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가진 대미 협상 카드로는 미국이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복원할 수 있도록 조선업을 통한 지원이다. 군함 건조 역시 철강산업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 이외에도 러시아와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 미국과 협력을 통한 공동 진출 등 한미 공조가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다. 이러한 때 우리가 가진 대미 협상 카드를 적극 활용, 철강과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문제 등의 관세 인하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위기가 곧 기회다.
포항스틸러스가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홈 개막전을 펼친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좌석을 리뉴얼해 관중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K리그의 시작을 함께한다. 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 멤버
포항시는 1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추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2024년도 실적 보고 및 2025년 핵심사업 공유 ▲2025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계획 보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보고 ▲토의 및 정보교류 순서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 500여 만원을 체불한 카페업 대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대구지역에 여러 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청년 근로자 5명을 상대로 500여 만원의 임금 지급을 미뤄왔다. 특히, A씨는 2024년에 대구서부지청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바 있음에도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되며, 피해자들이 임금을 달라고 요청해도 연락을 받지 않았고 노동청의 수 차례 출석요구에도 불응해 통신·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A씨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서 체포했다. 대구서부지청은 A씨에 대해 수사해 근로자 5명에게 임금 500여 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송치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시행되지 못했던 노란봉투법(불법 노동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실 배상책임 면제)이 대법원에 의해 인정되는 상황이 발생, 경영계는 물론 관련 법안에 관심을 가졌던 국민을 당황케 하고 있다. 일명 ‘파업조장법’ 또는 ‘노란봉투법’이라 불리는 노조법 제3조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국회 통과한 법안 중 대통령이 2번이나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 좌절시킨 38개 법안 중의 하나다.
포항시가 올해 3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온실가스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설치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의 수립 및 변경 심의 ▲포항시 도시녹화 장·단기 계획수립 ▲녹지의 양적,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 ▲도시녹화 계획 및 설계의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회 의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1억 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난방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양로원, 요양원,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상담소 등을 지원 대상으로 노인과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이 낮은 냉난방기에 대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39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 연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업무 배송 서비스’는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로 인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위해 교사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업무에 맞게 실시간 자료를 온무실(온라인 교무실)과 GBee TALK(업무용 메신저)을 이용해 푸시알람을 해 주는 서비스다. 연수에서는 ‘업무 배송 서비스팀’의 역할과 생성·공유할 자료의 종류, 자료 작성 방법, 표준 서식, 필수 행사와 기획 등에 대한 실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온무실의 자료 탑재와 링크 공유 방법, 전송 시 유의 사항, 저작권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규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교육청 단위에서 개별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간 자료를 직접 푸실 사람 하는 사례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다. ‘업무 배송 서비스’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업무 분장표를 분석해 29가지의 업무 영역을 추출하고 29가지 업무를 2~3개로 그룹화해 11개의 업무로 대분류했다. 22개 교육지원청을 초등 업무 배송 교육지원청(11개청)과 중등 업무 배송 교육지원청(11개청)으로 나누고 각각 맡아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업무 자료를 생성하고 공유할 ‘업무 배송 서비스팀’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해당 업무의 경험과 처리 능력이 우수한 교감 1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하고,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가 최종 검토하고 담당 주무관이 22개 교육지원청의 담당 주무관과 그룹이 돼 상호 자료를 전송토록 하고 있다. 학교 급별로 생산된 자료를 공유한 담당자는 해당 학교급의 업무 담당 교사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체계로 업무 배송이 이뤄진다. 각 교육지원청 업무 배송 서비스팀에서 생성한 자료는 온무실에 탑재하고 GBee TALK로 자료명과 링크만 해당 업무 담당 교사에게 푸시알람 되도록 해 전송 오류를 줄이고자 했다.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되는 자료는 업무별로 연간 처리해야 하는 나이스 처리, 주요 업무 행정 절차, 업무 매뉴얼 상 추진해야 하는 사항, 필수 행사와 기획, 공문서 등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대부분을 포함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을 격려하며 “수업과 생활지도로 업무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에게는 여러분의 앞선 노력으로 만든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교사의 업무 부담을 교사들의 손으로 해결하는 좋은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라고 했
포항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가 오는 17일부터 자동결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타보소 택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5개월 만인 올해 2월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 제5회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3일 고령군에 위치한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내 장비들과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과 한국딸기생산자협의회는 지난해 ‘딸기 스마트팜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농가의 양액기 제어장치를 교체하고 환경제어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영농 편의성과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우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가격을 낮추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시설을 갖춘 실속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은 필수적”이라며 “딸기뿐만 