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을 지난 6일, IR 데모데이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대·중견기업들과 협업 중인 우수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31개 스타트업 중 10개사를 선정해 기업의 수요와 성장단계에 맞는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스타트업들의 투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총 3단계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1단계 프로그램은 ‘IR 컨설팅 및 IR Deck 제작 지원’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을 매칭해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IR 컨설팅을 지원했다. IR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에 적합한 제안 방식을 수립하고 이를 바
대구동부소방서는 최근 임용된 신임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화문 개방 훈련과 샌드위치 패널 절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하고 인명 구조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실무 교육으로, 신규 소방대원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화재 시 내부 진입을 위한 방화문 개방 기술, 공장·창고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 절단 기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샌드위치 패널은 단열 효과가 뛰어나지만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배출하고 화염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정확한 절단 방법과 대응 기술이 필수적이다. 심춘섭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신임 소방대원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5년 2월 13일(목) 오후 2시에 영천스타코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위한 입학적응활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가 학교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이과정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모상담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현장에 있는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 중심의 연수로 운영이 되었으며, 각각 학교 급별로 입학예정 장애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 사전 상담 및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입학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님들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질 높은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년 2월 13일(목) 포항교육지원청 중회의실 등에서 포항 관내 유·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5 유초등 교육 연구대회 사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 번 연수는 각종 교육연구대회(인성교육실천사례발표, 수업혁신사례연구, 교육자료전 등)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초등 교사들을 위해 연구계획 및 설계, 추진, 보고서 작성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컨설팅을 하여 현장의 연구활동 실적 거양과 연구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계획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현장 실천을 통해 인성교육 내실화, 교실수업혁신 및 교육자료 개발 등에 앞장서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탄탄이 하실 분들이다. 연구활동 과정 속에서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과 교사의 성장·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5년 2월 13일(목)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수특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식정보와 기술 융합시대에 적합한 창의성, 융합능력,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력을 갖추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특강으로는 대구보건대학교 박영대 교수를 초청해 ‘에듀테크 활용 스마트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좋은 수업을 위한 방법 △스마트 교수법의 이해 △에듀테크 교수법을 위한 활용도구 △온라인 수업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의 내용이, 2부에는 포항대학교 국방기술부사관계열 정성호 교수의 ‘대학강의의 새로운 접근:효과적인 영상 제작과 사례’를 통하여 △인공지능 도구 활용 영상 제작 △강의 영상 제작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한 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역량강화를 위하여 △명강의 클리닉 △특성화 분야 e러닝 교수법 교육지원 △교수법 연구 등 다양한 교수역량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은선생숭모사업회(이사장 정동재)는 지난 13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대강당에서 정연도 성균관유도회 영천지부장을 비롯한 유림단체장과 이사 및 일반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문충사 참배,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2025년도 사업계획, 2025년도 예산안 및 임원 선출 건 등의 안을 심의 의결했다. 일본 후쿠오카현에 포은선생의 유적을 기리는 시비 건립,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추진 등의 주요 사업들을 의결했으며, 임원 선출에는 현 정동재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어 2년 연임이 확정되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3월 7일 국립국악원 무용단 <상선약수(上善若水)>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에서 처음 공개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를 지닌다. 민속춤이 시대를 거쳐 변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낸다는 철학을 표현한다. 특히, 독무 중심의 전통 춤을 웅장한 군무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춤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한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7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 사랑풍물단(단장: 서이순) 단원 일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현금 3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우창동 사랑풍물단은 지역 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2012년경 지역주민들이 모여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창동 관내 행사뿐 아니라 영일대 해수욕장 및 해도공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서이순 단장은 “우리 풍물단은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마음이 잘 맞고 협조가 잘된다.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원들과 상의하여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계시는 우창동 사랑풍물단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 및 이장협의회는 14일,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광면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면민들과 위원들이 모여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는 김응수 북구청장, 신광면 개발자문위원회 회장 김규호와 이장협의회 회장 이채규, 신광면 자생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신년 덕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용흥동 평생학습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용흥동 평생학습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맞춰 강좌 일정을 조정하는 등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용흥동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은 3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이틀간 접수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우선 모집 후 미달 시 타 읍면동 주민도 수강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미달 과목 추가신청은 3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양일간 진행할 방침이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지난 15일(토) 포항시 장량동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 나눔재단이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 모금 사업을 통해 재원(450만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세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은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세탁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생활안전 점검도 병행해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대형빨래 세탁이 어려우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지난 13일 상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남)가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부 확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부녀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속적인 추위로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이 녹아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에 서서히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싱그러운 산 내음이 가득한 봄의 소식은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에도 찾아온다.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로 따뜻하게 올라가는 기온을 맞이하며 영양군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보자. ▷순백의 자연, 영양군 자작나무숲
