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학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7기를 지난 16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시와 수필 감상 및 작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시와 수필 작품을 감상하며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문학 창작 기법 원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의는 총 38명의 수강생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에 시 강의가 진행되고 목요일엔 수필 강의가 진행된다.
문영애 경산시립도서관장은 “12주간의 강좌를 통해 시와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작가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학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2018년부터 장산도서관에서 운영해 223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8명이 등단해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장산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해 지역문화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학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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