아니라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도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해 농가의 인건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에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하중환 의원은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선수 훈련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체육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체육시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밝혔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체육시설 사용료의 80퍼센트 범위내에서만 감경이 가능해 선수들이 사용료의 일부를 부담해야 하고, 지역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면 규정이 미비해 체육시설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훈련 시,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스포츠클럽 및 시 체육회 등 지역 체육단체도 사용료 일부를 감경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13일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시 대표팀 훈련과 시 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 시에도 사용료를 전액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수정안가결 처리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2025년 2월 13일(목) 2025학년도 문화예술 체험강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특기·적성 발견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예술 체험 강사들에게 학생 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2025학년도 문화예술 체험 운영 계획을 공유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안전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아 원장은 "문화원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심미성을 길러서 즐겁게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강사님들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문화예술 체험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생
명태균 씨 측이 140명 이상의 전현직 국회의원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 정치권에 일대 회오리바람을 예고했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10월 논란을 빚었던 '개사과'에 대해 김건희 여사 측에 자제를 부탁했다가 김 여사의 격노를 자아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명 씨의 황금폰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 여사와 주고받은 육성이 그대로 녹취돼 있다며 어떤 식으로든 공개되지 않겠다고 슬쩍 흘렸다. 명 씨 측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회 법사위의 '명태균 게이트 긴급 현안질의'때 "무릎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명 씨가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다만 "의원들이 현장(창원 교도소) 질의를 한다면 응해야 하지 않겠냐"며 현장 질의를 하든지 원격 화상 질의를 하든지 국회 측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남 변호사는 "황금폰 포렌식을 해보니 너무 많은 정치인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즉 "명태균 씨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현직 국회의원이 140명이 넘는다"는 것으로 "가히 명태균 사단이라고 할 만하다"고 했다. 그는 "명 씨가 명태균 사단 감별법도 알려주더라"며 "이번에 명태균 특검에 반대하거나 대답 안 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은 모두 명태균 사단이라면서 도망가는 의원을 알려주면 명태균 씨가 그자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알려주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명태균 특검법은 보수 궤멸법'이라고 반발한 권성동 원내대표를 겨냥해 "명 씨가 권성동에 대한 일화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남 변호사는 "지난 대선 과정 중 개사과 사건이 일어났을 때 권성동 씨가 김건희 씨에게 '좀 자제해 달라'는 말을 해 김건희 씨가 격노해 '아크로비스타 출입금지령을 내렸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 변호사는 명 씨가 구속되기 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육성이 담긴 USB 존재를 김 여사에게 알려 비상계엄 선포의 한 가지 이유가 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명태균 씨가 검찰에 제출한 USB의 복사본으로 알고 있다"며 "그 USB에 바로 윤석열 씨 부부 육성 녹음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성 녹음이 공개된 적은 없다"며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 씨와 윤석열 대통령 통화, 그 직후 김건희 여사가 걸어온 전화 내용이라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7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봄을 알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호, 복숭아꽃이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서 첫 개화를 시작했다. 이른 봄의 전령처럼 피어난 꽃들은 희망찬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설렘을 안겨준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수업-평가 담당 부장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수업-평가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달 ‘2025 교육혁신 2.0’의 역점 정책으로 선다형 중심의 지필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평가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전략은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평가 우수 문항 및 학생답안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과별 채점전문가 100인 양성 등 미래형 학생 평가 시스템 구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수업-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과 추진 정책과 계획 등을 공유하며, 깊이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 설계와 서·논·구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념 기반 탐구학습 강화 △서·논·구술형 평가 확대 및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 방안 △개념기반 탐구학습 설계 방법 및 실제 적용 사례 △서·논·구술형 평가 확대 및 내실화 방안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체계 등 교사들이 학생 주도 학습과 평가 혁신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새롭게 개정되는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과 수업과 평가의 질 관리를 위해 나이스 추출 성적 정보를 토대로 전체 고등학교 대상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실시하는 ‘성취평가 3단계(학교-교육청- 국가)모니터링’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평가 혁신을 통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시)은 13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전세사기 피해자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75%(179만 원 ) 이하이면서, 금융재산이 839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수 피해자들이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본적인 지원만 규정돼 있어 이사비용이나 노후주택 시설 보수비 등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지원 기준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사비와 시설 보수비 등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전세사기로 다수의 피해자가 고통받고 있지만 까다로운 지원 기준으로 지원이 미흡했는데 개정 법안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