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5월 3일부터 대체휴일인 6일까지 나흘간 경부·호남선 등 전국 7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64회 추가 운행하고, 공급 좌석을 3만 4000석 늘려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철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여객, 차량, 시설,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국민의힘 김예지, 최보윤 의원의 주최로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취를 돌아보고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고용방안을 논의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전문 일자리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소장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일자리 개념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기초 발제에 나서며, 토론에 앞서 김봉중, 손범우 바리톤의 열정 넘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손범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총예술감독, 이정자 인권과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미홍 위드림업 대표가 장애예술인 전문 일자리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됐던 장애인 예술 활성화정책과 더불어 장애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일뤄낸 예술적 성취로 인해 이들의 평균 작품 발표 및 참여 횟수는 2024년 기준 16.8회로 2021년 대비 4.8회 증가하며 장애예술인들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장애예술인들의 활동 횟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예술인들의 연 평균 수입은 909만5000원으로, 낮은 수입으로 인해 49.6퍼센트의 예술인들이 겸업을 하고 있으며 그 중 46.7퍼센트가 불안정한 시간제 고용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21대, 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4년 연속 장애인문화예축제 ‘A+Festival’ 대회장을 맡아 장애예술인들의 성취와 노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며 장애예술 진흥 및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의 높아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량의 예술인들이 낮은 급여로 인해 전업예술인의 길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예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예술인들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TF 회의’를 개최해 땅꺼짐 사고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발하는 땅꺼짐 현상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으며, 시(市) 관계 부서를 비롯해 구·군, 산하기관 등 총 18개 부서 및 기관이 참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도로과, 수질개선과, 철도시설과, 도시건설본부 등 주요 지하시설물 관리 부서 및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관리현황과 점검계획을 공유하고 긴급 대책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동해안 공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불법 환적해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밀수입 사범 7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러시아산 레드킹크랩 약 4300kg을 외국적 선박으로부터 불법 환적한 뒤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으로 입항한 운반선 선장과 기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수사를 확대해 운반선 선주와 밀수 브로커, 밀수품 운반 및 보관에 관여한 공범 등 나머지 관련자 전원을 검거하였다. 검거된 7명 중 운반선 선장과 기관
경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3월 한 달 동안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 됐으며, 이는 산불로 인해 지역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대구교통공사 소속 장애인양궁단이 지난 14일 대한장애인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공사 장애인양궁단이 다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양궁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특히 차량기지 내에 전용훈련장을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공사 장애인양궁단은 2015년 창단된 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패럴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 체육 발전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성주소방서는 2024년 수행 경북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정책 63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성주소방서는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안전정책과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정책과 주민 중심의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성주소방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대 화학과 이규의 교수팀이 산불 예방을 위한 친환경 난연 코팅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재해에 조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의 난연 기술은 인·금속 기반의 난연 물질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후 조건에 따른 성능 저하, 세포 독성,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교수팀은 자연에서 해답을 찾고자 고온에서 열 차단막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에 주목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서 주로 수피, 잎, 열매 등에 존재하며, 고온에서 흑연층으로
다가오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김천시 자산동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 질서, 청결’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실천하는 선진시민 의식운동이다. 관내 업소들은 매장 내외부의 청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질서 있는 영업 환경을 유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과 따뜻한 환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북구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온기나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천역 주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및 원도심 환경 개선을 위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미관을 해치는 전신주, 배전선, 통신선 등을 땅속에 심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김천시, 한국전력공사, KT‧SK브로드밴드 등 6개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황금 오거리~시민탑삼거리 총연장 2.14km 구간의 전선 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관내 숙박업소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스팀청소기 무상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머무를 숙박시설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숙박업소는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공간으로 감염병 예방 차원의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스팀청소기는 고온 수증기를 활용하여 바이러스,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장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숙박업소에 최대 7일간 무상 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여를 원하는 업소에서는 보건소 감염병대응TF팀(054-421-279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 오후 4시 청사 중앙로비에서 개최되는 ‘무궁화 작가 한광 류제안 작품 기증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 4월 17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2025년 김천시 어린이날 행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하고자 개최됐으며, 홍보·체험 부스 운영 기관 등 24개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날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김천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기념식, 축하공연, 게임, 홍보·체험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경산시는 17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경산시의 관광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는 ‘2025 경산 광역 팸투어’를 진행했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교수, 회계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 15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학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7기를 지난 16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시와 수필 감상 및 작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시와 수필 작품을 감상하며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문학 창작 기법 원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의는 총 38명의 수강생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에 시 강의가 진행되고 목요일엔 수필 강의가 진행된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12주간의 강좌를 통해 시와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작가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고 17일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공개한 '2025년 4월 경제 상황 평가'에서 올해 1분기 및 향후 성장 흐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한다"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월 전망 이후에도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충격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약화했다"고 평가했다.
경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함께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17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