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펼쳐진 `2025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분야별 연이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화재조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과 22개 소방서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는 최강소방관 분야 1위, 화재전술분야 1위, 생활안전분야 1위를 기록하였고, 구급·구조 분야와 남아있는 화재조사 분야의 순위에 따라 영주소방서의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1위 종목인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생활안전 분야 선수들은 오는 6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도 대표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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