오도창 영양군수는 17일 오전 10시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 시장ㆍ군수 협의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1회 임시회를 지난 13~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의결했다.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등 3명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증액하는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례회의 회기 일수를 35일에서 40일로 조정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상반기로 조정해 의회 운영의 균형을 맞추고 감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김영범 의장은 “올 한 해도 집행부와 협력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고,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심을 대변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1~12일까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과 새의성농협, 금성농협, 서의성농협의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이 지난 10일 캄보디아 현지 서캄퐁참주, 칸달주농협 지원자 중 65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도 면접 과정 참관에 동행했다. 면접 심사는 캄보디아 노동직업 훈련부 산하 송출기관에서 진행됐으며, 면접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면접을 통해 장애 여부 확인, 색맹ㆍ색약 검사, 운동능력 검증(물건 이동 테스트 등)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실무단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계절근로자들의 송출지역(칸달주)을 직접 방문해 현지의 생활환경도 꼼꼼히 점검했다. 캄보디아 현지 면접을 통해서 선발된 65명의 계절근로자는 오는 4월 중 입국해 약 6개월간 의성군에서 체류하며 관내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양질의 근로자 선발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 도움의 기대는 물론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데다 기존 새, 서의성농협 2개소서 올해부터 금성농협까지 3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각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평생학습을 위해 3~7월까지 12~1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 도서관에서 유아, 초등, 성인 등 대상별 연령에 맞춰 강좌당 10~30명, 총 37개 강좌 67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유아 4개(창의가베놀이, 숲놀이와 함께하는 창의오감놀이, Kids Voca 100, 그림책 상상 공작소) △초등 6개(Dive into English 스토리텔링, 자연 탐구대 수첩, 세계 지리와 문화 외 3개)를 운영한다. △성인6개(영어 그림책으로 보는 삶, 논어, 건축 인문학으로 바라보다 외 3개) 총 16개 강좌 340명을 모집하며, 대현도서관은 △유아 3개(내 친구 그림책, 안녕! 그림책, 알록달록 무지개 창의미술) △초등 3개(두근두근 그림책 여행, 동화 속 보드타고 창의수학여행, 미술로 표현하기)를 한다. △성인 3개(마음 톡톡 그림책 함께 읽기,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역사토크, 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총 9개 강좌 139명을 모집한다. 또한 태전도서관에서는 △유아 3개(생각이 자라는 책놀이터, Fun Fun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꽃으로 읽는 그림책) △초등 4개(영치송으로 배우는 생활회화, 어린이의 그림책, 창의쑥쑥 그림책&레고교실, 아트야 인공지능과 놀자!)를 한다. △성인 5개(학부모가 배우는 보드게임, 일상 속 낭독의 즐거움, 명지쌤의 인문명리 외 2개) 총 12개 강좌 193명을 신청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지적 욕구가 충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복합공간 도서관으로 구민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자는 1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 053-320-5153, 대현 053-320-5173, 태전 053-32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3일 2호선승무사업소에서 기관사의 마음건강 증진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기근무 기관사(희망 기관사 포함)에게 디지털 마음건강 치료와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교육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치료는 생체 신호 측정,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AI 기반 예술 치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기관사들의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사의 마음건강 관리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관사의 건강관리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안전한 열차운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협약의 의미와 기대감을 표명했다.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 5편을 발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창작지원사업’은 대본과 음악만으로 심사해 작품 무대화를 지원하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창작뮤지컬 생태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매년 역량 있는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고 작품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창작뮤지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지난 18년간 82편의 창작뮤지컬을 발굴하며 뛰어난 작품을 지원한 창작지원사업은 ‘프리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YOU & IT’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올해의 공연 선정, ‘스페셜레터’·‘마이 스케어리 걸’ 브로드웨이 공연,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뉴욕 리딩 공연 개최, ‘브람스’ 도쿄 쇼케이스 개최 등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무대화돼 여러 작품이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으며, K-뮤지컬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확고히 드러냈다. 이외에도 2024년 DIMF 창작지원사업 수상작인 ‘시지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민들레 피리’ 역시 오는 6월부터 대학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서 치열한 1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침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총 다섯 편으로 △조선시대 매일 밤 한 맻힌 노래 등등곡이 울려퍼지는 청운골에서 주인공 단이가 만든 사탕 갱디의 달콤함에 매료된 귀신들이 벌이는 소동을 담은 ‘갱디’ △르네상스 시대 얼굴 없는 작가 셰익스피어의 비밀을 추적하는 탐정 하디가 마주한 따뜻한 진실과 유쾌한 반전의 ‘셰익스피스’ △하버드대에 조기 입학한 천재 수학자 윌리엄 시디스가 세상의 시선에 맞서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며 펼치는 치열한 법정 드라마 ‘시디스: 잊혀질 권리’ △악몽에 시달리는 소녀가 전설의 요술이불과 함께 떠나는 환상적 모험.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에 3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요술이불’ △부모 이혼의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이 결혼을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치유 과정을 풀어내 사랑의 힘으로 상처를 회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히든 러브’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작 중 대구 지역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인 ‘DIMF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의 2023년 선정작 ‘갱디’와 2024년 선정작 ‘히든 러브’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더불어 뮤지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제8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전문반 수료생인 박한결 작가, 김혜영 작곡가의 작품 ‘요술이불’이 선정되어 신작뮤지컬 무대화 지원과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DIMF의 결실을 확인하는 계기로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15:1의 불꽃 튀는 경쟁률을 뚫고 작품을 선정한 뮤지컬 전문 심사위원단은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심사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창작진의 인지도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소재의 다양성을 우선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선정된 작품들이 향후 무대화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IP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제작 지원금은 물론 공연 기본 대관료와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지원된다. 또한 오는 제19회 DIMF 기간에 진행되는 실연 무대를 통해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게 되면 차년도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정식 초청받아 재공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내 뮤지컬 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