2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고,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도약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일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대중교통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가 최우선이 되어야
올해 초 20대 후반 청년들의 취업자 수가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건설업 중심의 고용 둔화와 기업의 경력직 선호가 맞물리며,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5∼29세 취업자는 242만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천명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13년 3분기(-10만3천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2020년보다 더 큰 하락 폭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 경북소방학교 구급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팀 전술 부분 1위를 차지하며, 경북 최고의 구급 역량을 입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총 10개 소방서 1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연 내용은 가상시나리오에 기반한 전문 심장소생술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포항북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손광현 소방위, 최현우 소방장, 박중면 소방장, 최주영 소방사, 박송희 소방사 5인은 당일 심사위원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과 체계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선보이며 우수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위 구급팀은 오는 6월 예정돼 있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전국에서 선발된 소방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우리 대원들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경북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구급팀으로 인정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포항시민들의 안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 짓기 위한 정부와 의료계의 줄다리기가 이번 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이 대선기획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이달 내 정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교육부는 우선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와 각 대학의 유급 처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 뒤 내년도 모집 인원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는 수업 일수가 부족한 본과 3·4학년생 110여 명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유급을 통보할 예정이다. 연세대도 15일 유급 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별 세부 학칙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의대는 수업일수의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학점 처리하고 유급 처분한다. 2회 이상 유급되거나, 유급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