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상반기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의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오는 10~22일까지 모집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2020년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 조성된 이래로 매년 개최되는 이태원길 대표 문화행사로 상반기에 무대 공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주민참여공연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경연대회 형태로 예선을 거쳐 최종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는 예술경연대회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즐겨락(樂)’의 주민참여공연은 음악, 춤, 악기연주 등 장르에 제한 없이 무대 공연이 가능한 동호회 혹은 개인이라면 모두 참가 가능하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이태원길의 팔거광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성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미성년자는 참가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10~22일까지이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mg6022@hb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이 멋지게 펼쳐지길 바라며 많은 참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서울본부세관은 2일 오전 6시 30분 동해를 거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사진)을 발견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과 세관은 A선박(3만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이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美 FBI의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해경, 세관 90여 명을 투입, A선박을 급습해 집중 수색한 결과, 기관실 창고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다량 발견했다. 적발된 마약은 다량의 코카인으로
경산교육청은 2일 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과학발명 활동 및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예선 대회를 거쳐 지역 내 초, 중학교 학생 작품 40점이 출품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창의·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입상 작품 중 상위 8작품은 경산시 대표로 경북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열정과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우수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희망옷장’ 사업과 지역대학협력센터를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대여부터 자기소개 영상 제작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옷장’은 대구에 주소를 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 중 면접 응시자에게 정장과 액세서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간으로 홈페이지(fulldress.daegu.go.kr)에서 사전 예약 후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일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지역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오는 1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포항시가족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여성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꽃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꽃길은 임신을 준비하는 산전 여성 및 예비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켜 삶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9년 연속 선정돼, 국비 800만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글과 숫자를 배우고,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북구청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을 위한 ‘한글 초·중등반’과, 기초 외국어 소양을 위한 ‘영어 초등반’까지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해교육에 더해 체험 중심의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한글 골든벨, 시화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연말에는 학습 성과를 나누는 ‘성인문해 수료식’이 열려, 비문해 학습자들이 졸업식을 경험하고 배움을 마무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비문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이용 절차, 연장 승인 제도, 요양비 지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료급여관리사의 진행으로 의료급여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의 김태형 약사는 ‘올바른 약 쓰기’를 주제로 약물의 올바른 관리와 복용법을 설명하며, 수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보건소 국가 암검진 담당자는 국가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소개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치매 예방 운동을 소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을 돕고, 의료혜택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는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지난 1일부로 주요 사찰과 시설지를 제외한 지역 산림 전역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구청, 소방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완료 됐으나, 발화지로 의심되는 장소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돼 전문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수사기관과 산불감식반에 정식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수사와 현장 감식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위자를 적법하게 처리해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보다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남구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앞산 전역에 대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앞산은 도심에 위치한 산림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이지만, 비슬산까지 연결돼 자칫 한순간의 실수로 대형산불의 발생 우려가 높은 곳으로, 주요 사찰과 케이블카, 전망대 시설로 이르는 주 출입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입산 및 화기사용과 소각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조치해 입산통제 현수막을 설치하고 출입로를 폐쇄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청명·한식일인 이번 주말이 봄철 산불위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보다 근본적인 산불발생 원인근절을 위한 행정명령과 산불원인자에 대한 강력한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인 꽃보라동산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기존 실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운영시간 이후에는 접근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리시간 외에도 심정지 등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건너편에 조성된 꽃보라동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녹음이 어우러져 있고, 특히 봄철 만개한 벚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구청은 하반기에 벚꽃명소인 침산공원 벚꽃돌계단 인근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관광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광지 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북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포항시는 이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축분뇨의 부적정 관리 및 처리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 등에 대한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청년새마을연합회, SEED SOCIETY CLUB, 민들레봉사단에서 경북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3개 단체 회원 19명, 적십자 제빵 봉사원 9명이 참여했으며, 단팥빵과 컵카스테라 1460개를 만들어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 대피소에 직접 전달했다.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온 힘을 쏟은 소방대원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며 “피해 복구 활동이 빠르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대해불빛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고도화)에 구룡포 시장이 각각 선정돼 2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관광·역사 등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일 대구지방조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소재 수요기관 및 조달업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월 시범 개통 후 3개월간 시범 검증 기간을 마치고 3월31일 완전 개통한 ‘차세대 나라장터’는 25개 공공기관 자체시스템을 통합한 공공조달 플랫폼 일원화, 국내 공공분야 서버 중 최초로 적용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동시 접속자 수 급증에 따른 서버 다운 발생 가능성도 상당히 낮아졌으며, 외부 해킹 공격에 대응한 보안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이날 교육은 △나라장터 시스템 주요 변경‧개선사항 △전자입찰‧적격심사 및 계약 방법 △조달정보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수요기관‧조달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했다.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가 3~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145개사 63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주택 시공 및 정보, 조명‧전기설비, 조경‧공공시설, 냉난방기기, 인테리어, 전원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선보인다. 최신 건축 흐름을 반영한 친환경과 스마트홈 관련 제품도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건축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 및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원주택‧리모델링‧스마트홈 구축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도 제공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선도물질이 독일 Tempus Pharmaceutical GmbH사에 기술수출됐다. 케이메디허브 유지훈 박사팀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본 선도물질은 신규 표적(Target)으로 순수 국내 연구진의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물질은 항암 효능이 주목할 만 하며, 기술이전의 상세한 내용은 기업의 요청으로 공개할 수 없다. 기술을 이전받은 독일 Tempus Pharmaceutical사는 후속연구를 통해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한 후 전임상, 임상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국가신약개발사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4.48%)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4.72%)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2.75%)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31일 반월당역 환승 통로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법률·세무·노무 관련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상담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변호사 1명, 노무사 1명, 납세 보호관 2명, 공사 직원 4명)이 참여해 오후 3~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지방국세청의 ‘국민 세정 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법률·세무·노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민 20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상담은 △근로계약 등 노동 관련 사항 △법률 분쟁 사항 △세금 신고 및 절세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된 청년 로컬 창업 실험실인 ‘로컬리지 Lab’을 올해도 추진하며, 함께할 실험팀을 모집한다. ‘로컬리지 Lab’ 사업은 청년들이 북구의 로컬 자원을 활용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험하고,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며, 창업에 필요한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의 오픈강연(사업설명회)을 시작으로, 3명 이상이 모여 로컬 비즈니스 취지에 맞는 창업 콘텐츠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팀 제안에 대해 자문단의 컨설팅과 피드백이 주어짐과 동시에 팀별 330만원의 실험비를 지급해 창업실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강연(사전설명회)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년놀이터에서 개최되며, 실험팀 모집 기간은 28~30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으로,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로컬리지 Lab’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7일 뉴평리도서관에서 청소년 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사가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청소년의 부모님들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개선, 진로 고민 해결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상담이 어렵고 낯설었지만, 상담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한희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운영될 찾아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전화 상담·가족 상담·심리 검사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24세 사이의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전화(1388, 053-216-8310)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seoguc831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