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4.48%)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4.72%)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2.75%)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87억 원, 조정교부금 112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5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 지속으로 침체된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과 법정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사업 등 긴급한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을 보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인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생 예산과 지역 역점 투자사업 등 적기 예산 지원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제32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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