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혜경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신혜경 병원장의 취임인사 차 마련된 자리로, 송인수 경주소방서장 등 4명과 동국대경주병원 사무국장, 의료협력팀장 등 7명이 참석해 지역 내 응급환자 대응체계와 병원 이송 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 방안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이송 병원 선정 전산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독려 △응급환자 발생 시 원활한 병원 수용 협조 요청 △응급실 운영 관련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공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소방과 병원의 협력을 강화키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인수 서장은 “응급의료는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소방과 병원의 유기적인 협력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신속히 구축하고,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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