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확산 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세균병이다. 이에 따라 사과ㆍ배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총 4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 올해부터 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함께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ㆍ배부한다. 농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약제 살포 및 예방 조치를 철저히 기록해야 하며, 이는 사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인해 과수화상병 방제와 관련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이 한층 강화됐다. 이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책임 있는 방제 활동을 독려하려는 조치로, 준수사항을 위반할 시에는 보상금이 감액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감염 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철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라며, "예방 약제 살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교육 참여, 농가경영기록장 작성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농작업 중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5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부처별 국비 지원 사업을 파악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의 이해와 국비 확보방안 △중앙부처 주요 정책 이해 △타 자자체 성공사례 및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2025년 주요부처 예산 분석 순으로 구성됐다. 군위군은 어려운 재정상황에 대응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분야별 컨설팅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실무자의 역량 강화 및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공모사업 33건에 선정돼 236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에코프로가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코프로는 19일 포항캠퍼스에서 ‘2025년 1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주관으로 이동식 헌혈버스 4대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에코프로 임직원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성균관 유도회 대구본부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군위향교 함덕당에서 25여 명의 각 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손성모 대구본부 사무국장님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 문묘향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전통 유교 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군위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군부대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군부대의 원활한 군위 이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현수막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뜻을 모았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 18일 의흥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사진·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 가출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포항시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19일(수) 죽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원순)와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 듬뿍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 듬뿍 밑반찬 나눔 사업은 2019년 2월부터 6년이 넘도록 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욱)의 후원으로 죽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국과 반찬을 매달 만들어 홀몸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정서 행동문제 예방 및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보듬학교’,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방어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1:1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정갈등 장기화 등 여파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총 5662억 7898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한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적자를 봤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의 적자 폭은 1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전체 손실액은 5662억 7898만 원으로 의정갈등 전인 전년(2023년)도 손실액 2847억 3561만 원보다 2배(98.9%)가량 증가했다. 손실액이 가장 큰 국립대병원은 서울대병원 1106억 486만 원이었고 경북대병원이 1039억 7521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전남대병원(677억 4700만 원), 부산대병원(656억 4202만 원), 전북대병원(490억 9037만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포은흥해도서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11년 출범한 포항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시립도서관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포항독서대전 추진계획과 심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다음 달부터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 교육시설,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 내년부터는 과학관, 수목원, 정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유원지의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도점검 통해 시설물 외관 맨눈 검사와 시료 채취를 하고, 도료나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목재에 사용금지 방부제 사용 여부, 모래 등 토양의 중금속과 기생충(란),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과 폼알데하이드, 실내공기의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분석한다. 지난해는 도내 총 48곳 어린이 활동 공간에 대해 405건의 현장 시료를 채취했으며, 분석한 결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만족했다. 어린이는 행동 특성에 의해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하며, 단위체중 당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대사량이 성인보다 50% 이상 크지만, 신경·생식기관 발달이 불완전해 환경오염이나 화학물질 노출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어린이 취약성을 인지하고 환경부는 환경보건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활동공간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규제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대폭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시행키로 했다. 강화되는 내용은 어린이활동공간 대상 시설은 도료 또는 마감재에 들어있는 납에 대한 함량 기준이 600mg/kg 이하에서 90mg/kg 이하로 강화되며, 바닥재(합성고무 포함)에 들어있는 프탈레이트류(7종)의 총함량 기준은 0.1% 이하일 것을 만족해야 한다. 2022년 4월 7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활동공간 시설은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 적용에서 제외되어 유예됐으나, 2026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대상 시설로 확대돼 전면 시행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강화된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분석 방법 등을 미리 점검하고 대상 시설에 강화된 기준을 전파하겠다”며 “노후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 방법과 친환경제품 사용 안내를 통해 환경유해인자 노출로 인한 어린이 건강 피해를 예방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권역별 4개소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4일간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정책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과 안전사고 방지 등 실무적 요소를 강조해 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산불진화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과 생활안전구조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현재 경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37개 전담의용소방대(845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 대응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발생이 빈번한 봄철에는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지난 18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2005년 창단 이후 포항시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9개 순수 자원봉사동아리로 구성된 연합 단체이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규태 회장은 오천에 거주하면서 오천읍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시민경찰연합회 고문과 코로나19 시기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방역연구회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역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 자두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자두 주머니병 관리를 위한 방제기술을 개발했다. 자두 주머니병은 결실 초기에 열매 속이 비고, 주머니처럼 길쭉하게 커지다가 표면에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과실이 말라 떨어지는 병으로 자두 수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전년도 도내 자두 재배지에서는 4월 개화기 잦은 강우와 10℃ 내외의 기온 유지 등 자두 주머니병 발병에 적합한 환경으로 인해 심한 과원에서는 발병과율이 10% 이상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두 유기재배는 일반재배와 달리 병 방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에 재배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아 유기농업연구소가 지난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자두 주머니병은 자두 눈과 작은 가지에서 월동하는데 자두 발아(눈 트는 때) 시기인 2월 하순~3월 상순에 석회유황합제(보메 5도액)를 2주 간격으로 2회 살포했을 때 자두 주머니병이 9.5%에서 0.1%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문중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자두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두 유기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재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은 19일 경북도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투자자로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주)을 최종 낙찰자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경산은 교육과 산업 중심지에서 상업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지구 내 부지 용도 변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통상업시설용지로 변경됨으로써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가 가능해졌다. 전국에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 중인 한무쇼핑(주)은, 김포점과 남양주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2개 지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킨텍스점 등 다양한 백화점 매장을 관리하며, 오랜 경험과 우수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경산지구 대형 아울렛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투자 규모는 수천 억 원에 달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0대 김묘라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정혜순 회장 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은 도내 여성 기업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사)경북도여성기업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2004년 설립돼 현재 도내 총 11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5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임 제10대 김묘라 회장은 텔레비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밀의 대표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새로운 희망과 포부로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순 회장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정우하이텍(주)의 대표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78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정혜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묘라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리더십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임회장으로서 경북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과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여성기업인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역량으로 위기를 어렵지 않게 극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북도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인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도내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와 수산 생물 전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물고기 의사 3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도내에서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종사 중에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양식어가 총 324개소(해면 140개소, 내수면 18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의 현장 질병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과 동물용 의약품 투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도의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양식현장 활동은 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뿐만 아니라 고수온, 적조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사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출하 관리를 통해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두철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철저한 양식장 질병 예방을 통해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육 관리를 지원해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는 최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0일 '현장방문(신공항부지, 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한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18일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MS에서 직접 알려주는 SK(Semantic Kernel) 사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소개한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은 LM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MS사에서 개발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돼 1부에서는 Microsof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실제 AI 관련 전공자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습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는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후 불과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차기 캠프 개최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산시는 본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특강에 참가한 42경산 소속 대학생 이모 씨(24)는 “이번 특강을 통해 AI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매우 기뻤다며, 특히 MS AI 전문가인 유저스틴 이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실무 적용방법과 최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고 AI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부트캠프가 AI 관련 직종에서의 커리어개발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특강이 지역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Microsoft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경북도는 지역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AI 전문가 양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